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4월 8일 토요일

이 놈의 티눈.

왼쪽 새끼발가락이 시작하는 부분에서 한 1.5cm쯤 떨어진 곳에 있는 왕티눈을 아까 낮에 동네 피부과에서 레이저로 팠다. 잘라낸 것도 아니고 지진것도 아니고 팠다고 한 것은 정말 파냈기 때문이다. 티눈 심지(?)가 있는 부분을 약 지름 2~3mm쯤 되게 시추(試錐)했다. 하하 -_-;; 아프면 말하라고 하고는 레이저를 쏘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아무렇지도 않다가 한 10~20초쯤 지나니까 뻐근 해지더니 통증인지 뜨거움인지 알수 없는 고통 급상승! 아마 맨살에 가까워져서 그런 듯. "아앗!!" 했더니 "아파요?" 라고 물으며 계속 지짐. "@ㅖ!~!!!"했는데 한번 더 "진짜?" "꾸에에에엑!!!!!!!! 쥬겨라!!!!!" 중학교때도 한번 수술을 했었는데 그때는 칼로 도려내고 반창고 붙여주고는 가라고 해서 절뚝거리며 집에까지 걸어오니까 흰 운동화가 빨간 운동화가 되었고 뒤돌아보니 아스팔트 바닥에 운동화 밑창모양 피도장-_-;을 찍고 왔던 암울한 추억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