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기준, 적어도 오전 10시에는 문 열 것
- 야외테이블이 있을 것
- 주차가 편리할 것
그래서 갔던 세 곳



Keyboard Maestro를 이용하여 텍스트 입력 시 미리 정의해둔 옵션을 드롭다운 형태로 보여주고 한 항목을 선택하여 텍스트를 입력하는 방법이다. 스프래드시트에서 데이터확인 기능으로 정해진 데이터를 넣는 것과 비슷하다.

코로나 방역 관계로 식당,카페 등에 출입할 때 연락처를 기록하게 되어있습니다. 처음에는 수기로 전화번호를 적게 했다가 프라이버시 문제로 QR코드 등록이 도입됐고 얼마 후 개인안심번호가 도입되었죠. 출입 등록을 위해 여는 카카오톡의 QR코드나 네이버 QR코드의 윗쪽에 위치하며 한글과 숫자가 섞여 "가12나34" 같은 개인 고유번호가 생성되는데요. 두 앱에서 생성하는 코드는 동일합니다. 알고리즘이 유출되거나 털리지 않는 한 일반인들이 역으로 전화번호를 추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확진자와 동선이 겹칠 때 관계부처에 의해서만 원래 전화번호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시행된지는 꽤 됐지만 잘 몰라서인지 귀찮아서인지 수기명부를 작성하다보면 나와 아내만 이 코드를 사용하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핸드폰 번호를 적습니다. 실제 전화 번호를 적으면 타인에 의해 쉽게 취득될 수 있고 가게 주인장이 제대로 파기하는지도 사실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누가 비양심적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오남용 방지과 파기에 대한 검증 프로세스가 전혀 없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취득하여도 현실적으로 아무 쓸모 없는 개인안심번호를 이용하는 것이 필요한데, 무의미하게 생성된 문자열이다보니 외우기도 어렵고 카톡이나 네이버 앱을 실행하고 QR코드 앱으로 들어가서 코드를 적는 것은 다소 귀찮습니다.
아이폰인 경우 메모 위젯을 작게 하나 꺼내놓고 메모장에 개인안심번호를 적은 후 위젯에서 해당 메모를 선택해 놓으면 개인안심번호가 필요할 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전에 끝자리 35로 "전화번호가 변경되었습니다."라는 넷플릭스의 메일이 날아왔습니다. 피싱 메일일 수 있으나 아닐 수도 있으니 얼른 넷플릭스 앱으로 접속해 보았는데, 계정 설정은 웹브라우저로 이용해야 한다는군요. 모바일 브라우저로 접속해서 확인해보니 정말 전화번호가 바뀌어 있었습니다. 계정이 털렸나? 가족 구성원들끼리 총 4명이 사용하고 있고 1년전에 변경한 비밀번호는 bitwarden으로 생성한 난수 비밀번호이기에 brute force 공격으로 뚫렸다고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현재 비밀번호는 무작위 대입할 경우 2000만년 정도 시도해야 뚫을 수 있는 비번이니까 말이죠.
그러나 누가 확신할 수 있겠습니까. 나 이외의 3명이 어떤 식으로 디바이스의 보안관리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비밀번호 변경이 우선인가, 전화번호 원상복구가 우선인가. 잠시 고민하다가 전화번호 원상복구부터 하기로 하였습니다. 내 전화번호로 다시 변경한다고 하니 인증 이메일이 날아왔고 메일에 적힌 코드를 넣어 전화번호를 원상복구하였습니다. 곧이어 비밀번호도 새로 생성하여 변경완료하였습니다.
같이 사용하는 가족구성원 3명에게 새 비밀번호를 통보하고 일단 한시름 놓았습니다.
아내도 계정을 공유하고 있어서 이런 저런 일이 있어서 변경했다고 이야기하고 전화번호를 복구하기전 문제의 전화번호를 캡춰했던 화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내 왈. "언니 전화번혼데?"
아내가 처형과 몇번 카톡을 주고받더니 해준 이야기는, 영상을 보다보니 성인인증을 하라고 해서 전화번호로 성인인증을 했답니다. 아, 그렇다면 성인인증하면서 그 번호를 회원정보에 덮어쓸까요? 하는 옵션이 있었고 거기에 무심결에 체크를 했었나보다...싶습니다.
오후에 귀가해서 검색해보니 성인인증이 잘 안될 경우 계정 정보의 전화번호를 변경 후 재인증시도하면 잘된다는 이야기가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상황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뭐 겸사겸사 1년 비밀번호 잘 썼으니 이 즈음에서 한번 비번 변경한 셈 치기로 했습니다.

작년 연말 가입했던 SKT향 알뜰폰은 3월달에 데이타11기가,음성,문자 무제한에 2만 2천원짜리 LGT향으로 다시 갈아탔었고 오늘 다시 다른 SKT향 알뜰폰으로 갈아탔습니다. 지난번 가입했던 알뜰폰 프로모션 요금 할인이 한두달 남아서 3만원대로 올라갈 예정이었기 때문. 최근 사용량을 보니 데이터는 월 5기가 정도, 음성통화 200분 정도, 문자는 10건 미만이어서 이 조건에 맞는 요금제를 찾아보았습니다.
알뜰폰 허브에서 찾다보니 선을 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너무 싼 요금제가 있었는데 몇가지 궁금한게 있었습니다. 고객센터 연락처를 찾아보니 카카오톡으로 연락하라네요. VOIP 허용량도 궁금했고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메뉴가 안보여서 자신의 이용내역 확인방법을 카톡으로 물었는데 만 이틀간 읽지 않고 있어서 상담이 불가능했습니다.
다른 곳에서 데이타 10기가, 음성 500분, 문자 500개에 월 8천원대에 가입. 여기는 7개월 후에 할인 프로모션이 종료되니 내년 2월말쯤 또 갈아타면 되겠습니다. 어느 시점에서 어느 알뜰폰 통신사는 반드시 프로모션을 하고 있으니 그 때가 되면 또 좋은 요금제가 나와있을터. 꼭 할인 프로모션이 아니더라도 기존 요금제와 신규 요금제 중에 구미에 맞는 요금제가 없기 어려울 정도로 알뜰폰 사업자는 많으니까요.
단축어를 알프레드의 스니펫으로 지정해서 사용해 왔는데, Keyboard Maestro 시험판을 사용해본 후 정식버젼을 구입해서 매크로를 이전중입니다. Keyboard Maestro가 기능면에서 말 그대로 압도적이라 사실 알프레드의 스니펫과는 비교가 무의미합니다. 간단한 매크로를 주로 쓰지만 그중에서 가장 편리했던 점은 한/영 키보드상태에 관계없이 같은 액션을 실행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km을 입력하면 Keyboard Maestro 라고 써지게 하기 위해 "km"은 물론 같은 키를 사용하는 한글 자소인 "ㅏㅡ"를 입력해도 동일하게 동작하게 하려면 알프레드는 각각의 입력값에 해당하는 동일한 스니펫을 두번 만들어야 합니다. Keyboard Maestro에서는 동작 조건 입력값에 1. km 일때 또는 2. ㅏㅡ 일때를 차례대로 지정하고 그에 해당하는 동작을 지정해줄 수 있습니다. 하나의 매크로에 입력 조건을 여럿 지정할 수 있으니 같은 동작을 하는 매크로를 여러개 만들 필요가 없죠.
당장은 쓸 일이 없느나 액션 셋트를 미리 지정하고 필요에 따라 불러와서 재사용할 수 없는지를 찾아보았는데 KMFMA이라고 있었습니다. 잘 짜놓은 액션을 필요할 때마다 불러와 사용할 수 있다는건 관리면에서 상당한 장점일 것입니다.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어쩔 수 없이 써야하는 프로그램, 그냥 그럭저럭 쓰는 프로그램, 쓸때마다 감동하고 고마움을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구분한다면 Keyboard Maestro은 당연 세번째 그룹의 맨 꼭대기에 놓아야할 프로그램입니다.
예전에 에버노트 Clearly로 웹페이지를 간소화한 읽기모드로 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젠 에버노트도 쓰지 않는데다가 그다지 쓰고 싶지 않은 회사의 제품이라 대안을 찾아보았습니다. 크롬75버젼에서 Enable Reader mode를 켜고 브라우저 오른쪽 위의 점세개를 누른 후 Distill Page를 누르면 된다는 글을 보고 따라해봤는데 Distill Page 메뉴가 나오질 않았습니다. 현재 크롬 버젼이 92인데 중간에 기능이 삭제되었는지 모르네요. (그러나 여전히 chrome://flags/#enable-reader-mode 설정메뉴가 동작하는건 무슨 까닭?)
맥용 크롬에서 더 이상 지원하지 않는다는 글을 찾았고 몇개의 확장기능을 추천받았고요, 첫번째로 언급된 Reader View를 설치해서 사용해보니 잘 동작합니다. 복잡했던 레이아웃과 글꼴들이 읽기 편하게 잘 바뀌었군요.


지난 5월에 노쇼 접종으로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은 후 어제 화이자로 2차 접종을 했습니다. 낮 1시에 맞았으니 17시간 정도 지났습니다. 1차때는 노쇼 접종을 전화로 접수했던 때라 언제 어디서 맞을 지 알 수 없었지만 노쇼한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이 맞으려던 날짜,병원이 제 접종 일정이 되는거라 진작부터 날짜와 병원이 확정되었던 터였습니다.
접종시간보다 20분 정도 먼저 도착했는데 접수대 분들은 점심시간 휴식중이라 잠시 대기했습니다. 1시쯤에는 제 뒤로 대여섯명이 더 오셨더군요. 신상 확인하고 문진표 작성하고 의사 면담하고 접종.
15분 관찰 후 귀가했고요. 당일 별 다른 증상은 없었습니다.
주사 맞은 자리에 붙여준 동그란 반창고는 밤에 떼었는데 주사맞은 자리에 제대로 안붙여서 반창고의 거즈 부분이 아니라 접착제 부위에 피가 말라 붙어있었습니다. 주사 직후 바늘 자국을 찾기 어려웠었나 봅니다. 당일 낮 1시부터 자기전까지 체온은 36.7~36.6 사이를 왔다갔다 했고요. 특별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지금은 다음날 아침 이른 시간인데, 어깨를 돌리면 주사 부위가 뻐근해진 것 말고는 별 증상은 없습니다. 그러나 처음 AZ맞았을 때도 약 24시간이 지난 다음날 점심때부터 근육통과 관절통증이 시작되었으므로 아직 방심할 수는 없습니다.
[업데이트]@2021.7.25 22:00
현재 접종 만 33시간 경과. 체온은 어제~오늘 낮까지 36.7도 근처에서 오가다가 늦은 오후부터 37.5도까지 올라갔습니다만 현재는 37도 선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팔을 높이 치켜들면 접종부위 뻐근함이 느껴집니다.
[업데이트]@2021.7.26 14:20
49시간 경과. 체온 정상. 접종 부위 뻐근함 사라짐.
얼마전부터 크롬의 Bitwarden으로 네이버 로그인 아이디를 번갈아가며 로그아웃, 로그인을 할 때 "이 비밀번호로 변경하시겠습니까?" 하는 메세지 막대가 나왔습니다.

비밀번호 입력창에 Bitwarden에 저장된 비밀번호와 다른 비밀번호로 로그인 했을 때 (예: 비밀번호 변경 직후) 나오는 메세지 같은데 왜 나오는지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비밀번호를 변경하지 않았으니 "이 비밀번호"가 뭔지 모르겠지만 예를 누를 경우 새로 저장된 비번은 현재의 비번과 다를테니 다음번 로그인이 실패할테지요.
며칠을 이렇게 사용해도 계속 저 창은 늘 나왔고 네이버 로그인 할때마다 매번 X를 누르는 일도 번거로운 일이었습니다. 테스트 삼아 "예, 지금 변경하겠습니다"를 눌렀습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새 비번이 Bitwarden에 저장되었겠지요. 로그아웃하고 다시 로그인 시도하니 역시 비밀번호가 틀리다는 메세지.
Bitwarden의 비밀번호 히스토리를 찾아 이전 비번을 복사해서 수동으로 넣어 로그인을 하였다. 그래서 과연 현재 무슨 비번을 덮어썼는지를 확인해보니 뜬금없이 XXXXXXXXXXXXXX 라는 문자열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비밀번호를 가리는 **** 표시가 아닌 반복된 진짜 엑스(X) 문자.

설정→옵션→비밀번호 변경 알림 사용 안함에 체크를 해서 해결했습니다. 다음 버젼에 고쳐지길... 이라고 썼는데 이미 알려진 오래된 버그.
웹브라우저에 열린 페이지의 주소창에서 앞부분 https://를 떼어낸 나머지 URL을 사용해야할 일이 요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7866 페이지가 열린 상태라면 hof.pe.kr/7866 문자열이 필요했습니다. 사실 시간 절약을 위해서는 입력하는 쪽에서 주소창을 클릭 → 복사 → 붙이기 한 후에 받는 쪽에서 일괄로 https://를 떼어내는 매크로만 한번 돌려주면 1초내에 수천개의 데이터를 정제하는 쪽이 효율적인 데이터정제 면에서 압도적이긴 합니다만. 아무튼,
처음 생각했던 방법은 주소를 전체 복사해서 텍스트메이트로 불러다가 https://를 떼어내고 나머지 문자열을 복사하는 매크로를 사용하는 것이었는데요. 아무래도 앱을 하나 거치다보니 불편한 일이었습니다.
키보드마에스트로의 힘을 빌리니 간편하게 해결되었습니다.

다행이 모든 URL이 https://를 사용하고 맨 끝에 /가 붙지 않아서 이렇게 처리하긴 했는데 http://일때는 7번 오른쪽으로 이동, https://일때는 8번 이동, 맨 뒤가 /로 끝나면 /도 제거하는 것도 필요하긴 합니다. 이것까지도 키보드마에스트로에서 처리가 가능할런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