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크롬의 Bitwarden으로 네이버 로그인 아이디를 번갈아가며 로그아웃, 로그인을 할 때 "이 비밀번호로 변경하시겠습니까?" 하는 메세지 막대가 나왔습니다.

비밀번호 입력창에 Bitwarden에 저장된 비밀번호와 다른 비밀번호로 로그인 했을 때 (예: 비밀번호 변경 직후) 나오는 메세지 같은데 왜 나오는지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비밀번호를 변경하지 않았으니 "이 비밀번호"가 뭔지 모르겠지만 예를 누를 경우 새로 저장된 비번은 현재의 비번과 다를테니 다음번 로그인이 실패할테지요.
며칠을 이렇게 사용해도 계속 저 창은 늘 나왔고 네이버 로그인 할때마다 매번 X를 누르는 일도 번거로운 일이었습니다. 테스트 삼아 "예, 지금 변경하겠습니다"를 눌렀습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새 비번이 Bitwarden에 저장되었겠지요. 로그아웃하고 다시 로그인 시도하니 역시 비밀번호가 틀리다는 메세지.
Bitwarden의 비밀번호 히스토리를 찾아 이전 비번을 복사해서 수동으로 넣어 로그인을 하였다. 그래서 과연 현재 무슨 비번을 덮어썼는지를 확인해보니 뜬금없이 XXXXXXXXXXXXXX 라는 문자열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비밀번호를 가리는 **** 표시가 아닌 반복된 진짜 엑스(X) 문자.

설정→옵션→비밀번호 변경 알림 사용 안함에 체크를 해서 해결했습니다. 다음 버젼에 고쳐지길... 이라고 썼는데 이미 알려진 오래된 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