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3일 화요일

2022.8 알뜰폰 번호이동 기록

지난 2월에 알뜰폰 서비스를 갈아탄 이후로 오늘 다시 다른 서비스로 갈아탔다. 기존 가입 조건의 프로모션 혜택이 아직 몇개월 남긴 했으나 이번 프로모션 조건이 더 좋아 덥석. 한달간 데이타 10기가, 음성 200분, 문자100개로 동일하나 특정 카드로 결제할 경우 기존 서비스는 9900원이었고 여기는 6820원이다. 매달 주유할인을 위해 카드 실적 채우기에 고심하던 터이니 겸사겸사 잘됐다. 15개월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하니 들어가는 달 빼고 나오는 달 빼고 얼추 내년 8월에 다시 갈아타면 되겠다.

이번에 갈아타면서 식겁했던 점이 두가지 있었는데 첫번째는 본인인증 과정에서 "사전 체크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블랙리스트 대상자] 고객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창이 뜨면서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았다.

무슨 이유로 블랙리스트로 찍혔을까 궁금해서 고객센터에 전화해보니 블랙리스트가 아니라, 명의도용방지서비스인 msafer에서 해당 통신망으로의 가입을 풀어두지 않았기 때문이란다. 그러고보니 masafer에서 평소에는 모든 통신사 가입을 차단해두고 갈아탈 때는 미리 이동해갈 통신망만 가입허용 상태로 풀어두곤 했는데 이번에는 깜빡했다. 가입허용으로 풀어주니 문제없이 인증 통과. 에러 메세지를 실제 에러이유과 다르게 가슴 철렁한 저런 문구로 만든 이유가 궁금하다.

두번째 식겁했던 일은, 어제 가입신청하고 오늘 유심을 배송 받은 후 번호이동 셀프개통 절차를 진행하면서 유심을 장착하는 중에 일어났다. 기존 서비스 해지 과정을 마치고 새로 가입한 후 유심을 교체하니 곧바로 신규 서비스 망사업자 이름이 폰에 떴다. 문제없이 잘 이동됐군. 폰의 설정 메뉴에서도 셀룰러 제공자 이름이 제대로 표시되었고. 그러나 통화도, 데이타도 사용할 수 없었다. 서너번 전화기 전원을 껐다 켜봐도 동일 증상. 저번에는 이렇게 오래 안걸렸던 것 같은데 큰일이었다. 기존 이통사는 방금 해지했고 새 망에 빨리 붙어야 하는데 10분이 지나도 붙질 않았다. 내일 업무시간에 전화를 해야하나, 유심인식이 안될 때 지원을 요청하는 양식이 있던데 그거부터 작성해서 보내야 하나... 그런데 폰에서 망 사업자 이름이 제대로 떴으니 유심이 인식은 되었다는 이야기이니까 유심인식 오류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이 생각 저 생각으로 고민하는 와중에 문자가 한통 띠릭. 114에서 가입을 축하한다는 문자. 이때부터 정상 사용이 가능했는데, 웹 상에서 개통 완료 화면 이후 얼추 15분 정도 소요된 듯 하다.

2022년 8월 13일 토요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개인세부정보 대기중"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한 물품이 출발했나, 싶어서 들어가보니 주문내역 맨 뒤에 따로 영역이 나뉘어서 "개인 세부 정보 대기중"라고 되어 있고 마지막 주문 항목 옆에는 "세부정보 추가"라는 버튼만 표시되어 있었다.

눌러보니 수령인 정보라는 창이 뜨면서 한국 국적이냐를 묻고 그 아래에 한국어로 이름과 주소를 적으란다. 연달아 그 전에 주문했던 물품들은 이런 메세지 없이 배송완료 또는 배송중인 상태여서 다소 의아한 상태. 아마 주문할 당시 사용언어가 영어로 되어 있었나? 이유는 모르겠고 아무튼.

기본값으로 들어있는 영문이름, 영문주소를 지우고 한글로 다시 써야하는데, 여기서 문제가 생겼다. 지울 문자열을 마우스로 긁은 후 DEL 키를 누르려고 했는데 마우스로 영역 지정하는 순간 팝업 창이 닫혔다. 몇번을 반복해봐도 같은 현상이다. adblock류의 플러그인도 꺼 놨기에 팝업창에 관련된 스크립트등이 읽히지 못해서 생기는 오류도 아닐테고.

혹시나 싶어 마우스로 문자열을 긁는 대신 문자열 맨 뒤에 커서를 놓은 뒤 back space를 눌러보니 다행이 문제없이 지워지고 새로 한글로 이름과 주소를 적을 수 있었다. 저장. 바로 배송준비중 상태로 바뀌었다.

알리에서는 이런저런 안내 메일과 판매자의 배송상태 또는 프로모션 메세지도 자주 오는 편인데 이런 경우처럼 사용자의 피드백을 기다리느라 배송이 미뤄진 경우에 대해서는 왜 안내가 없는지 의아하다.

2022년 8월 8일 월요일

오래전 탈퇴한 카페 글 지우기

모 카페를 5~6년전 활동하다가 탈퇴하면서 글은 남겨두고 나왔다. 카페를 탈퇴할 때는 흔적을 남기지 않고 나오는 것이 당연하지만, 이 카페에서만은 당시 작성했던 글과 댓글들이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나름 의미있는 자료들이라 생각하였다. 예외였던 셈이다. 일주일에 두어번씩 오프라인 모임도 했던 의리도 있고, 카페에서의 얻은 지식들도 그 당시 했던 사업에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이제는 이미 4~5년 세월도 지났고 하여 오늘 기존의 글과 댓글을 모두 삭제 하였다. (via 네이버 카페 탈퇴/강퇴 후 게시글 및 댓글 삭제 방법) 그동안 그 글로 도움 받을 사람들은 다 받았을테고 또 새로운 장비들이 수두룩하게 쏟아져 나온터라 이쯤이면 정리해도 되겠다 싶었다. 한 목록에 나오는 게시물 항목이 15개씩이라 전체선택을 체크하고 삭제를 누르고 확인 버튼을 눌러야해서 적잖은 시간이 걸렸다. 물론 글을 작성하는데 걸렸던 시간에 비한다면야 찰라에 불과하겠지만.

2022년 8월 7일 일요일

구글 스프래드시트에서 셀의 값을 읽어 범주를 정해주기 switch

요즘 구글 스프래드시트를 이용해서 몇개의 값을 차례대로 넣으면 이게 어느 범주의 값인지를 옆에 써주는 일이 자주 있었다. 예를 들면 홍길동을 쓰면 옆칸에 남자라고 쓰고 신사임당이라고 쓰면 여자라고 쓰거나, 사과를 쓰면 옆칸에 과일이라고 쓰고 양배추라고 쓰면 채소라고 쓰는 등의 작업이다. 처음에는 무식(...)하게 데이터 → 테이터항목 → 항목목록으로 만들어서 수동으로 선택해 주었다. '이렇게 살 수는 없지', 싶어 찾아보니 switch 함수가 있었다.

=switch(A1:A5,"사과","과일","복숭아","과일","포도","과일","오이","채소","양배추","채소","대파","채소","그외 항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