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28일 목요일

고 노무현 전대통령 영결식날 네이트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오늘이죠. 지금이 아침 8시쯤이니 운구차량이 서울로 오고 있는 중일 것 같습니다. 아침에 네이트를 보니, 화면 절반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동영상으로 나옵니다. 게다가 노대통령님이 직접 부르셨던 상록수로 시작하는 배경음악이 흘러나오네요. 배경음악까지는 파격입니다. 음. nate_top_roh 짠한 마음으로 동영상 보고나서 창을 닫고나니 광고배너 자리에 추모배너를 넣어놨습니다. nate_top_roh2

2009년 5월 27일 수요일

Channy님이 쓰신 nhn에 대한 글에 대해서~

다음의 윤석찬님이 네이버 일부 페이지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신 점에 대해 nhn쪽에 계신 날밤님께서 꼭 그리 대놓고 까야겠느냐면서 불만을 제기하셨네요. ^^; 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석찬님께서 지적하신 내용 자체가 틀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 회사를 본보기로하여 다른 수많은 사람들이 그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는 교재(?)로 삼으신 것도 교육의 효율성 면에서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물며 그 대상이 개인홈페이지가 아니라 자타공인 1위 서비스인 네이버라면 말이죠. 다만 "교재"가 되는 사람 입장에서는 꼭 그렇게 해야만 하는 것이냐는 볼멘 소리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회사안에서도 아마 한소리 듣거나 할터이니 이왕이면 직접 좀 연락을 해서 문제점을 지적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겠지요. 아마 저런 지적이 외부에 나오면 (특히 유명 블로거로부터, ) 어떤 상황이나 분위기가 되는지는 석찬님도 충분히 짐작이 가능하실터이고요. 이에 석찬님께서는 (공개적으로) "개인 블로그에 안올리고" 어떻게 (NHN에) 전달하느냐고 하셨는데요, NHN에 아는 분이 한분이라도 없으신지는 제가 잘 모르겠고,.. 아 진짜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제가 그 입장이라면 회사 안에서 발 넓은 분께 한다리 건너서 NHN에 아는 분 없느냐고 물으실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듭니다. 정말로 전달할 방법이 없어서 블로그에 쓰신 것이라면 말씀이지요. 날밤님과 석찬님의 글을 보니 몇달전 제가 겪었던 비슷한 일이 떠오릅니다. 올해 초의 일이죠. 팀내 스케쥴이나 개인 일정 관리용으로 구글캘린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많이들 쓰시지요? 그런데 하루는 구글캘린더를 검색하다보니 캘린더를 공개로 설정해놓으셔서 외부에서 검색으로 다 볼수 있게 해두신 분들이 있더라는거죠. 저희 회사의 서비스나 팀, 회의실 이름등으로 검색해보니까 어이쿠 몇분 나오시네요. 이분들께는 바로 내선으로 전화를 걸어서, 또 메신저를 통해서 바로 비공개로 전환하시도록 알려드렸습니다. 이왕 해보는김에 다른 회사는 어떤지 한번 이리저리 검색해봤습니다. 그 와중에서 캘린더를 공개로 해두신 다음커뮤니케이션즈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각종 스케쥴을 구글캘린더에 넣어놓고 공개로 해두셨더군요. 이제와 말씀드리지만 그때 관련 게시물을 작성하면서 자료화면으로 사용한 뿌연 캘린더 이미지는 다음의 그 분 캘린더였습니다. 누구신지는 말씀드릴 수 없고요, 검색해서 나온 이분의 캘린더를 보니 회의주제며 만나는 분들로 보아 최소한 팀장급 이상의 직책을 맡은 분 같더군요. 열심히 검색과 수소문을 해서 이분의 이메일 주소를 알아냈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분이지요. 그리고는 메일을 띄웠습니다. 아래는 그때 보낸 메일 원문 그대로입니다. (누구인지 유추하지 못하게 하려고 모자이크 처리를 좀 많이했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a_mail_sent_to_someone_in_daum 만약 저도 구글캘린더의 보안설정 부분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글을 쓸 때 이 분의 소속과 직위를 공개하고 글을 썼더라면, 적어도 더 교육효과(?)는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기보다는 전 위에 쓴 것과 같은 방법을 택했습니다. 이 문제를 발견했을 때 제 목적은 실수한 것과 잘못한 것을 당사자가 알게하면 되는 것이고 아울러 다른 사람도 이런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딱 거기까지를 목표로 삼는 것이 이 상황의 결말치고는 최선이라고 생각했고요. 뭐 물론 블로그에 대놓고 쓰면 한방에 해결할 수 있었을겁니다. 모른다고 할 수 없는게, 그 대신 누군가는 곤란한 경우를 당해야할 것이라는 사실이겠지요. 저는 석찬님의 풍부한 지식과 넓은 인간관계, 그리고 글도 잘 쓰시고 오픈소스에 기여하신 공로에 대해서 진심으로 부러워하고 또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다만, 간혹(자주는 아니고요 ㅎㅎ) 타 업체에 대해 필요 이상으로 까칠한 표현을 사용하시는 모습을 볼 때면, 딱 표현하고 싶으신 그 표현말고 좀 더 부드럽고, 말하자면 "우아한" 표현은 없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나름 그런 면이 캐릭터시긴 하겠지만 날밤님 말씀처럼 동종업계 사람으로서 섭섭할 때가 있더라구요. 한발짝 더 나가서 제가 드릴려고하는 말씀의 요지는, 좋은게 좋은거니 덮어두자는 얘기를 하려는게 아니라 어떤 상황, 소재를 갖고 이야기를 해나갈때 (같은 뜻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데") 이것을 "사람"의 문제로 보고 그 사람이 파렴치하거나 해서 까야겠다, 그래서 (어떤 식으로든) 피해를 줘야겠다. 는 목적이 아니라면 그 사람의 입장과, 나아가 그 회사, 그 서비스, 그 조직에 대한 존중에 좀 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__)

2009년 5월 25일 월요일

이번호 한겨레21

이번호 (2009년 6월1일자, 762호) 한겨레21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특별증보판입니다. 중간에 넣은 특별 페이지에는 16페이지인데 별도의 페이지 번호를 붙였습니다. 노무현을 도덕, 증오, 도전의 세가지 키워드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han_762

제조일자가 궁금하다구.

가전제품 하나 사려고 오픈마켓 찾다보니 고객의견을 보면 유독 이 품목은 제조일자가 오래된 제품이 배달오는 경우가 잦더군요. 심지어 2006년 제품이니까 3년전 제품이 오는경우도 있고요, 그래서 충전이 잘 안되어 고생했다는 글도 보이곤 합니다. 오픈마켓에 중고로만 팔아봐서 모르겠는데 새 상품 판매자인 경우는 제조일자를 안 써도 되는가봅니다. 주욱 둘러봤지만 제조일자가 써 있는 물건이 없네요. 이렇다보니 제품 상태는 새상품이지만 작년제품, 재작년, 3년전 물건도 새상품이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뜯지 않은 새상품인건 맞죠. 오래 되서 그렇지. 음, 그래서 판매자에게 문의를 했습니다. 오늘 주문하면 언제 제조한 물건이 오느냐고요. 아래는 답변내용입니다. exp_date1 정작 궁금한건 제조일자인데, 그리고 제게 문제가 되는 것은 오로지 제조일자인데 (성능과 가격, A/S조건은 이미 제가 알고 있는 것이고요.) 알 필요없고 사라고만 합니다. 이러니, 더욱 불신할 수 밖에 없습니다. 2년이고 3년이고 창고에 쌓여있던 물건이라는 의심이 갈 수 밖에요.

2009년 5월 24일 일요일

춘천 청국장 유천식당

청국장으로 유명하다는 춘천의 유천식당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몇명이냐고만 묻고 메뉴는 묻지 않습니다. 메뉴는 단 한가지죠. 청국장 백반. 20090524_yc_1 주문하면 꽤 빨리 나옵니다. 먼저 밑반찬이 깔리는데요 꽤 종류가 많네요. 윗줄왼쪽부터 오른쪽순서대로 말린 가지나물, 김치, 말린 호박나물, 두부조림, 오뎅볶음 아래줄은 ... 흑 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무슨 나물, 꽁치조림, 데친 양배추, 어리굴젓. 열무김치, 쑥갓무친거, 맨 아래줄 왼쪽부터 미나리, 쌈장, 계란찜, 오이무침, 숙주나물입니다. 데친 양배추와 쌈장이 셋트라고 치면 총 15가지 반찬이군요. 나물을 한번 말린 다음에 무친 것은 보존성을 위해서겠지만 말리지 않은 것과는 다른 맛이 생겨납니다. (마치 과메기처럼?) 가지와 호박나물이 그랬는데요 약간 꼬들꼬들하니 맛있더라구요. 20090524_yc_2 잠시후에 나온 청국장과 밥, 그리고 누룽지입니다. 청국장은 역시 소문대로 냄새가 강하지 않았구요, 뚝배기가 큽니다. 동네에서 먹는 된장찌개 뚝배기가 아니네요. 옆에 있는 밥공기와 비교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청국장 콩도 국물 반 콩 반일정도로 많이 들어있네요. 다 먹고 나서 마당에 나왔더니 개들이 있었습니다. 들어갈땐 미처 못봤는데 말입니다. 배가 고파서 식당으로 시선고정이었는지. ㅎ. 20090524_yc_3 한놈이 슬금슬금 오더니 제 신발에 한쪽 엉덩이를 받치고 앉았습니다. 붙임성이 있더라고요. 제가 마당에 놓아기르는 똥개들을 좀 좋아합니다. 어어서 다른 개들이 슬슬 모여드네요. 20090524_yc_4 혹시라도 한쪽 다리들고 컨버스 운동화에 대고 쉬라도 하는날엔;;; 사진엔 4마리만 찍혔는데 아마 한마리 더 있었을겁니다. 20090524_yc_5 아, 사진속에 저 비닐문짝 열린데가 식당 입구입니다. ^_^; 20090524_yc_6 명함 하나 챙겨나왔습니다. 20090524_yc_7 명함 뒷면인데요, 이 뒷면이 참 중요합니다. 큰길과 나란히 있는 샛길이라 네비게이션을 켜고 가시면 큰길가 가다말고 도로 중간에서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나옵니다. 약도에도 있듯이 주유소 대각선쪽으로 샛길이 하나 있습니다. 신토불이 청국장 간판 보이고요 소양주류합동이라는 세로로 긴 간판도 보이는, 그 샛길로 한 50미터쯤 들어오시면 됩니다. 밥 드시고 약도속 속초쪽으로 조금만 가시면 오르막길인데요 언덕 꼭대기에 구봉산 전망대도 있고 예쁘장한 카페도 있더군요. 가격은 1인분에 6천원입니다. 이 밥 먹고나니 회사 근처에서 5천원짜리 찌개백반과 먹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2009년 5월 19일 화요일

에그(egg) 구입,사용,설정(?)기...

와이브로를 와이파이로 변환해주는 Egg를 구입했습니다. 요즘 공동구매하는 곳 몇곳 보이길래 한군데 골라잡아서 샀습니다. 어제 신청하니까 오늘 도착했구요, 간단히 설정하는 법 써 보겠습니다. 우선 크기는 생각보다 아담합니다. 자주 비교되는 맥용 마우스를 제가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구요, 주위에 흔히 볼 수 있는 물건과 비교해봤습니다. 20090519_egg_1 종이컵과 비교하면 이렇습니다. 20090519_egg_2 집에 가져와서 네임펜과 나란히 놓고 찍은 것이고요. 20090519_egg_3 CD위에도 올려놓고 찍었습니다. 양쪽으로 5mm정도 남는 것 같습니다. 한쪽에 딱 붙이면 1cm정도 CD지름보다 작은 셈이지요. 바닥에 있는 전원스위치를 4초가량 누르면 전원이 들어옵니다. 왼쪽부터 와이브로, 와이파이, 그리고 전원/충전 이렇게 세개의 LED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하실 일은 보안설정을 해야합니다. 전 50GB/1개월을 쓰고 있는데 용량도 용량이지만 무선랜을 통해서 인터넷으로 엄한 짓 하면 제 IP가 기록에 남아 관재수-_-;에 휘말릴 수도 있거든요. 와이브로 신호가 잡히건 말건 상관없이 가운데 Wi-Fi 에 녹색불이 들어오면 접속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무선네트워크로 연결시켜보시면 KWI어쩌고 하는 무선네트워크 이름이 하나 보일겁니다. 그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시키면 바로 연결이 됩니다. (아직 인터넷은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보안설정을 해야겠지요. 전 우선 네트워크이름을 WKI어쩌고에서 제가 원하는 이름으로 바꿨고요, 보안설정 항목에서 인증은 WPA2 암호화는 TKIP을 선택했습니다. WEP을 했더니만 자동으로 인간이 기억하기란 불가능한 키 문자열을 만들어 주더군요. 혹시라도 주위 사람에게 접속을 허용해줄 일이라도 있을 때 (기억하지도 못하겠지만 설령) 그 키를 입력하라고 불러주면 차라리 키값 알려주기 싫으면 싫다고 하라고 한대 맞을겁니다. -_-; 암호는 적당히 정해주고요. egg_encrypt 다음엔 관리자 암호를 바꿔야합니다. 역시 적당하게 바꿔주세요. egg_adm_pw 음, 근데 전 계속 WIBRO 쪽 램프가 빨간불이 깜빡깜빡 하더라구요. 이게 뭔가 노랑(주황)불이냐 녹색 불이냐에 따라서 신호 강도를 표시하는거라는데 빨간불만 깜빡거리고 인터넷은 안되니까 답답하더군요. wionoff (실제로 이런 정도의 속도로 깜빡입니다.) 이리저리 찾아보니 기계불량이거나 날밤님처럼 UICC카드에 락이 걸렸거나 라는군요. 신청한 대리점이랑 제조사에 물어보니 혹시 그쪽 지역에 사용자가 폭주할 경우 그럴 수 있으니 장소 이동해서 한번 해보고 마찬가지면 다시 연락 달라고 합니다. 음. 은근히 짜증나더군요. 그런데 192.169.1.1 로 들어가서 설정항목을 보다보니 UICC 설정이라는게 있고 UICC PIN 에 대한 입력항목이 여럿 있더라구요. 다시 전화해서 물어보니 그 항목이 뭔고하니, 에그를 분실했을 때 다른 사람이 쓰지 못하도록 PIN을 확인한다고 하면 인터넷 연결할때마다 192.168.1.1로 들어와서 관리페이지로 온 다음 PIN번호를 넣어야 그때부터 인터넷이 사용할 수 있는거라고 하네요. 그래서 PIN번호가 뭐냐고하니 기본값은 0000 이랍니다. 제가 저게 사용으로 되어 있었어요. uicc_pin 첫번째 항목에 UICC PIN확인란에 0000 넣고 입력 버튼을 눌렀더니만.. uicc_pin2 UICC PIN이 성공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라는 메세지가 나오더군요. 이후로 에그의 WIBRO 램프로 정상적으로 불이 들어오고 인터넷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혹시 빨간불 깜빡이는 분은 대리점이나 기기 제조사 A/S쪽에 문의하시기전에 UICC PIN항목을 한번 점검해보세요. 제가 매뉴얼을 대충봤는지 모르겠는데, 이런 내용이 없는것 같더라고요. 아무튼 매번 이렇게 하지 않고 그냥 인터넷 쓰게 하려면 (물론 앞에 설정한 인증,암호화 방식은 설정해줘야겠지만요.) UICC PIN 사용설정을 끄면 됩니다. 끌때도 바로 아래 UICC PIN번호 맞게 넣어줘야 끌 수 있고요, 그 아래쪽 항목에선 0000이 아닌 다른 값으로 PIN값을 바꿀 수 있습니다. 아무튼 우여곡절끝에 설정 다 마치고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예전에 제가 KT와이브로를 그 왜 노트북 옆에 USB단자에 꼽아서 안테나 세우고 하는거 있잖습니까. 그걸 써봤는데 제 자리 (17층)에서 전혀 신호가 안잡히더군요. 몇달 그냥 쓰지도 못하고 돈만 내버리다가 해지한 전력이 있었는데요, 에그 이놈은 상태 좋다는 표시인 녹색불이 바로 들어오더군요. 속도체크는 못해봤지만 웹페이지 열리는 속도가 특별히 느리거나 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네요. 퇴근길에 서대문역 지하철역사 안에서랑 5호선 전동차 안에서 해봤는데 안 끊기고 잘 붙어있었습니다. 역시 많이들 지적해주신대로 발열이 있고요, 그래서 가방속에 넣고 쓰는데 조금 불안하긴 하네요. 자주 쓰진 않겠지만, 시내에서 밖에 돌아다닐때 아 인터넷 되는데 없나...싶어서 스타벅스나 보안 설정 안한 무선공유기, 또 비밀번호 안바꾼 LG070공유기 찾아다녔는데 사실 원하는 때, 원하는 장소에서 무선랜 딱 찾아 쓰기 힘들뿐더러 공짜로 열어둔 척 하면서 공유기 주인장이 나쁜 맘먹고 패킷 엿볼 수도 있을것 같아서 사실 불안하기도 했지요. 앞으론 그런 갈증과 불안을 상당히 해소할 수 있겠습니다.

2009년 5월 14일 목요일

트위터로 친구들 블로그에 새글 올라오면 보기.

바쁘다는 핑게로 블로그 글도 많이 못읽지만 그래도 하루중 가족보다 더 오랜 시간 같이 있는 팀원들의 블로그는 읽어야겠더라구요. 트위터에 재미들리다보니 트위터로 혹시 보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찾아봤습니다. 이 방법 말고도 다른 더 쉬운 방법이 있을 가능성이 크니 혹시 아시게되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1. 우선은 팀원들의 피드를 모아야겠지요. 피드 합쳐서 한 피드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들도 아마 꽤 될겁니다. 저는 그냥 야후! 파이프를 사용했습니다. 20090514_pipes source->fetch feed에다가 RSS 하나씩 하나씩 넣어주고요 output으로 바로 보내지 않고 혹시나 시간 꼬일까봐 중간에 operators -> sort 로 pubdate 기준으로 descending 정렬을 넣었습니다. RSS로 결과물 잘 나와도 한번 http://feedvalidator.org/ 체크해보고요. 2. 피드를 트위터로 보내주는데 perl로 짜여진 녀석을 구해서 돌려봤는데요, 웹호스팅 받는 서버에서 돌리기엔 무리더군요. 다른 방법을 찾다가 http://twitterfeed.com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오픈아이디로만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 쓰는 트위터를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전 피딩을 보낼 트위터를 하나 새로 만들었습니다. 저를 follow하는 사람들이 저희 팀원들이 써 올리는 것까지 우루루 보게 하는 건 역시 공해겠더라구요. 자신만의 블로그쯤되면 자기 트위터에 바로 쏴도 될 것 같습니다. 20090514_twitterfeed 피드를 보낼 트위터 로그인 정보 인증 한번 받고요, 피드주소, 갱신 주기, 갱신할 데이타(제목이나 본문이냐 등) 정하고나면 별로 어렵지 않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은 안되고 30분 간격부터 확인할 수 있네요. 3. 잠깐 기다려보니 새로 글 쓴 팀원이 있고 잠시후에 트위터에 글이 올라오네요. 이 트위터를 내 트위터로 follow 하면 됩니다. 다른 친구들의 글이 올라오는것처럼 팀원들 중에 누가 새 글을 쓰면 제 트위터에서 볼 수 있죠. 파이어폭스용 플러그인인 Twitterfox에서 바로 제목과 링크를 눌러서 글을 볼 수 있습니다. 20090514_twitterfox

2009년 5월 12일 화요일

결과로 말해야하는게 아닌가...

과정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고... insu_sms GPS 출동이란 결국 빨리 오기 위해서인데 지도책이면 어떻나. 지도책없이도 눈감고도 그 동네 길 빠삭하게 아는 현장출동요원이라면 만사OK인걸. 또 현장출동요원 숫자가 적으면 GPS가 아니라 DGPS+갈릴레오라도 소용없는 일. 차라리 평균출동 시간같은게 더 유용한 정보일듯.

초보자용 트위터(Twitter) 매뉴얼

차니님이 쓰셨던 글 있고, 오소소님이 새로 쓰신 글이 있네요. 트위터에 처음이시라시면 둘 다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뭔가가 나타나게 되는데는 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시대가 원한다" 뭐 이쯤 되려나요. 트위터에 대한 초보자 설명서가 나오는건 트위터를 새로 써보시려는 우리나라분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제 트위터 주소는 http://www.twitter.com/hof 입니다. ㅎㅎ happybirds1small

2009년 5월 11일 월요일

헝그리 노트북쿨러

엊그제 밤에 노트북 과열로 다운된 이후로 노트북 쿨러를 이리저리 알아봤습니다. 찾다보니 소음문제도 뽑기운이 필요한것 같고요, 제 노트북이 12인치인데 쿨러들이 대부분 노트북보다 커서 자리를 차지하는 문제도 있고... 그래서 이미 노트북 스탠드는 쓰고 있기때문에 그냥 선풍기의 위치만 바꿨습니다. 200905_fan_position 선풍기가 원래는 모니터의 왼쪽에 있었는데 이걸 노트북의 오른쪽에 있던 전화기와 자리를 맞바꿨습니다. 노트북의 왼쪽면의 윗부분에 팬이 달려있으니 선풍기에서 나오는 바람의 방향을 맞춰준거죠. 겸사겸사 전화기 위치도 처음에 빈자리라고 오른쪽에 놨었는데 사용하기에 불편하기도 했고요. 노트북이 아주 그냥 시원시원합니다.

2009년 5월 10일 일요일

밤에 노트북 안켜져서 깜짝 놀랬습니다.

최근(약 한달쯤 전부터?)들어서 노트북(레노보 X60)에 슬슬 이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유없이 느려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때는 모든 프로그램이며 떠 있는 창들이 거의 반응하지 않습니다. Ctrl+Alt+Del로 작업관리자를 불러도 나타나지 않고요 간혹 열번에 한번정도는 작업관리자가 뜨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CPU사용량과 메모리사용량을 봐도 특별한 징후는 발견할 수 없습니다. 특정 프로그램이 CPU나 메모리를 잡아먹고 있지는 않더라구요. 몇번의 경험으로 미루어,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컴을 강제로 리셋시키는 방법 말고는 대책이 없더군요. 전원을 껐다가 키는 방법 말고는 이 다운상태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이러다가 어제 밤에는 극강의 공포(?)를 겪었는데요,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 컴이 다운되더군요. 뭐 늘 그렇듯이 파워버튼을 꾸욱 누르고 있으니 전원이 꺼졌습니다. 잠시후 전원버튼을 켰고, 몇분뒤에 잘켜졌으려니 싶어 뚜껑닫아 슬립모드로 두려고 노트북을 봤더니만 까만 화면의 왼쪽 위에 커서만 깜빡거리고 있더군요. 제대로 부팅이 되지 않은 것이죠. 다시 한번 껐다켰는데 이때도 노트북 제조사의 로고가 일단 크게 나온 다음에 CMOS의 테스트 단계로 넘어가질 않더군요. 그냥 레노보 로고만 하염없이 떠 있습니다. 일반적인 부팅과정말고 다른 옵션으로 부팅하기 위해서 파란색 버튼을 누르라는 메세지가 떠 있는데 파란 버튼 (ThinkVantage 버튼)을 누르면 그 메세지는 사라지지만 화면은 변함없이 레노보 로고만 떠 있고 맙니다. ㅎㅎ 환장하겠더라구요. 이 노트북은 회사와 집 양쪽으로 갖고 다니면서 다 쓰고 있거든요. 신규 프로젝트에 관련된 파일들도 모두 다 들어있고요. 하드가 맛이 갔나... 아침에 출근하면서 A/S라도 들렀다 가야하려나 싶었죠. 최악의 상황은 하드는 복원 맡기고 프로젝트는 지연되고 뭐 그런거죠. 혹시나 싶어서 배터리와 전원을 모두 제거했다가 연결해보려고 노트북을 뒤집었는데, 바닥이 꽤 뜨겁더라고요. 평상시보다 훨씬 더 뜨거웠습니다. 그렇다면 부팅이 안되는 문제가 혹시 열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긴, 하드 문제라고 하더라도 CMOS의 POST(power on self test)까지는 진행이 되어야 할 것 같단 말이죠. 그럼 일단 아침에 다시 켜보기로 하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래도 뭐 잠이 오겠나요. 상상인지 꿈인지도 모르게 노트북 붙잡고 이런 저런 삽질하는 상황을 떠올리다보니 3시쯤 됐습니다. 아까 한시쯤에 잘려고 누웠으니 2시간동안 이렇게 비몽사몽으로 누워있던거죠. 흐흐. 노트북 충분히 식고도 남을 시간이죠. 벌떡 일어나서 배터리 연결하고 전원 연결하고 파워버튼 조심스럽게 눌렀습니다. 결과는? 정상적으로 부팅 되네요. 역시 발열이 문제였나봅니다. 2년정도 쓰다보니 냉각팬 성능이 떨어졌나봐요. 아마 뜯어보면 먼지도 많이 들러붙어있을 것 같습니다. 분해해서 청소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당장 오늘은 백업부터 좀 받아야겠어요. ㄷㄷㄷ...

초당할머니순두부,헌화로,소돌항...

토요일에 동해안에 다녀왔습니다. 날씨 참 좋더군요. 가기 전날 밤에 갈곳 리스트 쭉 뽑아본 다음 꼭 갈곳은 프린트, 시간되면 갈곳은 (나중에라도 갈려고) 터치에 담아놓고 아침 6시에 출발했습니다. 주말에 어디 갈때면 느끼는거지만 아침 7시 전에 서울권을 벗어나지 못하면 길바닥에서 허비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고 스트레스 받더군요. 아침겸 해서 초당할머니순두부집에서 순두부 백반을 먹었습니다. 5천원이구요. 아마 인터넷에서 찾아보시면 이 집 꽤 많이 나옵니다. p1040240 큰 대접에 순두부 나오구요, 위에 김치, 그 옆에는 묵은지 잘게 썰은 것, 된장에 박아둔 고추, 양념간장, 된장찌개 그리고 오른쪽 맨 위에 비지 이렇게 나옵니다. 어렸을 때 새벽에 연안부두에 갈일이 가끔 있었는데요, 그때 리어카에 순두부를 싣고 와서 파는 아주머니들이 많이 계셨어요. 그때 참 그게 어찌나 맛있던지 원. 음, 아무튼, 뭐 순두부 맛은 무난합니다. 묵은지는 마치 볶은 김치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흐물거렸고요, 묵은지 특유의 시고 톡 쏘는 맛은 없더군요. 조그맣게 깍둑썰은 무 넣고 끓인 된장찌개도 괜찮았고요. 무엇보다 밥이 에러더군요. 10점 만점에 2점 정도 줄만합니다. 푸석하고 떡진 밥이었어요. 1/3정도는 남겼네요. 밥 먹고 경포대해수욕장으로 갔습니다. p1040252 날은 따끈하고 사람은 별로 없고, 좋더만요. p1040262 헌화로라는 곳이 드라이브 코스로 좋다더라구요. 심곡항부터 금진항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인데요 한쪽은 절벽을 세우고 한쪽은 바다와 바위를 끼고 돌게 되어있습니다. 갈때는 처음가보는줄 알았는데 몇번 지나가본 적 있는 곳이네요. 정동진에서 조각공원쪽으로 해서 산 하나 넘어가면 심곡항 나오고 바로 저 도로 나옵니다. p1040267 그 다음 간곳이 소돌항이라는 곳입니다. 난전에 회 떠서 판다그러길래 회 한접시 먹을까 싶었는데 직접 가보니 회 사다가 방파제에 앉아서 먹기는 좀 궁상맞아보이더군요.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 많네요. p1040273 방파제쪽 구경가봤더니 방파제 아래서 공사를 하고 있던데 굴삭기 무한궤도가 절반쯤 바다속에 잠겨있더군요. 추락한건가? 싶기도 했으나 그건 아니고 원래 저렇게 공사하는가보더라구요. 인터넷에서 사진 보면 굴삭기가 철탑에 올라가는 사진도 있고 트럭 적재함에 지혼자 올라가는것도 있고 그렇잖아요. 재주많은 놈이에요 ㅎㅎ 그리고 1킬로 쯤 떨어진 주문진항쪽으로 가다보니 등대공원이 있더군요. p1040281 가기전에 등대공원 알아보긴 했는데 제가 가보려고 했던 곳은 묵호항쪽이고요, 여긴 주문진항이랑 소돌항 사이에 있습니다. 나무계단 조금만 걸어올라가면 바로 등대고 등대 앞에 조그마하게 잔디깔고 조각 두어점 있습니다. 조용하고 경치 좋습니다. 주문진으로 갈까 하다가 가봐야 사람만 많을거같아서 그냥 7번도로타고 하조대쪽으로 갔습니다. p1040301 하조대는 등대인지 정자쪽인지만 가봤다가 하조대해수욕장엔 이번에 처음 가봤네요. 모래가 진짜 곱더라구요. 확실히 경포대보다 모래가 곱습니다.

2009년 5월 7일 목요일

혼자만의 생각이면 어떤가.

댓글 중에 "~라고 생각하는건 저뿐인가요?" 라는걸 보면 그저 자기 생각을 말하면 되는데 그걸 구태여 공감을 유도하거나 구걸하는 것처럼 보인다. 블로그를 쓸 때 기대하는 가장 큰 댓가는 "긍정적 피드백"이라는 얘기를 흔히 하는데, 저 댓글에서도 자신의 의견에 대해 호응을 기대하는 심리가 느껴진다.

트위터에서 처음 블록했습니다.

누군가가 트위터에서 저를 follow한다고 알림이 왔는데 가보니 잔뜩 다른 사람 follow만 해놓고 정작 자신은 글을 전혀 안 쓰는 곳(사람이라는 증거가 없어서 "곳"으로 표시)이네요. 차니님이 쓰신 트위터에 대한 설명글을 보면 bot인지도 모르겠군요. 겸사겸사 트위터하면서 처음으로 시원하게 차단(block)기능 한번 써 봤습니다. block_d

2009년 5월 6일 수요일

저도 자뻑(?) 검색.

저도 자뻑(?)검색 해봤습니다. hof를 검색해보니 이 블로그가 맨 처음, 그 다음은 제 토씨, 그 다음은 트위터가 나오네요. hof_search 이 블로그가 오래되긴 했지만 요즘 업데이트 거의 안하고 있거든요. 토씨는 많이 줄어들긴 했는데 많게는 하루에 20개 이상 포스팅하기도 했고요, 트위터는 일주일에 5~10개 정도 쓰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어디에 쓰느냐에 따라 내용이 차이가 있었거든요. 주제며, 이른바 "톤"이라는 것, 또 프라이버시도 고려해가면서 썼는데 이거 뭐 점점 쓰는데가 많아지니 만사 귀찮아서 되는대로 막 씁니다. 그러다보면 어떻게든 자연스러운 (제가 네트에 뭔가를 기록하는 패턴으로써의) 모양이 만들어지겠지요. 어떻게든 어디에든 "꾸준히"는 쓰려고 하고 있습니다.

2009년 5월 3일 일요일

낚시 가격

오픈마켓보면 이른바 가격 낚시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제목에 "티셔츠 3천원" 이라고 써 있는데 정작 들어가보면 필수 선택해야하는 옵션으로 추가금액을 내야하는 것들이지요. 처음에 내걸었던 가격은 흔히 하는 말로 미끼상품이랄까요. 같은 제품, 유사 품목을 가격순 정렬해봐야 별 소용이 없습니다. 나와있는 가격의 물건은 품절이거나 허접하기때문에 구매하기 불가능하거나 실망하는 경우가 많죠. fishing_price 하루에 하나의 상품을 싸게파는 원어데이도 요즘들어 이런 낚시 가격을 내거는 경우가 자주 보입니다. 여러개의 상품을 팔면서 가장 싼 제품의 가격과 가장 비싼 제품의 사진 또는 제품 이름을 짝을 지어 내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유무선 공유기를 1만4천원대~ 라고 내놨는데요, 정작 저 가격은 유무선 공유기 가격이 아니라 함께 팔고 있는 USB무선랜카드의 가격이네요. 유무선 공유기를 살려면 3만 8천여원을 내야하죠. (정확하게 가격을 명시 하지 않은 이유는 "모든 컨텐츠"는 가격정보를 제거하고 이용하라는 원어데이의 규정때문에 "해당 사이트에서 제시한 가격정보"를 적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마치 제네시스 쿠페GT-R사진을 걸어놓고 2009년형 750만원부터~ (클릭 기본형가격) 라고 써 놓은 셈이랄까요. 어느 웹사이트, 어느 매체를 막론하고 요즘은 낚시질하지 않는데가 드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