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 놀고 먹고만 오게 되거나
- 어설프게 시간만 잡아먹는 회의를 하게 되거나
- 의사결정권자가 진행하는 (지루한) 회의
- 내가 회사생활 하면서 최고의 순간은 이 순간이었다.
- 반면 가장 속상했던 순간은 이 때였다.
- 사람들이 절대 모를 나만의 비밀(매력 또는 재능)은 바로 이 것!
맞다고 엔터를 100번 칠 것이다.
잘못 선택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최소한 "확인하는 횟수 + 1"번째다.
"계속 버튼을 눌렀을 때 기존 목록은 잘 나오는가?""계속"이라는 버튼을 누르는 것인지, 아니면 어느 버튼을 한번 누른 채로 있는 것인지, 아니면 한번 누르고 또 누르고 또 누르고 또 누르는 것인지 모호합니다. 기존 목록이 뭔지도 모르겠구요. 어떻게 나와야 "잘~"나오는 것인지도 알 수 없지요. 원래는 나와야 하는 목록의 가장 최근 항목 한개는 굵은 글씨로 표시되어야 하는 것이 맞는데 그냥 보통 글씨 모양으로 목록이 나와도 테스트를 하는 사람은 "아~ 잘 나오는구나. OK!" 라고 해당 QA항목이 성공적으로 동작했다고 보고한다는 것입니다. 버그가 생기는 이유중의 하나는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않았거나 잘못된 커뮤니케이션을 했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Why does software have bugs? ) 그런데 그 버그를 잡기위해 하는 QA에서조차 스스로 그 버그를 재현하고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이놈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는 언제나 생기는, 가장 중요한 문제인 듯 합니다. 어제 밤에 QA리스트 만드는걸로 머리 싸매다가 Tong팀의 QA 리스트의 샘플을 구해서 봤습니다. (sepia 과장님 고맙습니다.^^) 저는 통을 쓰지 않는데도 QA리스트의 항목을 보고나니까 마치 QA테스트를 할 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이 들더군요. 짧은 항목은 10글자 내외짜리도 있고 긴 항목도 두 줄을 넘기지 않지만 명확하게 테스트를 해야 할 항목이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대상A]가 [상황A 또는 동작A]일 때 [대상B]가 [동작B]를 하는가?"처럼 오해의 소지가 없이 명확한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항목이 잘 짜여져 있었습니다. 각 항목이 포함된 기능분류도 잘 되어 있었구요. 해당 항목의 테스트를 진행할 사람이 명시되어 있었고, 처리여부(○,△,Ⅹ)와 코멘트를 입력할 수 있도록 되어 있더군요. 이글루스가 했던 방법과는 조금 차이가 있던게 저희는 하나의 QA 리스트를 가지고 테스트 참여하는 사람은 전체 항목을 다 테스트를 했었습니다. 한명은 IE6, 한명은 IE7, 한명은 Firefox 이렇게 브라우저별로 나누어 전체 항목을 테스트 했는데 이런 차이는 서비스별로 최적화의 영역이 아닐까 싶네요. QA를 시작하고 서비스를 오픈하는데까지는 QA목록을 만드는 것보다 100배는 골치아픈 일이 생기고 복잡,미묘한 기류를 헤처 나가야 합니다. 그렇지만 당장의 서비스오픈날짜에 쫒겨 그 힘든 과정을 회피하거나 포기한다면 서비스 사용자들이 그 불편함과 고통을 겪게 되고 서비스 제공자는 결국 댓가를 치뤄야겠지요. 동작은 하는가, 하려고 하는 모든 기능이 제대로 되는가, 혹시 잘못 동작할 우려는 없는가에 대한 테스트는 각각 50점짜리,80점짜리, 100점짜리 서비스가 되느냐 마느냐의 차이같습니다. QA에 대해 참고할만한 사이트나 책이 있으면 소개도 부탁드릴게요.
[38선휴게소]
[영종도 어시장]
[원산지 표시]
[건어물 말리는 곳, 가자미, 장어, 망둥이 등...]
[전남에서 온 냉동 생선을 녹이고 있다. 이걸 말리면 되는건가;; ]
어시장 밖에는 수입 냉동 새우 상자도 버려져 있던데 어시장 안에서 팔고 있는 새우에는 원산지 표시가 없더군요. 모르고 먹으면 '역시 바닷가에서 먹어서 그런지 푸짐하고 신선하군!' 하는거죠. 뭐.
위 그림에 나온 싸이 지도, 콩나물, 구글지도, 네이버 지도 그리고 그림에는 빠져있지만 파란의 지도, 엠파스의 지도, 다음의 지도도 같은 형식입니다.
일부 서비스는 IE에서 마우스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는 것이 아래쪽으로 조절막대를 내리는 것과 같은 동작을 하더군요. 아래쪽이 줌 아웃인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으나, 퍼뜩 떠오로는 생각으로는 지도를 바라보는 것을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 것에 매칭시킬 경우, 비행기에서 조종간을 앞으로 당기는 것이 비행기몸체를 위로 상승시키면서 높은 곳에서 땅을 바라볼 수 있는 것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쵸? 영화에서 보면 그랬던것 같죠?) 아니면 도로표지판등에서 위쪽 방향 화살표는 앞으로 간다, 전진의 의미니까 가까이 다가가면 대상을 확대해서 볼 수 있겠구요.
그런데 특이하게도 야후!지도는 줌인,줌아웃 조절 방향이 반대로 되어 있습니다.
뭐, 그냥 그렇다구요. 신기해서 -,.-;;
기획자는 호기심이 많아야 한다. 그리고 결과물의 디테일에 신경을 쓰냐 안쓰느냐에 따라 서비스 품질이 차이난다. 어떤 결과가 나오기까지 인내심을 갖고 밀어부쳐라. -C2 본부장-
사이트 기획자, 운영자의 고집과 편견으로 사용자에게 나쁜 사용경험을 겪게 만들지 말아라. -UX 팀장-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능력 세가지는 1. 크리에이티브 2. 논리적인 스토리 3. 참신하고 효과적인 방법론. 한가지 덧붙인다면 문제제기 능력 -인터넷미디어센터장-멘토링 마지막 한달은 뭘 할지 고민입니다. 우선은 요즘 꽂힌 Axure RP 사용법을 한번 보여줘야 할것 같구요. ㅋㅋ. 제가 추천하는 회사내 세분, 회사 밖 한분, 그리고 멘티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회사내 두 분과 밥 같이 먹는 시간을 만들어야 하는 것은 우선 확정이군요.
다른 구매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셨는데, 왜 제가 타인의 구매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주지 않으면 내가 사고 싶은 물건을 사고 구매결정도 못하게 만들었는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 질문은 이겁니다. 구매자가 귀찮음을 담보로 다른 구매자에게 도움을 주어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평가시 포인트는 저는 필요로 하지 않으니 그 부분은 평가 이유에서 빼주시기 바랍니다.)받은 메일
구매결정 하지 않으시고 자동구매결정 되도록 하시면 구매결정 안쓰셔도 됩니다. 또한 부득이하게 구매결정을 하시게 된다면 평가란에 기재를 해주셔야 하는데요~ 꼭 후기를 쓰고 싶지 않으시다면 점선으로 나타내주셔도 되구요~결국 물품 수령 후 옥션측에서 배송추적을 통해 구매자가 물건을 받은 것이 확인되면 따로 구매결정을 하지 않더라도 8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구매결정이 되도록 내버려 두면 된답니다. 해결책은 아니네요. 대금회수가 늦어져서 판매자는 짜증나고, 특히 개인판매자인 경우에는 구매자에게 신속한 구매결정해달라고 재촉할테고 결국 8일 뒤 자동구매결정되면 구매자 평가에서 안좋은 점수를 줄테니까요. 시스템을 만들면 뭐하나요. 사용자가 그 시스템을 이용해서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찾을 수 없는걸요. 예쁘고 새로운 모양의 삽만 늘어놓는다고 모든 사용자가 신나게 삽질해주지는 않습니다. 생각할수록 골때리네요. 구매자가 평가항목이 생긴 절차가 귀찮다고 하니 그 시스템을 쓰지말고 대신 판매자에게 불편함이 가는 방식을 추천하다니.. 크..
만박님이 왕창 주신 me2day 초대장으로 지금까지 95명을 초대했습니다. 미투데이 기본 초대장까지 합하면 딱 100명인가요? 여태까지 받은 신청메일을 주욱 살펴보니 오픈아이디를 적는 곳에 오류가 많네요. 약 25%의 신청자가 오픈아이디를 잘못 적으셨는데요.

가장 흔한 잘못은 오픈아이디 서비스에 가입한 다음 오픈아이디 전체를 적는 것이 아니라 해당 서비스의 도메인을 제외한, 즉 자신이 OpenID Provider에게 입력한 주소만을 적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저는 hof.myid.net 을 오픈아이디로 쓰고 있는데 "제 오픈아이디는 hof입니다."라고 쓴다는 말입니다. 아시다시피 myid.net은 한국어로 제공되는 최초의 (맞죠?) 오픈아이디 서비스이지 유일한 서비스는 아닙니다. 유일하다 하더라도 오픈아이디의 모양인 URL 또는 XRI 형식에는 맞지 않구요.
두번째 실수는 hof.myid.net 같은 주소를 임의대로 이메일주소 hof@myid.net 모양으로 "개조"해서 신청하셨습니다. 아마 --싸이월드나 알라딘 서점에서 아이디로 사용하는-- 이메일 형태 아이디와 헛갈렸겠지요.
세번째 실수는 오픈아이디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고 임의로 쓰고 싶은 아이디를 적어 보내시는 경우입니다. 오픈아이디라는 이름이 주는 자유로운 느낌을 과도하게; 해석하신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SK컴즈 인터넷미디어센터에서 발행한 "Eyeball" 6호에서도 "인터넷 사용기술 수준이 낮은 사용자에게는 진입 장벽이 있음"을 단점으로 지적한 바가 있습니다.
오픈아이디 활성화를 위해해서는 내가 쓰고자 하는 서비스의 제공업자와, 아이디를 만들어야하는 서비스가 서로 어떻게, 왜 다른지를 이해시키기 위한 더 친절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업데이트] 2019/11/19 만박님 도메인의 소유권 변경으로 "만박"에 대한 링크 삭제
심은미술관은 어떻게든(^^;) 48번 국도 올라타고 곧장 김포,강화쪽으로 가면됩니다. 강화대교 넘어서 또 한참 가다가 17번 지방도던가를 만나는 교차로가 있는데 여기서 왼쪽 방향인 외포리쪽으로 가다보면 얼마 안가서 길 오른편에 있습니다. 폐교를 미술관 겸 심은 전정우님의 작업실로 쓰기 위해 꾸며놨는데요 초등학생 시절 생각도 나고 좋습니다. 꽤 한적한 편이라서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면서 나무며, 풀이며, 꽃이며, 철봉,시소며, 건물뒤 화장실이며(;;) 축대 아래 도랑물이며 .... 이런거 구경하기에 좋습니다. 건물 안 미술관 관람료는 2천원이구요. 얄푸리한 한지 느낌나는 흑백 입장권도 예쁩니다.

[심은미술관 전경]

[미술관 입구]

[건물뒤켠에 있는 검정개. 어찌나 새카맣던지 노출맞추기 어려움; ]

[조회대 근처에서 바라본 운동장]

[구름다리. 야트막해요. 옛날에는 정말 높았는데...]
교실을 개조한 전시관 중 1층에는 그림이, 2층에는 서예작품이 있습니다. 복도와 계단에도 그림과 조각상으로 꾸며져 있구요. 사진은 찍어도 되나 안되나 몰라서 안찍었습니다.
제가 12시쯤 도착해서 구경하하고 외포리 찍고 2시쯤 강화에서 다시 출발했는데요, 나오는 길 무진장 막히더군요. 일찍 갔다가 일찍 나오거나 아예 한밤중에 나오거나 하시길...
[업데이트]@2025.9.6
지금은 심은 천자문 서예관으로 바뀐 것 같다.
이글루스팀에서는 지번달부터 팀내에서 "자신의 관심을 표현하고 서로의 관심을 매쉬업"하기 위한 매쉬업 캠프를 진행합니다. 지난주 월요일에 첫 캠프가 있었구요. 회의실 하나 잡아서 자기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한 자발적으로 발표를 하니까 어찌보면 "미니컨퍼런스"같은 모양이었습니다. 업무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주제도 있었고 저는 위 첨부 파일처럼 제 숙원사업;;에 대해서 얘기했습니다.
저~~번 회의시간에 누군가가 사업부장한테 물어봤는데요.
"발표에서 1등하면 뭐 있어요?? ^o^"사업부장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응, 그 일을 시킬꺼야...^_^"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