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7일 일요일

맥용 캡쳐,공유,녹화,GIF생성 CleanShot X

여태까지 맥용 캡쳐는 기본 스크린 캡쳐앱으로 캡쳐한 후 droplr.com 에 업로드 한 후 공유 URL을 따서 전송해왔다. 캡쳐한 화면에 화살표나 모자이크, 번호 매기기 등이 필요할 경우 Pixelmator pro를 써오다가 얼마전부터는 이런 작업에 특화된 Shottr을 사용한다. 화면 녹화는 간단한건 퀵타임으로, 복잡한 작업은 예전에 구입했던 Screenflow 7을 사용하고 필요할 때는 생성한 영상 파일을 GIF Brewery를 사용하여 작은 움짤로 만들어 공유해왔다.

그러다가 블프에 세일하는 앱들 없는지 둘러보다가 우연히 발견CleanShot X.

이거 물건이다.

스크린샷을 잡아 원터치로 자체 클라우드에 올리면서 URL을 클립보드에 복사한다. 메신저창에 바로 붙여넣기 하면 스크린샷이 공유된다.

화면 녹화를 동영상 형식 또는 GIF형식 중 선택해서 할 수 있는데 클릭 효과, 타이핑 문자열 표시 기능까지 제공한다. 클릭 효과의 색상도 여러가지고 모양도 채워진 원형이거나 테두리만 있는 원형 중 고를 수 있었다.

[ 마우스 클릭 효과 설정창 ]

화살표,도형, 주석, 번호매기기,형광펜 등 이미지 위에 첨삭 기능을 제공한다. Shottr 에서는 번호를 매긴 후 중간 번호를 삭제하면 그 자리가 비어버리고 추가하면 맨 마지막 숫자에서 +1씩 증가하는데, CleanShot X는 빈 자리를 뒷쪽 번호들이 앞으로 당겨서 메꿔준다. 예를 들어 1,2,3,4,5 까지 번호를 매긴 후 3번을 잘못 매긴걸 알고 지우면 Shottr에서는 1,2,4,5가 남고 다시 번호를 추가하면 1,2,4,5,6 으로 번호가 매겨진다. 빈 번호를 채울 도리가 없다. 이에 반해 CleanShot X에서는 3을 지우고나면 기존 4와 5가 각각 3과 4로 번호가 바뀌면서 1,2,3,4가 화면에 남아있다.

번호매길 때 아라비아숫자, 알파벳,로마자 등을 지원하고 시작할 숫자, 글자 크기 등을 지정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 번호매기기 설정창 ]

편집 하는 화면 하단에 Drag me 라는 버튼이 있는데 편집하다말고 이 버튼을 잡아서 던지면 어디든 현재 상태에서 바로 공유 또는 파일 이동이 가능했다.

블프 쿠폰 사용하여 30%할인가에 구입했고, 반나절 정도 써보니 캡쳐와 편집, 공유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어서 상당히 시간과 노력이 절약되었다.

2022년 11월 15일 화요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n일 이후란 정확히 언제일까?

질병관리철의 이번 겨울철 추가접종 공지를 보면 "마지막 접종일 기준 4개월(120일) 이후"에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나와있다. 정확히 언제일까? 즉 가장 빠른 다음 접종 가능일이 언제인지 궁금했다.

[접종 공지문]

지난 번 4차 접종이 7월 18일이었고 COOV앱에서 보면 오늘이 120일이 되는 날이다.

[ 7월 18일 접종한 4차 접종 증명서의 11월 15일 화면 ]

오늘부터 맞을 수 있는 것인지 내일부터 맞을 수 있는 것인지 모호했다. "이후"라고 했으니 접종 가능일에 오늘도 포함일 것이라 추측하긴 했는데 정확한 확인이 필요했다. 일단 잔여백신을 조회해서 나온 병원에 전화했다. 120일이 오늘인데 오늘 접종이 가능한지를 물었더니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을 대 달란다. 전산으로 조회해보더니 오늘부터 가능하단다.

네이버의 날짜계산에서 기준일을 7월 18일로 넣고 120일째 되는 날을 계산해보면 어제 (11월 14일)로 나온다.

[ 네이버 날짜 게산 결과 ]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접종 후 n일 이후, COOV에서는 D+120일로 표시하고 있으니 접종일 다음날부터 1일로 계산한 것이고 네이버 날짜 계산은 기준일로부터 n일 째 되는 날을 표시한 것이므로 기준일부터 1일째로 넣기 때문에 하루가 당겨진 것이다.

접종 후 120일이 된 오늘, 그리하여 잔여백신을 예약했고 오후에 접종을 마쳤다.

[ 겨울철 추가접종 완료 증명서 화면 ]

마스토돈 게시물 작성시 공개수준 차이

마스토돈은 게시물(toot, 툿)을 작성할 때 공개 수준을 미리 지정하고 발행한다. 각각 공개(Public), 타임라인에 비표시 (Unlisted), 팔로워 전용 (Followers only), 멘션한 사람들만(Mentioned people only)이다.

앱에 따라 조금 다른가 본데 Mastonaut에서는 "멘션한 사람들만"이 "direct"라고 되어 있었고 iOS용 공식앱에서는 Unlisted 옵션이 없었다. 아무튼 웹을 기준으로 본다면

  1. 공개 - 모두가 볼 수 있음
    서비스에 가입하면 기본값은 "공개"이다. 자신이 가입한 인스턴스는 물론 로그인 하지 않은 다른 사용자들도 타임라인을 통해 글을 볼 수 있다.
  2. 타임라인에 비표시 - 모두가 볼 수 있지만 발견하기 기능에서 제외됨
    공개 게시물과 동일하지만 타임라인에 공개되지는 않는다. 즉 내가 쓴 글을 누가 어떻게든 찾아오면 다 보이긴하는데 그렇다고 공개 타임라인에 내보내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내 팔로워는 자신의 타임라인에서 볼 수 있다.
  3. 팔로워 전용 - 팔로워에게만 공개
    내가 팔로우 하지 않아도, 나를 팔로우 한 사람에게만 보이는 글이다. 단, 나와 같은 인스턴스를 사용하고 있어야 한다.
  4. 멘션한 사람들만 - 멘션한 사용자에게만 공개
    서로 맞팔하고 있는 사이에서만 보이는 툿이다. 서로 다른 인스턴스에 가입하고 있더라도 상관없다.

마스토돈 매뉴얼에서는 팔로워전용으로 게시물을 작성하려고 한다면 계정을 비공개로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처음에는 팔로워 관계가 아니었던 사람이 나중에 불쑥 나를 팔로우하게 되면 이전에 작성했던 모든 팔로워전용 게시물을 다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비스 가입 후 기본값이 "공개"이나 사용자설정 → 기타 → 게시물 프라이버시에서 변경할 수 있다.

2022년 11월 14일 월요일

마스토돈 프로필에 내 블로그 인증받아 넣기

마스토돈 사용자라면 자신의 프로필 메타데이터에 스스로 지정한 라벨과 내용을 4개까지 채워넣을 수 있다. 예를 들면

  1. 블로그 : 뭐뭐뭐
  2. 페이스북 : 뭐뭐뭐
  3. 링크드인 : 뭐뭐뭐
  4. 인스타그램 : 뭐뭐뭐

또는

  1. 하는 일 : 일러스트레이터
  2. 요즘 관심사 : 다이어트
  3. 운동 : 수영 초보, 요가 5년차

프로필 메타데이터 입력 양식 중 왼쪽의 라벨은 자신이 원하는대로 지정해 넣을 수 있고 오른쪽의 내용도 라벨에 맞게 써 넣으면 된다. 정해진 라벨없이 자기 스스로 자신의 프로필을 드러내기 적당한 내용을 선정하는 것이다.

[ 마스토돈 프로필 메타데이타 입력 양식 ]

라벨쪽에 항목을 적고 내용쪽에는 그 항목에 대한 내용을 적는 것인데. 오른쪽에 보면 "검증'' 이라고 있다. 이게 뭐냐면, 내가 특정 사이트나 블로그를 소유하고 있다면 그 내용을 인증받을 수 있다. 해당 사이트의 html 헤더에 검증 항목에서 나타내는 샘플 코드를 적어넣는다. 마스토돈이 해당 사이트를 방문하여 미리 지정한 코드가 소스파일내에 포함되었는지를 확인하여 소유주를 인증하는 방식이다. 내 사이트에 삽입해야 하는 코드의 기본 형식은 아래와 같다.

<a rel="me" href="내 마스토돈 주소">텍스트</a>

텍스트 부분은 원하는 문구로 대체해도 되나 <a>부터 </a>까지는 다 포함되어야 한다. 텍스트 부분에는 점 하나를 찍어도 되고 화면에 아예 표시되지 않도록 하고 싶으면 스타일로 감춰도 된다. 그래도 정상 동작한다.

<span style="display:none;">
<a rel="me" href="내 마스토돈 주소">텍스트</a>
</span>

워드프레스라면 WPCode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헤더에 코드를 쉽게 넣을 수 있다.

먼저 위 양식에 블로그 주소를 입력해보자. 첫번째 라벨에 "블로그", 내용에는 을 넣었다.

[ 마스토돈 프로필 메타데이타 입력 양식에 URL 넣기 ]

이렇게 넣고 저장하게 되면 내 프로필에는 아래와 같이 라벨과 URL이 표시된다.

[ 검증되지 않은 URL ]

반면 블로그의 html 안에 검증 코드를 넣고 저장한 후 메타데이타에 URL을 입력하고 나면 아래와 같이 초록색을 띤 배경화면에 체크(v) 아이콘이 붙어 소유자가 검증된 URL이라는 표시가 나타난다.

[ 검증된 URL ]

몇번 테스트 해보니 메타데이터에 URL을 먼저 넣지 말고 사이트(블로그)쪽에 검증코드를 먼저 넣고 저장한 후 마스토돈의 프로필 페이지를 수정하는게 빠르게 적용되었다. 검증코드를 넣지 않은 채 사이트를 먼저 입력하고 저장하면 일단 URL이 등록되긴하나 이후에 검증코드를 넣더라도 바로 적용되지가 않았다. 몇시간이 지나도 적용되지 않길래 메타데이타도 빼고 검증 코드도 뺀 후 다음날 다시 검증코드 넣기부터 시작하니 곧바로 검증사이트라는 표시가 적용됐다.

마스토돈에 자신이 갖고 있는 사이트를 표시하고 싶지 않거나 '부캐'로 활동하고 싶은 경우에는 필요없는 기능이나 공홈과 연결하여 공신력을 얻고자 할 경우라면 유용하다.

2022년 11월 13일 일요일

맥 미리보기에서 파일명 바꾸는 핫키 지정하기

맥 파인더에서 파일 미리보기(Preview.app)를 사용해서 이미지나 PDF를 연 후 이름바꾸기를 하기가 번거롭다고 느낄 때가 있다. 이름바꾸기 핫키가 없다보니 미리보기 상태에서 메뉴 → 파일 → 이름변경 또는 파인더로 가서 엔터키를 쳐야 했다. 찾아보니 이 핫키 없는 메뉴에 핫키를 지정하는 방법이 있었다.

Keyboard shortcut to rename file from within app -StackExchange-

시스템설정 → 키보드 → 키보드 단축키 → 앱 단축키에서 아래와 같이 지정하면 된다.

[앱 단축키 지정하기]

응용프로그램에는 사용할 앱을 선택하고, 그 다음 "메뉴 제목"이 중요한데 메뉴에 써 있는 정확한 메뉴 이름을 입력해야 한다. 미리보기를 열고 메뉴 → 파일에 가보면 "이름 변경..." 이라고 되어 있으므로 정확한 글자, 띄어쓰기, 뒤에 점3개까지 동일하게 "메뉴 제목" 칸에 입력한다. 그리고 이 메뉴를 실행할 핫키를 지정한다. 위 스샷에서는 ⌘; 로 지정한 상태.

이렇게 해두면 앞으로는 미리보기로 이미지나 PDF를 보면서 ⌘; 를 누르면 바로 이름 변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