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8

이글루스 안녕~

2000년 중반부터 몇년간 기획자로 함께 했던 블로그 서비스인 이글루스가 그저께부로 서비스를 종료하였다. 서비스도 생명체와 같아 수명이 있다고 늘 이야기하지만, 몸담았던 서비스 안에서 라이프사이클을 만들어가고 지켜본 입장에서 실제 서비스의 종말을 바라보는 심정은 섭섭하고 헛헛하다. 수십만명의 일상이 담겨있던 서비스는 이제 우주에서 별이 소멸하듯 영원히 이 세상에서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국내 1세대 블로그서비스로서 20년간의 역사를 뒤로하고 사라지는 이글루스에게 안녕을 고한다. 가장 빛나는 순간을 함께 했던 erehwon님, esigi님, stingguri님, jely님, blue님, bluei333님, 엄끼님, polo님, 가야님, 겸님, cyberowl님에게도 감사의 인사와 안부를 전한다.

1년만에 오라클 클라우드 프리티어에서 다시 라이트세일로...

1년여간 신세졌던 Oracle Cloud Free Tier 환경에서 AWS LightSail로 이사를 마쳤다. 네임서버도 클라우드플래어에서 이전해 왔는데, 전파에는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되어 이 시간 동안에는 SSL인증서 발급이 되지 않았다. 간만에 작업해보니 고정IP 발급 과정과 DNS영역 설정하는 과정을 건너뛸 뻔 했다.

이번에도 UpdraftPlus 플러그인으로 구글드라이브에 백업되고 있던 파일을 이용해서 복원했는데 , 분할 압축된 첨부파일(이미지) 수십개 중에서 한 압축파일을 전송받는데 오류가 생겼었다. 플러그인을 종료하고 다시 실행해도, 계속 그 파일에서만 문제가 발행하여 결국 인스턴스를 삭제하고 새로 생성했으나 계속 같은 파일에서만 오류가 생겼다.

할 수 없이 로컬로 백업 파일을 다운받은 다음 업로드 했더니 다행이 잘 업로드됐고, 복원도 잘 이루어졌다.

2023/06/10

대상포진 싱그릭스 2차접종 완료

지난 3월초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싱그릭스로 맞은 후 3개월이 지난 이번주에 2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전 의사 문진시에 1차때 후유증으로 고생했다고 하니 그렇다면 2차 때도 비슷할거라고 한다.ㄷㄷㄷ...

오전 9시에 접종. 맞는 순간은 1차때보다는 아프지 않았다. 낮에는 별 이상 없었고 초저녁부터 슬슬 근육통이 올라온다.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려고 밤9시에 누웠는데 오한이 시작됐다. 타이레놀 첫복용. 밤에 열이 좀 나서 아내가 물수건을 몇번 갈아 주었다. 밤 2시에 한번 깨서 타이레놀 1알 추가 복용. 근육통에 관절 마디가 뻐근뻐끈하다. 1차때와 마찬가지로 팔뚝 피부 표면을 손으로 비벼보면 싸르르...한 미통이 있다.

다음 날 아침 9시에 타이레놀 또 1알 복용하고 이날부터 상태가 그럭저럭 괜찮아졌다. 컨디션은 약 80% 회복. 저녁이 되자 대부분의 증상은 사라졌으나 약한 두통이 시작되어 다시 9시에 타이레놀 복용. 이후 서서히 남은 후유증에서 벗어나기 시작했고 다음날 아침에는 언제 아팠냐는듯이 멀쩡하게 회복되었다.

비용이 부담스럽긴 했으나 이왕 백신 맞기로 한거, 효과 좋은걸 선택한건 잘한 것 같다. 마치 가성비 좋은 차량용 블랙박스는 뭐냐는 질문 글에 블랙박스는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사는게 아니고 성능이 좋은 블랙박스를 사야한다는 댓글이 달리는 것과 비슷해보인다.

2023/05/10

Dymo LabelManager 280 라벨프린터 배터리 교체

2017년 말에 산 라벨프린터 (Dymo LabelManager 280)가 만 5년을 넘기니 전원문제로 종종 말썽을 일으켰다. 어댑터를 연결해도 전원이 연결됐다는 표시가 나오지 않거나 연결이 되어도 충전이 되지 않는 현상이다. 운좋게 충전이 시작되어 만충까지 하였어도 전원을 뽑고나면 곧바로 배터리가 소진되었다면서 꺼지기도 하였다. 직구한 제품인데다 연식이 되었으니 A/S를 기대할 순 없고 자체 해결을 해야했다. 배터리가 문제인지 어댑터가 문제인지, 둘 다 문제인지부터 알아야 했다. 일단 어댑터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보려 했는데 잭 구멍이 너무 작고 고무 마감재가 덧대어 있어서, 갖고 있는 테스터기의 리드봉을 들이 밀 수가 없었다.

어댑터와 라벨프린터를 들고 가까운 전파사에 가져가서 여쭤보기로 하였다. 지긋한 사장님은 증상을 듣더니 배터리 문제라신다. 연식이 그쯤 됐으면 배터리가 맛이 갈 때가 됐다고. 배터리를 우선 갈아보고 혹시나 어댑터를 구입해야하게되면 다시 오겠다고 하고 나왔다.

배터리와 어댑터 중 배터리부터 (차례대로) 갈아보기로 하였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호환 배터리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스토어를 찾아 구매했다. 대략 20불 언저리. 약 2주정도 걸려 배송받았고 LabelManager 280에 끼워보니 기가막히게 완벽하게 동작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충전도 잘되고 배터리 성능이 빵빵한 것이 수령 후 완충한 다음, 어댑터 분리하고 지금 한달 조금 넘게 사용하는 중이다. 그동안 이름 석자 기준 약 200매 가량 출력했고 아직도 배터리 게이지가 만충상태이다. 처음 구입했을 때에도 이 정도로 배터리 성능이 좋았나 싶을 정도.

예전에 구입했다가 슬슬 전원문제 생기는 분들 계시면 이 게시물을 찾아 참고가 되길...

2023/04/26

메일링서비스 + iCloud+의 사용자도메인 + CloudFlare DNS

모 이메일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해서 뉴스레터를 하나 보내다보니, 사용자 도메인을 사용해야할 이유가 있었다. 원래는 지메일에 "뉴스레터이름@gmail.com"을 하나 만들어서 이 메일 주소를 발신자 메일 주소로 사용했는데, 그러다보니

이 메일은 [gmail.com]을 통해 발송된 메일이 아닙니다.
보낸 사람의 주소가 실제 발송 주소와 다를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라고 일부 메일 서비스에서 경고문구를 본문 상단에 노출시켰다. 보내는 사람 메일 주소는 @gmail.com 인데 실제로 메일 발송 서버는 이메일마케팅 회사의 서버이므로 나오는 메세지. 뉴스레터용으로 구입해 두었던 도메인이 있었으므로 이 도메인에서 발신하는 것으로 하고 SPF와 DKIM을 DNS에 넣기로 하였다. 이메일마케팅 서비스에서는 기본적으로 발신인이라고 적은 메일 주소가 맞는지 확인 메일을 하나 보내고 그 메일 본문에 있는 확인 링크를 클릭해야한다. 이를 위해서는 실제로 메일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했다. 메일 호스팅을 이용하면 비용이 들어가는데, 다행이도 iCloud+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여기서 제공하는 사용자 설정 이메일 도메인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하였다. 업무용으로 메일을 자주 주고받는다면 다소 불편할 것이긴할텐데 처음 받는 확인 메일 외에는 거의 쓸 일이 없으니 이 정도면 충분하겠다.

먼저 도메인에 지정된 호스팅회사의 네임서버를 CloudFlair의 DNS로 이전하였다. 이후 iCloud+의 사용자설정 이메일 도메인 서비스에서 내 도메인을 추가하고 DNS에 필요한 항목들을 채워넣었다. 이 도메인에서 받을 나의 메일 주소를 적는 단계가 있는데 아직은 메일을 받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니까 이 단계를 건너뛰는 것이 중요했다. 그 외 설정은 별로 어려운 것이 없었고 수 분이 지나자 DNS 설정이 완료된 것으로 iCloud+에서 확인되었다.

이후 뉴스레터 발신주소로 사용할 메일 주소를 생성했고 이메일마케팅 서비스에서 그 메일 주소를 새 발신주소로 지정했다. 인증 메일이 하나 자동으로 보내졌고 iCloud의 메일함에서 새 도메인으로 온 메일을 읽고, 인증 버튼을 누를 수 있었다.

다음은 SPF와 DKIM 정보를 넣는 것인데 여기서 잠깐 헛발질 했던 것이, 기존에 이미 iCloud+에서 알려준 값을 DNS에등록했는데 추가로 이메일마케팅 서비스에서 알려주는 같은 항목도 추가로 등록해야 해야 했다. 결론적으로 CNAME형식으로 들어가는 DKIM은 별개의 항목으로 각각 넣으면 되고, SPF는 TXT형식으로 한줄(!)로 통합해서 넣어야 했다.

첫번째 메일 서비스(AAA사)에서는 SPF를 v=spf1 include:AAA.com ~all 라고 넣으라 하고 두번째 메일 서비스(BBB사)에서는 v=spf1 include:BBB.com ~all 이라고 넣으라고 했다면 아래와 같은 형식으로 넣는 것이다.

v=spf1 include:AAA.com include:BBB.com ~all

해당 이메일마케팅 서비스에서 SPF와 DKIM이 제대로 설정되었는지를 체크하는 페이지에서 확인해보면 SPF값은 수 분 내 확인이 되었으나 DKIM은 계속 값을 읽어오지 못했다. icloud를 먼저 넣고 이 서비스의 호스트를 나중에 넣어서 그런가, 싶어서 위치를 바꿔 보았는데도 마찬가지였고 다행이 서너시간 지나서는 제대로 설정이 확인 되었다. 그 사이 테스트 메일을 네이버 메일로 보내보니 제대로 전달도 됐고 이 글의 첫부분에 예로 들었던 오류 메세지도 사라졌다. Learn and Test DMARC (via) 에서 테스트 해보니 PASS도 나왔길래 뭐 이 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일단 진행하기로.

2023/03/24

Keyboard Maestro에서 액션마다 일괄 딜레이 넣기

Keyboard Maestro를 이용해서 텍스트를 입력하거나 핫키 입력 액션이 많을 때 우루루~ 액션만 등록하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 앞의 키 동작이 실행되고 다음 키 입력 받기 대기 상태가 된 후에 키를 입력해야 하는데 그럴 여유없이 빠르게 키가 입력되어 그렇다. 이럴 때는 매크로 실행이 꼬여서 데이타를 읽어와야할 영역에다 값을 써버린다든지, 제대로 이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값을 읽어와 엉뚱한 데이타를 불러오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액션, 특히 키스트로크 사이에 적절하게 Pause 액션으로 잠시 멈출 시간을 넣어줘야 한다. 0.2초 정도면 그럭저럭 별 문제없이 동작하는 듯 한데, 그때그때 상황이 다를 것이므로 적절한 시간을 찾아야할 것이다.

문제는 키스트로크가 수십~수백개 항목으로 이루어진 매크로를 짤 때 인데. 액션 하나마다 딜레이 하나씩을 넣다보니 전체 매크로의 길이도 배가 되고, 그러다보니 문제가 생길 경우 어느 부분을 고쳐야할 지 찾기도 어렵다.

매크로 전체에 일괄 지연을 필요로 한다는 요구는 예전부터 있었는데, 요즘엔 set action delay 명령으로 쉽게 가능해졌다. 액션마다든지, 키 스트로크에만인지 조건을 정한 후 시간을 정하면 따로 액션마다 pause 액션을 추가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그 매크로에서 액션 간 기본 대기시간을 줄 수 있다.

2023/03/07

대상포진 예방접종, 싱그릭스로 1차 접종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싱그릭스 백신으로 1차 접종했다. 원래는 백신 주사제에는 관심이 없었고 어느 병원에서 얼마의 가격대에 맞을 수 있는지가 궁금했다. 지역 카페에서 검색해보니 가까운 병원에서 10만원에 접종해준단다. 거기는 작년에 아내와 내가 독감 접종을 받은 곳이라 겸사겸사 잘됐다, 싶어 잠정적으로 찜.

더 검색을 하면서 발견한게, 작년에 국내에 새로 도입된 싱그릭스. 이 백신이 평이 좋았다. 2회 접종을 해야하는데 처음 알아본 백신보다 5배 가격이다. 찜해둔 병원에 전화해서 주사제를 물어보니 국산 모 백신이란다. 이 백신은 예방률 조차 나와있지 않은 백신. 기존 Z백신보다 뒤처지지 않는다는 비열등성 결과만 있다고.

Z백신의 예방률을 찾아보니 60~70%고 60세 이상은 8년뒤엔 예방효과가 4.2%로 감소한단다. 5년쯤 지나면 효과가 아주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고, 그래서인지 미국에서는 2020년부터 판매가 중단되었다.

항체역가와 항체농도가 같은 개념인지 모르겠지만, 국산 백신은 접종 후 항체역가가 2.75배 증가했는데 싱그릭스는 8년후에도 항체농도가 6배 이상이다.

예방률, 항체농도, 시간의 경과에 따른 예방률 유지 면에서 이 정도면 그만 검색해봐도 될 듯하다. 국산백신으로 맞겠다는 마음을 완전히 거두고, 싱그릭스로 정했다. 병원마다 전화해서 싱그릭스 맞을 수 있느냐고 물어보는 건 너무 하염없는 일 같아 제조사인 한국 GSK에 전화했다. 인근에서 싱그릭스를 맞을 수 있는 병원을 물어봤더니 광동제약과 녹십자를 통해 유통하고 있으니, 그 쪽으로 문의해보란다. 차례대로 전화해서 싱그릭스가 납품된 병원의 목록을 구했고 전화로 접종 조건을 알아보았다.

모든 병원이 동일한 금액이었는데 한군데 병원에서는 2회 연속 자기네 병원에서 접종할 경우 약간의 할인을 해준단다. 거리도 멀지 않아 그 병원으로 낙점하고 어제 방문. 면담한 의사는, 다 알아보고 오셨겠지만 예방률이 뛰어나다고 잘 선택하셨다고 했고 후유증이 있을 경우 타이레놀을 복용하면 된다하였다. 주사를 놓는 간호사는 자기 부모님도 맞으셨는데 후유증으로 이틀 정도 고생하셨단다.. 주사는 어깨의 윗쪽에 맞았는데 찾아보니 삼각근 자리란다. 꽤 아픈 편.

당일 저녁까지 별다른 증상은 없었고 주사 맞은 부위가 뻐근하고 통증이 있다. 손으로 꾹 누를 수 없을 정도. 밤에 잠자리에 들었는데 살짝 두통이 있고 몸이 으슬으슬하다. 날이 따뜻해져 어제부터 난방을 많이 낮추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싶었으나 밤 한시쯤 되니 오한이 심해졌다. 타이레놀 한알 먹어야겠다 싶어 몸을 일으키니 관절 마디마디가 뻐근뻐근한게다. 오호라 후유증이로구만. 약을 먹고 누워 뒤척이다보니 2시쯤 됐고 오한은 사라졌다. 그럭저럭 잠을 이룰만했다.

6시쯤, 몸이 유별나게 아픈데는 없었으나 컨디션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라 타이레놀 한알을 더 먹었다. 배탈 증상이 있는데 후유증인지 아침에 먹은 컵라면(...)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손에 로션 바를 때 손등끼리 맞대고 비비는데, 이때 살짝 피부 표면에 싸르르...한 미통이 있다. 허벅지와 종아리, 팔뚝 쪽에 미세한 근육통이 있는데 타이레놀 약빨로 막고 있는 듯 하다.

[업데이트13:30] 얼굴, 목 등에 열감이 있고 두통, 근육통이 이어져 타이레놀 한알 복용

[업데이트@20:30] 늦은 오후 (대략 접종 30시간 후)부터 목 등은 38도, 귓속은 38.5도 이상 고열 시작. 타이레놀 한알 더 복용, 01시, 06시, 13:30, 20:30 총 4회 복용. 접종부위가 지름 5cm 정도로 부었고 붉으스름하다. 체온계로 찍어보니 38도 언저리로 뜨끈뜨끈.

[업데이트@3월8일 06:00] 밤에 아내가 얼굴과 이마 손으로 짚어보는것 같더니 이내 물수건을 대 주었다. 몇번 물수건 앞뒤를 뒤집어 주었고 체온계 삐삑 하는 소리도 들었다. 물수건 덕분에 끙끙대지 않고 잠을 잘 수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90%이상 몸 상태가 회복되었다. 예전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부작용을 겪을때에도 피크를 지나 갑자기 멀쩡해지더니, 백신 주사는 대개 이런 특징인가 싶다. 접종 후 만 이틀이 조금 안된 지금은 약간의 두통만 있는 상태.

[업데이트@3월11일 21:00] 4일째에는 대부분의 증상은 사라졌고 주사 맞은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좀 남아 있는 정도. 전체적으로 둥글게 붉었는데 서서히 군데군데 원래 피부색으로 돌아왔다. 마지막으로 약간 간질간질한 느낌이 몇시간 정도 들었던 것 까지는 느낌이 기억 나는데 오늘 문득 거울로 보고, 만져도 보니 피부색도 원래대로 돌아왔고 통증, 붓기 모두 사라졌다.

2023/03/03

맥 메뉴바에서 쓰기 좋은 무료 날씨 앱 Weather Dock

[2023.11.30 업데이트]
제대로 동작하지 않아 삭제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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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eorologist에서 iStat Menus의 날씨위젯 1년 구독으로 갈아타서 사용한게 얼마 전에 만료되었다. 구독연장을 할까 하다가 다시 한번 메뉴바에 날씨를 표시해주는 앱이 뭐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Meteorologist 부터 다시 시작해봤는데 API 받아야 하는 모 서비스에서 API키 발급 신청을 했는데 키가 오질 않는다. API키 발급도 심사를 하나?? 싶어서 기다리다가 그냥 작년처럼 1년에 2.74불 내고 iStat Menus 날씨를 구독할까 고민하던 참에 발견한 Weather Dock.

메뉴바에서는 현재 날씨와 기온이 나오고 자세히 보기에서는 1시간별 예보, 일주일 날씨, 기온,비올 확률 예보, 해 뜨고 지는 시각, 체감온도, 공기질 까지 한 화면에 보인다. 더도 덜도 말고 딱 필요한 만큼 깔끔하게 표출. 게다가 무료.

폰에서 사용하고 있는 주 날씨앱인 AccuWeather와 비교해봐도 얼추 비슷한 데이터를 보여준다. 늘 그렇듯이 문제없다면 쭈욱 쓰는 걸로...

[ Weather Dock 날씨 자세히 보기 ]

2023/02/28

이번 맥 포맷 & OS재설치 후 작업

며칠 전 맥북 초기화 한 후 설치한 필수 앱과 설정값 메모용.

  • 필수앱 : Better Touch Tools, Bartender, Keyboard Maestro, Alfred, Chrome, Bitwarden, Keynote, Pages, Numbers, Toolbox for Keynote, Upnote, Notion, Telegram, Cleanshot X, Things, Fantastical Calendar, FIlezilla, 무비스트프로, PopClip, Adapter, Alfred, Th-MakerX
  • Better Touch Tools 설정 백업
    • Key Sequences  / Typed Words , CMD + CMD + CMD = sleep computer
    • 트랙패드 3 finger click = Send Keyboard Shortcut => CMD W
    • Keyboard Shortcut : CMD+L  → CMD + \
    • Setting - Basic - Window Snapping 끄기
  • 시스템 환경설정
    • 트랙패드 - 이동속도 빠르게, 스크롤 및 확대축소 - 자연스러운 스크롤 끄기 
    • 사운드 - 시작시 사운드 재생 끄기   
    • 키보드 - 키반복속도 빠르게, 반복지연시간 짧게
    • 키보드 - 텍스트 입력 - 입력소스 - 편집 - 맞춤법자동수정 끄기, 자동으로 단어를 대문자로 시작 끄기 
    • 화면모드 - 윈도우에서 배경화면 색조 허용 끄기 
    • 데스크탑 및 Dock - Dock에서 최근 사용한 응용프로그램 보기 끄기, 자동으로 Dock 가리기와 보기 켜기
      • 핫코너 항목 모두 끄기 
    • 설정-디스플레이-고명암대비(HDR)끄기
    • Touch ID 및 암호 - 애플워치로 잠금 해제 켜기
    • 화면잠금 - 비활성상태인 경우 화면보호기 시작 : 안함 / 디스플레이 꺼진 후 암호 요구: 즉시
    • 손쉬운 사용 - 디스플레이 - 투명도 감소 켜기
  • Chrome 브라우저 설치, 로그인 
  • 메시지 앱 - 설정 - iMessage - iCloud에 메시지 보관 활성화
  • 한영전환 Shift + Space로 설정 (Xcode 설치 BTT에서 shift+space를 ^space로)
  • Finder - 설정 - 사이드바 즐겨찾기에 동영상,그림,홈 디렉토리 추가
  • Finder - 설정 - 고급 - 모든 파일 확장자 보기 
  • Upnote → 설정 → 에디터 → 맞춤법 검사 끄기 
  • CleanShotX 이미지 저장 경로 수정
  • Fantastical에 구글캘린더, iCloud캘린더, 네이버캘린더 등록, 설정-Alert-새 일정에 알림규칙 설정
  • 무비스트프로 - 설정 - 재생목록 - 미디어 재생 완료시 - 아무 일도 안함 / 설정 - 미디어 열기 - 마지막 재생시간 복원 - 끄기 , 설정 - 파일연결에서 mpeg4 추가 , 일반 - 스크린샷 파일형식 jpg
  • 독에서 다운로드 폴더 - 목록 열기
  • Things - Settings - Quick Entry - Enable shortcut for Quick Entry 해제
  • Compressor의 사용자 설정값을 아이클라우드 폴더로 드래그앤드랍 해 넣고 컴프레서 설치 후 사용자 설정(*.compressorsetting) 값 더블클릭

2023/02/27

맥에서 한 폰트가 여러 두께 파일로 된 글꼴파일 설치가 안될 때

며칠 전 맥을 밀고 새로 폰트를 설치하면서 생긴 일. 한 폰트가 Light, Midium, Bold 세가지 두께를 지원하는데 각각의 파일로 배포가 되었다. 예를 들면 Gmarket Sans체.

우선 OTF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압축을 풀고 차례대로 더블클릭해서 서체관리자에 추가하기로 했다. 처음 가는 폰트는 잘 설치가 됐는데 두번째 중간 폰트를 더블클릭하니 "이 서체의 버젼이 이미 설치되어 있음"이라면서 둘 다 유지할 것인지, 건너 뛸 것인지, 대체할 것인지를 묻는다.

각각 알아서 설치가 되면 좋으련만, 건너뛰기를 선택하면 기존 폰트, 대치를 선택하면 새 폰트만 남아 있게 된다. 그래서 둘다 유지를 선택하면? 이때도 새 폰트만 남는다. 이게 좀 웃긴게, 글꼴 관리자에 가면 해당 글꼴의 3가지 두께별로 표시가 되고 파인더에서도 파일 3개가 있는 것으로 나온다.

그러나 응용프로그램에서 글꼴을 선택하려고 하면 마지막에 남은 한 글꼴만 선택할 수 있다. 애플의 키노트에서도, 타사 앱에서도 그러했다.

[ 키노트에서 폰트 선택 메뉴. Ligit, Midium. Bold 가 설치되었지만 마지막 설치한 Bold만 보인다. ]

원래 이렇게 설치하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으나, 해결방법은 설치할 폰트 셋트를 모두 선택하여 서체관리자 쪽으로 "한꺼번에" 던져 넣는 것이다.

이렇게 설치하면 서체관리자에서 제대로 보이는 것은 물론이려니와 앱에서도 모든 두께의 폰트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