2006년 9월 28일 목요일

사용자에게 제어권을 줘라.

10 Things That Will Make Or Break Your Website (via techmeme)
  • Giving users control, being open to different uses you did not anticipate.
Jerome Bruckheimer and Amazing race by 블루문
웹 서비스를 기획할 때 우리는 모든 사용자들이 웹 사이트에서 제작자가 원하는대로 행동하길 원한다. 그런 장치를 곳곳에 마련한다. 예측하고 추측하고 준비하여 서비스를 만든다. 이런 행동으로 인해 서비스는 생명력을 잃는다. 웹 서비스를 제작할 때 불확정의 영역을 없애는데 집중하기 때문이다. 좋은 웹 서비스는 불확정의 영역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제작자가 가장 잘 아는 영역만 제어하고 나머지는 내 버려두는 것이다. 불확정의 영역이 있을 때 비로소 서비스 스스로 생명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찍으라는게 올리라는건 아니다.

온갖 종류의 모임이라든가 번개에 가면 사진 찍힐 수 밖에 없다. 음식이 나와도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는 시대 아닌가. 그 사진이 네트에 올라가고 말고는 사진에 찍힌 사람이 잘 나왔거나 잘나오지 않았거나와는 상관이 없다. 머리가 부시시했거나 파안대소해서 바보같이 나왔거나 눈 깜빡하는 그 찰라를 찍어서 게슴치레 우스꽝스럽다고 해서 사진이 안 올라가는 것이 아니다. 사진을 찍어 올리는 사람은 사진속에 찍힌 사람이 그 사진을 네트에 올리는 것을 원하는지 원하지 않는지를 묻지 않는다. 자신이 그 장소에 있었고 그 사람들과 함께 있었음을 기록에 남기는 것은 자신에게 중요한 일 일수도 있으나 타인의 (잘찍었건 못찍었건과는 상관없는) 사진으로 만들어져야 하는 가치이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등장인물의 찝찝함과는 상관없이 일단 올리고나서 나중에 요구하면 지워주겠다는 말하는 사람을 보면 참 마음이 편치 않다. 찍힌 사람을 배려하지 못하고 편안하게 해주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셀카나 찍는게 나을것이다.

SMS인증으로 본인확인이 안되나?

네이버블로그 회원이 내 글을 퍼간게 확인되어 출처표시를 하거나 싫으면 비공개처리나 삭제 를 요구하려고 하는데 본인확인이 안된다고 네이버에서 처리를 안해주고 있다. 네이버에 저작권관련 상담을 할때 본인확인을 위해서 이름,주민등록번호를 넣고 본인명의의 핸드폰으로 SMS인증번호를 보내고 그걸 입력해야 신청이 가능한데 정작 이 과정을 통과해서 신청서를 보내면 이 과정만으로는 본인확인이 안된단다. 네이버 회원의 비밀번호를 찾는것은 SMS인증을 하면 가능하게 해주면서 왜 저작권관련 처리는 말이 다른지 모르겠다. 같은 프로세스(이름,주민등록번호를 넣고 해당 정보로 이동통신 가입한 번호로 문자 송신하여 수신한 다음 입력하는 것)를 거쳤는데 한쪽(네이버 비밀번호 찾기)은 본인확인을 해주고 다른 한쪽(출처표시 요구)에선 못해주겠단다. 네이버에서는 SMS인증은 장난신청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고 본인확인을 하기는 어렵다고 하는데 그 본인확인이 어려운 허술한 방법으로 왜 자기네 회원의 비밀번호 변경을 해주는지?
SMS 인증으로 비밀번호를 찾는 것은 수단이고, 게시중단 요청서 접수 시 SMS 인증은 장난 부분을 방지함에 있고 또한 본인 확인의 1차적이 부분이며 저작권에 대한 부분은 확인이 되어도 고객님께서 단순이 SMS 인증이나 주민번호의 기입만으로 본인 확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SMS인증된거면 본인확인의 1차적인 부분.....이 통과 된거 맞아? 그러면 마지막 문장 SMS인증으로 본인확인의 어려움이 있다는 얘기는 또 뭔 소린지.

2006년 9월 27일 수요일

남자들만의 자그마한 고민.

남자들은 다양한 모양의 소변기앞에서 늘 갈등한다.
  • 구멍으로 바로 내려 꽂을 것인가.
  • 정면 벽에 맞춰서 흘러내리게 할 것인가.
  • 옆쪽으로 쏴서 회전하며 내려가게 할 것인가.
과연 어떻게 해야... : : : 안 튈까 -_-;

정기점검 2.0

예정된 10시간 점검시간을 7시간이나 초과했고 애시당초 할려고 했던 작업도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의 격려가 쏟아진 것은 고정관념을 깬 점검중 페이지. 정기점검 시간이란 회원에게는 지금쯤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함을 참으며 지루함을 견뎌야 하는 시간이고 어제처럼 중요한 작업이 있는 날은 운영팀에게는 정신없고 신경이 날카로와지는 시간이다. 그래도(또한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긴장풀고 웃는 얼굴로 솔직한 이야기를 해버릇 해야 한다. 이용자에게 좋은 경험을 주어야 한다는 생각은,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정기점검 페이지라고 해도 예외로 치지 않는다. 시도하지 않으면 경험이란 없는 것이다. 캠을 찍는 캠을 찍은 사진 캠을 찍는 캠의 셋트장 전경.

2006년 9월 26일 화요일

캠을 찍는 캠

이글루스가 플랫폼 변경을 위해 서비스 점검중입니다. 사무실 한켠에서 노호혼과 이글루스컵, 그리고 미니 벽시계로 10초마다 사진을 찍어 전송하고 있습니다. 촬영용 웹캠 옆자리에서 캠을 찍는 캠을 설치해서 똑같이 10초마다 여기에 중계중입니다. ㅋㅋ 오른쪽 아래 둥그런 놈이 이글루스 초기화면에 있는 사진을 찍어 전송하는 녀석입죠.
캠을 찍는 캠
※이 포스트에 있는 링크,본문,이미지등의 유효성은 정기점검이 끝나는 2006년 9월 27일 낮 12시까지만 보증합니다. // 업데이트 2006/09/27 13:20 웹캠 업데이트 멈춥니다.

엠파스에서 블로그 기획자를 뽑는답니다.

엠파스 블로그에서 기획자를 뽑는답니다. 설치형 블로그나 플랫폼으로써의 블로그와 개인 공간을 이해해야 하고 플랫폼과 도구쪽에 집중해서 기획할 사람을 뽑는다는군요. 자세한 문의는 yaaong골뱅이empascorp.com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잘 되시면.. 저 밥;;

수신거부를 해도 보내는 스팸메일에 대한 대처.

웹사이트 회원정보에 수신거부를 하거나 탈퇴를 해도 광고메일을 계속 보내는 경우가 있다. (엠파스, 우리은행,넥슨의 예) 알럽스쿨에서 추석이라고 무슨 애들 책 사라고 메일이 왔더라. 늘 그렇듯이 광고메일 수신여부를 거부했을거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알럽스쿨 로긴하고 들어가보니 역시 수신거부 상태. 메일수신거부 상태로 설정중 스크린샷 바로 전화했더니 뭔가 오류가 있었나보다고 하고, 앞으로 다시 보내지 않겠다고 한다. 그러나 이미 보내지말라고 적극적인 의사표시를 자신들이 마련한 절차를 통해 한 사람에게 오류나 착오로 다시 보내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이상 그 구두약속을 신뢰하기는 곤란하다. 구두 약속은 녹음을 하지 않은 이상 약속한 사실에 대한 "부인 방지"가 불가능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웹마스터의 약속 메일 획득! 재발송방지 약속메일 광고메일 보낸건 밉지만 이 정도 성의를 보이는 것은 성실한 대응이다. (--)(__)

2006년 9월 25일 월요일

지우는게 어때?

메신저로 아침에,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한다. 와! 안녕하세요! ^^; 라고 답이 온다. 다음날,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한다. 좋은 아침이에요! 라고 답이 온다. 그 다음날, 좋은 아침이에요! 라고 인사한다. 맞아요! 안녕하시죠?! 라고 답이 온다. 하루 쉬어본다. 먼저 메세지가 오지 않는다. 하루 더 쉬어본다. 역시 메세지가 오지 않는다. 당신이 만약 처음에 먼저 인사하는 사람쪽이고 어느날 인사를 멈추었을 때 늘 반갑게 답장하던 상대쪽에서 먼저 인사가 오지 않는다면 .... 지우는건 어때? 그 사람이 봤을때 너는 먼저 인사할 만한 가치가 없는 사람이거나, 반대로 그 사람은 네가 아침마다 잊지 않고 먼저 인사를 할, 그 정도의 가치는 없는 사람이야. 그러니까 할라면 하고 말라면 말아라 하고 편하게 마음 먹을 자신 없다면 지워버려도 돼. 삽질도 좀 적당히 해.

2006년 9월 24일 일요일

무료PDF변환

bcpark개발자님이 이글루스에서 지원하는 무료 PDF 출력이 부러우셨나봅니다. 결국 만드셨네요. 간단한 PDF출력은 pdf online(via 류한석의 피플웨어)을 이용해보니 깔끔하게 잘 나옵니다. pdfonline_sample.png (왼쪽의 워드문서를 오른쪽 PDF로 변환한 모습)

2006년 9월 21일 목요일

이글루스의 센스

이글루스에서 멀티이글루 관련 설문조사를 하면서 이미 설문을 마친 회원이 다시 설문에 대답하려고 할때 나오는 페이지가 센스 덩어리다. 그 흔하디 흔한 자바스크립트로 띵! 하고 뜨는 심드렁한 메세지가 아니라 사진도 따로 찍어서 재미있는 페이지를 만들었다. 회원들의 반응은 "센스있다!"는 평. (Mirai님, Hineo님) 회원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건 의외로 자그마한데서 온다.

옥션에서 너무 질렀나 -_-;

안녕하세요, 옥션 구매자 간담회 운영자입니다. 2006년 하반기에 우수구매 회원님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간담회를 진행하려 합니다. (...) ㆍ일시: 2006년 9월 27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ㆍ장소: 옥션 본사 ㆍ참석자: 선착순 15명 ㆍ참석 시: 도시락, 현금 3만원, 옥션사은품 지급
얼마나 질러댔으면 우수 구매자 간담회 초청메일이.. -_-;; 가고는 싶으나 다른 간담회 선약이 있어서;

야근하고 퇴근할 때 회사에서 택시를 불러줍니다.

예전에도 야근하고 퇴근할 때 택시비지원이 되긴 했습니다만 일단 택시비를 자기 돈으로 내고 택시기사분으로부터 영수증 받아서 다시 회사에 양식 작성해서 제출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이번주부터는 콜택시업체와 계약을 맺어 사무실에서 나가기 전에 택시를 불러서 타고 가고 집앞에 내릴 때 영수증에 싸인을 해서 기사분께 드리면 자동으로 택시업체와 회사간에 정산을 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어느 택시를 내가 몇시에 타는지 콜센터에도 기록이 되고 통화기록도 남으니까 많이 안심이 되시나 봅니다. 영수증처리 절차도 사라지게 되었구요. 이미 네오위즈에서도 하고 있는 제도라고 하네요. 사내 게시판에 올라온 이용후기 일부를 인용합니다.
0:30분쯤.. - 자리에 있는 작은 명함을 보고 전화했습니다. 1588-****.. - 상담원 언니는 "휴대번 번호 000-0000 맞으시죠? 출발지는 **빌딩 신관이고요.. 목적지는요?" - 목적지를 말하니 후불제이며, 목적지 도착시 요금지불 없이 서명하는것 잊지 말라고 친절히 안내해 주더군요. - 잠시후 기사분께 전화가 왔고, 기사분 차량 번호는 0000라고 말씀해주십니다. - 밖으로 나가니.. 왠일이니... 기사분이 나와서 직접 뒷문까지 열어주시며 "늦게까지 일하느라 고생많으세요.." - 무척 쑥스럽고 살짝 당황스러웠으나 그 서비스에 감동하고.. (모두 이렇게 해주시지는 않겠지만.. 어제 제가 특별히 운이 좋았나 봅니다^^)
혹시 다른 회사에서도 야근 택시비 지원을 하고 있다면 이렇게 해보시는건 어떨까 싶군요. 엠파스의 프쉬케님,토토님,yj님, 야후!의 묭님의 안전 귀가를 기원하며 -_-)/ (저 착하죠? 이미 시행하고 있으시면 ... 말고요; )

"퇴폐광고 나라망신"

퇴폐광고 나라망신 사실상 성매매가 이루어지는 광고이긴 하지만, 대체 누구보기 쪽팔리다는건지는...

2006년 9월 20일 수요일

스팸 폭증

하루에 10개 미만이던 스팸이 며칠전부터 약 2~3백개 수준으로 급격히 늘었다. 두어개씩 놓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akismet이 아직은 잘 막아주고 있다.

2006년 9월 18일 월요일

2006년 9월 17일 일요일

시원한 처리

작년에 두루넷 본사를 통해 두루넷 인터넷 서비스에 가입한 이후에 두어달에 한번씩 "고객님이 가입한 두루넷 영업점인데 파워콤 영업도 겸하고 있다. 빠른 파워콤으로 옮기시는게 어떻겠느냐."하는 전화가 걸려왔다. 위약금 대신 내주겠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대체 본사로 가입한 사람의 신상정보를 어떻게 (정확히 뭐라 불러야 할지 모르겠지만) 영업점에서 이렇게 조회해서 전화질 해대는지 모르겠다. 물론 초기에는 다시는 마케팅 전화하지마시라고 요청했으나 스팸업자에게 수신거부 의사 표시하는 것처럼 쓸데없는 삽질이었던 셈. 스트레스 받으면서 전화받고서 개인정보 어떻게 알았냐고 물으면 일방적으로 끊어버리는 전화 더 받을 필요 뭐 있나. 지난주에 경찰청에 민원넣고 오늘 수사진행 시작.
안녕하십니까, ***경찰서 수사과 *** 경장입니다. 귀하께서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수사과 지능1팀으로 배당하여 현재 수사진행중에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지능1팀(***-1112)으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CD 몇장 주문

그러고보니 좋아하는 노래들은 대부분 mp3로 갖고 있다. 드르륵 돌리면 노래가 바뀌는 라디오의 주파수 다이얼처럼 제목확인과 건너뛰기를 반복하며 듣다보니 그 좋아하는 추억이고 나발이고 쌓이질 않는다. 잃어버린지 10년도 넘었지만 금이 간 껍데기 안쪽에 이렇게 저렇게 속지가 접혀 있던 플래쉬댄스 OST 카세트테이프를 빠그락~ 소리내면서 열던 그 순간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테이프로 갖고 있다 잃어버린 조덕배 2집도 CD로 다시 사고 싶어졌지만 몇군데 찾아보니 품절이다. 이소라도 벌써 군데군데 품절인데 조덕배야... 도서관(via)에 있는 것이 어디 글자들의 집합뿐이겠는가. atom에는 bit가, 손맛에는 클릭이 대체할 수 없는 그 무엇이 있다.

2006년 9월 14일 목요일

친목회 단체티

지난 주말 다녀온 워크샵 단체사진. 뒤돌아 찍으니 등판에 한문으로 써진 "친목회", 그 옆에 작은 글씨로 "친하게 지내자"의 포스가 철철 넘친다. hi_t.jpg

2006년 9월 13일 수요일

비밀번호 관리

15개 이상의 패스워드를 갖고 있는 사람도 꽤 많군요. 저는 한 5~6개 정도의 비밀번호를 쓰고 있는 듯 합니다. 완전히 다른 비밀번호를 쓰는 것은...
  • 포탈에 메일 읽으러 가거나 카페 들어갈 때 쓰는 것.
  • 완전히 신뢰하지 않는 사이트에 가입할 때 쓰는 것.
  • 정말 중요한 비밀번호, 예를 들면 이 블로그의 관리자 비밀번호나 도메인등록기관의 로그인 아이디 등.
  • 다른 블로그,게시판 등에서 로그인하지 않는 방문자가 수정,삭제하기 위한 비밀번호
  • 그리고 뭐 공인인증서 정도.
사이트마다 다 다른 비밀번호를 쓰면 좋기야 하겠지만 그거 기억하는것도 큰 일이죠. 얼마전 전사적으로 컴퓨터로, 사회학적인 방법으로, 물리적 방법으로 보안을 필요로 하는 정보가 누출될 수 있는지 있는지에 대한 여러 항목들을 테스트 했는데요. 엊그제 그 결과 안내가 있었습니다. 조사 항목 중에서 "책상이나 컴퓨터에 비밀번호를 적어서 붙여놓은 쪽지가 발견되었는가"라는 항목이 있었는데 0 이더군요. (흐흐 전 LCD모니터의 뒷편에 붙여놓은 쪽지가 하나 있었는데 안걸렸습니다. -_-;; ) 비밀번호가 많으면 기억해야할 비밀번호가 많아지고 그러다보니 기억하기 쉽게 만들려는 유혹이 생기고 , 이것은 비밀번호를 유추하려는 또는 (컴을 통한) 무작위 대입법에 취약합니다. 비밀번호를 만드는 법은 나름대로 노하우가 있으시겠습니다만 제가 쓰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친구나 가족, 초등학교때 선생님 이름 등은 나를 잘 아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 집단에서 같이 생활하지 않았으면 알기가 어려운데요. 그래서 이름을 하나 골라 키보드 영타상태로 바로 치는데 숫자나 영어로 바꿀 수 있는 부분을 바꿉니다. 예를 들어 홍길동이면 홍기+1(일)동 으로 바꿔서 ghdrl1ehd 으로 쓰는거죠. 최홍만이면 초2홍만으로 바꿔서 ch2ghdaks 으로 쓰구요. 중간이나 뒤에 # 또는 ^ 등의 특수문자 하나씩 넣어 버릇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또 블로그를 쓰시는, 돌아다니는(?) 분들께 하나 더 말씀드리고 싶은건 코멘트 달때 비밀번호를 넣게 된 곳에는 꼭 전용 비밀번호를 따로 만들어서 쓰시라는 겁니다. 암호화를 해서 저장하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암호화하지 않아서 관리자가 비밀번호를 알아볼 수 있도록 저장하는건 주인장이 얼마든지 바꿀 수 있거든요. 검색 몇번 해보면 그 사람의 온갖 신상명세를 알 수 있는데 이메일 비밀번호, 동호회 비밀번호, 자기 이글루 관리자 비밀번호 다 똑같은거 쓰는건 너무 위험한 일입니다.

엠파스 분들과 저녁을...

이렇게 저렇게 해서 알게 된 엠파스 블로그 기획자 분들과 저녁 먹고 맥주 한잔 하면서 이렇고 저런 이야기들. 서로가 몸담고 있는 서비스에 대한 열정과 고민을 나누었답니다. 엠파스 블로그 기획자분들과 저녁식사...

엉뚱한 상상 2개

  1. 문서 세단기가 그르르릉~ 음향효과만 내면서 실제로 문서를 자르진 않고 안에서 누가 쭈그리고 앉아서 들어오는 종이를 잡아당긴다.
  2. 블로그에 코멘트를 달때 작성완료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10초마다 한번씩 현재 입력한데까지를 블로그 주인장한테 전송시킨다. 물론 쓰는 사람 모르게 뒷구멍으로 전송하는 거임. 욕설 쓸려다가, 썰렁한 개그 치려다가 소심해서 지워도.... 다 뽀록난다.
머리 속에 맴돌던 생각을 시원하게 털어놨으니... 맑은 정신으로 일하자;

2006년 9월 11일 월요일

사적 감정이 공적 관계를 그르치는 것

일과 사람을 분리해라 -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 유쾌한 대화법 / 이정숙 (p.110) -
만약 당신이 완벽주의자이고 빈틈없는 것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면 당신에게는 주는 것 없이 미운 사람이 제법 많을 것이다. 그런 당신이 사적인 감정으로 그 사람이 한 일까지 평가한다면 당신은 누구하고도 대화하기 어려운 사람으로 분류될 것이다.
인간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표시를 내고 널리 공표를 해버린다면, 비즈니스적으로 같이 일해야 하거나 적어도 협조를 구해야 할 때가 생기면 어쩔텐가? 몇번 곤혹스러운 경우를 겪어도 고치지 못하면 기회를 잃을 수도 있다.

그러고보니 금연 2주년이 지났다.

2004년 8월23일부터 시작한 금연이 2주년을 지난걸 깜빡했다. 가끔 아직도 생각은 난다. 점심먹고 회사 건물옆에 옹기종기 모여서 피는 그 담배가 맛있는걸 왜 모르겠나. 쌀쌀한 밤공기를 맞으며 회사 옥상에서 야경을 내려다보며 피는 담배가 맛있는걸 왜 모르겠나. 그러고보니 그리움은 이제 추억이 되어 가고 있구나.

이율배반, 이지스

개인정보가 도용된 것을 확인해주는 이지스라는 서비스가 있다. 일주일 전인 9월4일 마이한글이라는 것에 대한 사업설명회랍시고 메일을 뿌렸더라. 이정환님의 지적대로 "봉이김선달 스타일"의 그렇고 그런 서비스. 신뢰했던 서비스 기획자도 일찌감치 그 회사를 나온 마당에 더 쓸 필요도 없고 해서 이지스를 탈퇴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안녕하세요, 이지스 회원여러분! 9월 12일 "한글.컴"(마이한글) 우선등록을 실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날아온 또 한통의 메일. 혹시나 하고 확인해보니 역시 회원탈퇴는 제대로 해 놓은 상태. egis_not_registered.png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탈퇴한 회원의 개인정보를 파기하지 않고 마케팅에 쓰고 있다니. 전에도 이런 경우가 있었는데 대량의 광고메일을 발송하는 대행업체(또는 부서)의 메일 발송용 서버와 실제 회원의 데이타가 존재하는 서버사이의 데이타 동기화가 이루어 지지 않았거나 장애에 의한 경우 (넥슨의 예, 우리은행의 예), 라고 한다.

...ist

자칭을 포함해서 무슨 어려운... ist...가 되기보다 "그냥 휴머니스트"가 되기란 더 어렵다. 무슨 ...ist이면서 휴머니스트인 사람을 보기 어려운 이유다.

2006년 9월 9일 토요일

바이크도 하고 블로깅도 하는 CEO

CEO들은 대체로 큰 위험이 따르는 일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스카이 다이빙, 암벽 점핑, 모터사이클 레이싱, 그리고 블로깅. (via gatorlog)
바이크를 좋아하고 블로깅하는 CEO를 알고 있어요. 온네트의 홍성주 대표.

2006년 9월 7일 목요일

취미 중 하나

finding_mistyping.gif 인트라넷,사내 서비스에서 오타 찾아 알려주기.

2006년 9월 6일 수요일

identity 쓰기,읽기

identity 단어의 발음은 아이덴터티에 가깝지만 아이덴티티로 쓰고 읽는다.

질문 설명서

뭔가를 질문하려는 사람에게 필요한 질문 설명서.

"소비노동, 이마트, 웹2.0"

호찬옹이 오랫만에 글을 SK컴즈 온라인 사보에 쓰셨다. "소비노동, 이마트, 웹2.0" -hochan-
사용자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서비스라고 해도 정보의 정제도와 신뢰도는 기술적, 기획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 참여하지 않더라도 쓸만한 서비스여야 하고, 원하는 정보와 사람을 찾는 것까지 사용자의 노동과 시간에 맡겨둘 수는 없는 노릇이다.

Six Apart, Rojo 인수

블로그 프로그램인 movabletype, 블로그서비스인 typepad, vox의 Six Apart가 웹RSS 구독서비스를 제공하는 Rojo인수했다(via). 인수가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리돈으로 50억원 미만일 것이라는 추측. 외부에서는 식스어파트가 Rojo서비스를 키우기 위해 인수했다기보다는 Rojo의 핵심인력을 영입하는데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식스어파트에서도 인수소식을 알리면서 Rojo의 핵심인물들이 들어오는 것에 대한 기대를 표시하고 있다.

2006년 9월 5일 화요일

나의 IP를 지켜줘.

블로그가 됐건 뭐가 됐건 웹서버에 접근한다는 것은 자신의 아이피 로그를 남기게 됩니다. 기관,학교,기업체에서 전용선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자신이 속한 조직의 이름을 비록 말로는 밝히지 않아도 이마에 써붙이고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불법적이 아니더라도 사이트 운영자에게 비우호적인 행동을 할 경우에는 "조직을 밝히지 않았다" 는 사실에 "그래도 나는 너의 조직을 알고 있다"와 합쳐져서 뭔가 음험하고 짜증나는 행동을 하고 있다는 선전에 이용될 수 있습니다. 업무과 관련하여 피드백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면, 해당 사이트 운영자가 자신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줄만한 사람이라는 확신이 생기기 전에는 차라리 코멘트를 달지 않거나 처음부터 소속을 밝히고 대화를 시작하는 편이 좋습니다.

2006년 9월 3일 일요일

IE브라우저폭에 맞춰 인쇄, Fitted-Width Printing

인쇄용지 가로폭에 맞춰 웹페이지를 축소시켜 인쇄해주는 IE용 플러그 인. Fitted-Width Printing (위에서 3번째) (via 인트라넷) fitted-width-printing.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