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구글에 제 핸드폰 번호를 넣어보니 딱 1군데 사이트에 결과가 나오는데 그게 바로 제 블로그더군요. 예전에 회사명함에 점자를 새겼던 일을 썼었는데, 그때 명함 사진속에 있는 제 핸드폰 번호를 인식해서 검색결과에 내보낸 것이었습니다.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작은 글씨였는데 일단 구글의 이미지 내 텍스트 추출 기능에 깜짝 놀랬습니다. ㅎㅎ..
삭제 전 상황은 이렇습니다.
해당 포스트에 첨부한 이미지는 2장
그중 1장이 점자가 찍힌 명함 사진이었고 사진 속 명함 내 핸드폰 번호를 인식하여 검색결과에 해당 포스트 표시.
검색결과 페이지에서 이미지 검색 결과 탭으로 가면 해당 이미지 2장과 블로그에 광역으로 선언된 favicon 이미지까지 총 3장 표시됨.
그리고 구글 검색에서 오래된 컨텐츠 삭제페이지에서 삭제요청할 URL을 입력합니다. 페이지와 이미지 탭이 있는데, 이미지를 검색결과에서 삭제할 것이므로 이미지 탭으로 간 후 원본 이미지의 과거 URL을 입력하고 신청 버튼을 누릅니다. 지금은 서버에서 삭제하고 없는 이미지 주소죠.
신청하고 나면 접수중으로 바뀌게 되고 만 이틀이 지난 후 확인해보니 신청 항목이 "승인됨"으로 표시되었습니다. 삭제요청이 승인되었다는 것이겠죠.
다시 구글에서 전화번호를 넣어보니 ㅎㅎ 검색결과에 나오던 이미지 3장 중 1장은 빠졌는데 다른 이미지 2장이 여전히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이미지 삭제요청이 아니라 페이지 삭제요청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을 임시작성 상태로 바꾸어도 방문자가 보기에는 없는 페이지로 나오고 html header에서는 404 코드(page not found)를 반환하기 때문에 게시물을 draft 상태로 변경하였습니다.
처음 검색결과에서 이미지 삭제요청했던 것처럼 이번에는 페이지 삭제요청을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만 1일이 채 되지 않았는데 삭제가 완료되었습니다. 전화번호를 검색해보면 이 블로그로 향하는 검색결과가 없다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클럽하우스에 처음 들어가면 나를 초대한 사람만 내가 팔로우하게 되어 있고 나를 팔로우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유명인들 보면 몇백명~몇천명씩 팔로워가 있고 엘론머스크는 200만명 가까운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클럽하우스에서는 팔로우 할만한 사람을 추천해주기도 하고 유명인을 내가 찾아서 팔로우하면 되니 팔로우할 대상을 늘리는건 그나마 쉽습니다. 나를 팔로우할 사람을 늘리는게 어렵죠. 원래부터 유명했던 사람이었거나 또는 말을 아주 잘한다거나 핵인싸여서 방을 재미있게 이끈다거나하면 모를까, 평범한 사람이 팔로워를 늘리는건 어려운 일입니다. 마치 유튜브에서 구독자를 늘리고 블로그에서 이웃을 늘리고 페북에서 친구를 늘리는 것과도 비슷합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이렇게 나를 구독, 나를 팔로우하게 만들기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다보니 쉽게 팔로워를 늘일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되고 방 목록에 뜨는 이른바 맞팔방에 관심이 가게 됩니다.
[클럽하우스 맞팔방들]
수백명씩 들어가 있는 이 방에 들어가서 차례차례 팔로우해주면 그 사람들도 나를 팔로우해주겠지? 그러면 나는 수백명의 팔로워가 금방 생길거야...하는 유혹에 빠지기 쉬울텐데요.
이 맞팔방에 들어가서는 안되는 이유가 몇가지 있습니다.
나에게 관심없는 팔로워, 내가 관심없는 팔로우가 무슨 소용일까요?
클럽하우스의 프로필(bio)에 쓰는 모든 정보는 검색이 됩니다. 자신의 관심사, 직업, 지역, 취미 등을 적어두면 누군가 검색했을 때 나옵니다. 이 사람도 고양이를 키우고 있네? 서비스 기획자네? 내가 아는 회사에 다니네? 영화광이군? 종교가 나랑 같네. 이렇게 프로필로 공통점을 찾아 이런 사람들을 팔로우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내가 팔로우하게되면 상대방에게도 알림이 가게되고 그 사람도 나의 프로필을 보고 팔로우할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렇게 서로 팔로워가 되면 누군가가 방을 만들거나 방에 들어갔을 때 알 수 있고 누군가가 그 방에 들어갔다면 참여자들 역시 비슷한 관심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거기서 또 팔로우할 사람을 찾을 수 있겠고요. 이렇게 해야 내가 관심있는 사람들과 점점 팔로우 관계가 맺어지고 내가 클럽하우스에서 방을 만들거나, 참여하거나, 말을 할 때 내게 호응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무조건 팔로우만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을 팔로우하게되면 나도 팔로워 숫자는 늘 수 있을지언정 그 사람은 나에게 아무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서로간에 팔로우 숫자 +1의 의미가 있을 뿐입니다. 내가 팔로우 했다는 이유로 모르는 사람이 이야기하는, 내 관심사와 관계없는 재미없는 방에 들어가시겠습니까. 남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사람들이 나를 팔로우했다고 해서 내가 방을 열었을 때 와서 경청하고 대화하고 호응해줄 이유가 없습니다. 이런 무의미한 숫자 늘리기로 내가 SNS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요? 내가 뭘 잘했거나 공감을 얻어서 나를 팔로우한게 아니라 서로 짜고쳐서 올린 팔로워 숫자로 뭔가를 으쓱한다는건 사실 부족한 자존감의 인정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으쓱하는건 그렇다쳐도 더 큰 문제는 아래 항목에서 발생합니다.
내가 들어갈 수 있는 방 목록이 엉망이 됩니다.
클럽하우스의 방 목록은 사람마다 다 다르게 나옵니다. 처음 가입해서는 몇개 안나오고 영어로 된 방만 나오기도 하죠. 그런데 점점 팔로우를 하고 이방 저방 다니다보면 방 갯수도 많이 보이고 재미있음직한 주제의 방도 눈에 띕니다. 클럽하우스는 방 목록을 여러가지 조건들로 큐레이션해서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내가 누군가의 프로필을 보고 관심사가 같아 팔로우 했다면 그 사람이 들어간 방이나 만든 방이 내 방목록에 뜰 수 있습니다. 프로필에 있는 종 모양 아이콘에서 그 빈도를 정할 수 있죠. 같은 원리로 내가 팔로우 숫자를 늘리기 위해 맞팔한 사람이 참여하고 있는 방 역시 내 방목록에 뜰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는 이 사람의 프로필을 보고 선택해서 팔로우한게 아니라 맞팔방 윗쪽에 있는 사람들부터 차례대로 팔로우한 것이므로 관심사와는 상관없이 팔로우한 것입니다. 이 말은 곧, 내 관심사와는 상관없는 온갖 방들이 다 뜬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온라인 신문을 볼 때 어느 신문사 또는 어느 섹션 또는 어느 키워드를 지정해서 구독할 수 있는 것과, 신문구독서비스라고 신청해봤더니 전국 모든 신문, 마을 신문, 대학신문, 학급신문, 협회신문, 종교단체 신문이 랜덤하게 내 메일함에 밀려들어오는 것의 차이와도 비슷합니다. 남들은 클럽하우스가 그렇게 재미있다는데 나는 나와 아무 상관없는 방만 자꾸 나옵니다. 유명해지고 인기있고 싶어서 한 일이 결국엔 재미없고 관심없는 대화방만 불러들인 셈이 되었습니다.
재미있고 유익한 대화를 하는 사람은 맞팔방에 있지 않습니다.
맞팔방에 있는 임의의 사람들을 팔로우한다면 그 사람들로부터 유익한 대화방의 목록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요? 맞팔방이란, 팔로워가 많은 사람은 들어갈 필요가 없는 방이고 재미있고 유익한 대화를 이끄는 사람을 많이 팔로우하고 있는 사람도, 그 사람들의 대화방에 들어가서 즐거운 대화를 듣거나 참여하지 굳이 말없는 맞팔방에 대기하고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컨텐츠가 있고 에너지가 넘치는 대화를 이끄는 사람들과 그런 사람을 많이 팔로우 하고 있는 사람들은 맞팔방에서 누가 나를 팔로우해주겠지...하고 쭈그려 앉아있지 않습니다. 그 방에 들어가지 마시고 들어가 있으시다면 그 방에서 나오세요. 맞팔방은 자신의 SNS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발전적으로 도모하는게 아니라 불필요한 곳에 시간을 소진해서 더욱 안좋은 경험 속으로 빠뜨립니다.
누군가는 맞팔을 교묘하게 이용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맞팔방에는 새로운 사람들이 계속 방에 드나들면서 팔로우를 하고 팔로우를 기대합니다. 이것은 곧 맞팔방 개설자와 모더레이터는 꾸준히 방을 지키기만 하면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로부터 팔로윙을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이른바 소셜 마케팅이란걸 하는 업자들을 보면 잘 침투해둔 카페 아이디가 있다거나 잘 키운 블로그 아이디가 있다거나 팔로워가 많은 인스타 아이디가 있다거나 하며 홍보에 대한 가격을 책정합니다. 클럽하우스에서도 팔로워수가 마케팅 단가측정의 지표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팟캐스트와 유튜브가 그러하듯이 앞광고니 뒷광고니 툭툭 던지거나 노골적으로 추천하는 멘트를 할 수 있겠죠. 내 팔로워 숫자를 늘리겠다는 생각으로 들어간 방은 정작 그런 업자들의 팔로워 숫자를 늘리는데 가장 도움을 주는 방입니다. 마치 다단계에서 제일 꼭대기에 있는 사람이 가장 이익을 보는 사람을 생각하시면 적절할 것 같습니다. 전화번호 기반이어서 가상의 팬이나 팔로워를 생산하기는 쉽지 않으니 이런 맞팔방을 통한 마케팅용 계정 성장전략은 충분히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 입니다.
맞팔방은 계속 신고되고 있습니다.
맞팔방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맞팔방 신고하는 방법 알려주는 방도 있습니다.
[맞팔방 신고하는 법 알려주는 방]
wha_tzeop님이 작성하신 문서에 의하면 클럽하우스는 맞팔방을 진정성있는 관계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로 간주하고 있고 이 행위에 대한 불이익과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맞팔방에 참여하거나 기여(개설,모더레이터)하는 행위는 클럽하우스에서 계정이 중단되거나 쫓겨날 수 있는 위험부담이 있는 행위입니다.
어제 맞팔신고방에서 들은바에 의하면 맞팔방에서 몇시간씩 있으면서 사람들을 팔로우하고 팔로윙 받는 것은 생각보다 많지 않으며 이렇게 생긴 팔로워도 그 팔로워 자신의 팔로워 숫자가 어느 정도 올라갔다고 생각하면 불필요한 팔로윙-예를 들면 맞팔방에서 맞팔한 사람-들을 삭제한답니다. 즉 맞팔방에 들어가서 몇명의 팔로워숫자가 늘릴 수는 있지만 컨텐츠나 신뢰에 기반한 관계가 아니므로 빠르게 관계가 끊어진다는 것이죠.
글을 보는 것도 아니고 이미지를 올리는 것도 아니고 음성대화가 유일한 컨텐츠인 SNS의 창을 열어놓고 몇시간씩 화면을 주시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새로 들어온 사람이야 방안에 있는 사람들을 팔로우할 수 있겠지만 그 사람들은 받은만큼의 팔로우를 되돌려주지 않을테고요. 결국 위에서 말한것처럼 이미 방안에 있거나, 방을 개설한 사람에게 팔로워숫자를 늘려주는 방인 셈입니다.
클럽하우스에서 다른 사람의 발언에 반응(리액션)을 하는 방법입니다. 리액션은 발언권이 있는 사람(speakers)만 가능합니다. 청취자(listener)는 듣기만 할 뿐 발언하거나 리액션을 할 수 없습니다. 만약 하고 싶으시면 손을 들어 모더레이터에게 의사표시를 하시면 됩니다.
1. 직접 음성으로 리액션하기
가장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리액션은 직접 목소리로 반응해주는 것입니다. "와!" 라든가 "좋아요!" 라든가 "하하하~" 라든가 말이죠. 자유스러운 대화 주제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리액션 방법입니다.
2. 뮤트기능 사용하기
발언권을 얻은 상태라면 화면 오른쪽 아래에 마이크를 눌러 마이크를 끄거나(mute) 켤 수 있는데요. 이때 스테이지에 있는 자신의 프로필 이미지 구석에 mute 아이콘이 나타났다가 사라집니다. 이걸 빠르게 반복하면 음소거 상태 아이콘이 깜빡거리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걸로 발언자에게 호응, 박수, 격려의 의미로 사용합니다. 일상 생활에서 마이크 껐다 켰다 할때처럼 칙~칙~ 소리나 뿍! 뿍! 소리가 나는 것은 아니므로 안심하고 사용하면 됩니다.
[클럽하우스 리액션]
3. 리액션 사운드 사용하기
데스크탑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면 더 재미있게 리액션 사운드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clubpad.co 사이트를 열면 여러개의 아이콘이 보입니다. 각 아이콘을 누를 때마다 드럼소리, 나팔소리, 웃음소리, 박수소리 등 다양한 소리를 내는데요. 상황에 맞게 아이콘을 눌러 소리를 냅니다. 아이폰으로도 이 사이트에서 소리를 낼 수도 있었는데요 클럽하우스 앱을 사용하면서 사파리로 앱 전환을 하고 소리를 내고 다시 앱으로 돌아가고 하는게 쉽진 않았습니다. 리액션 특성상 발언 내용에 즉각적으로 반응해야 하는데 남들 다 웃고난 다음 몇초 뒤에 하하하~ 사운드를 보내는 것도 어색하구요. 따라서 폰으로는 클럽하우스를, 데스크탑에는 리액션 사운드 사이트를 열어두고 바로바로 리액션 버튼을 누르는게 편합니다. 숫자와 알파벳에 각 소리에 해당하는 핫키도 지정되어 있으니 자주 쓰는 리액션 사운드는 핫키로 눌러도 되겠죠. 예를 들면 3이 뿌우~ 하는 나팔소리(DJ horn)인데 3을 연타하면 뿌-뿌-뿌-뿌-뿌우우우우~~ 처럼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이나 네이버앱에서 원래 써오던 출입기록용 QR코드를 생성해보니 바로 코드 아래나 위에 이 안심번호가 표시됩니다.
[출입기록용 QR코드 생성 페이지에 새로 등장한 안심번호]
테스트 해보니 두 앱에서 동일한 문자열이 생성됐습니다. 한글 한글자 + 숫자2글자+ 한글 1글자 + 숫자 2글자 해서 총 6글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글 범위를 얼마나 사용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자음과 단모음만 결합했다고 봐도 140글자죠. 여기에 숫자 00부터 99까지면 100글자입니다. 그러니까 결국 140 x 100 x 140 x 100 = 196,000,000 약 2억개의 안심번호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모자라면 복합자모와 받침까지 사용하면 1조개 이상 생성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기에는 무제한이라 볼 수 있겠죠. 사용하지 않은 안심번호를 할당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개인의 실제 전화번호를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목적이므로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겠지만요.
이렇게 생성된 안심번호는 내 전화번호가 바뀌지 않는 한 변하지 않는 번호이므로 이 번호를 외우거나 따로 적어두었다가 수기로 작성하는 출입명부에 써 넣으면 되겠습니다. 만약 방역당국에서 연락할 일이 있으면 이 문자열을 원래 전화번호로 풀어내어 연락한다고 합니다. 이 문자열을 생성하는 알고리즘은 공개되지 않아 방역당국 외에는 풀어낼 수 없다고하니 프라이버시를 지키는데 무척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 달에 미용실에 머리 깎으러 갔는데 담당 미용사가 출입명부에 적힌 번호로 고객등록해도 되겠느냐도 묻더군요. 이렇게 무료로(?) 수집된 고객정보가 마케팅 용도로 재활용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생성되는 안심번호 문자를 사용자가 지정할 수 없으므로 기억하기 어렵죠. 자주 이용하셔야 하는 분은 핸드폰의 잠금화면에 써 두어도 괜찮겠습니다.
[잠금화면에 써 둔 안심번호 예]
누가 보면 어쩌냐구요? 누가 본들 상관없습니다. 누군가가 출입명부에 다른 이의 안심번호를 적을거라면 이미 다른 이의 전화번호라도 적었겠지요.
시놀로지 NAS 215j에 NAS전용 HGST 3TB 하드디스크를 끼워서 쓴지 6년이 되어갑니다. 시놀로지에서는 한달에 한번은 하라고 하는 확장테스트를 오랜만에 해봤는데요. 생각보다 오래걸립니다. 테스트 전에 나오는 예상시간보다도 훨---씬----오래 걸립니다.
어제 낮2시30분에 확장테스트 메뉴로 들어갔을 때에는 452분 (약 7시간 30분)예상으로 나왔습니다. 물론 시스템 환경상 달라질 수 있다는 부연설명이 있었죠.
[테스트 전 예상시간 452분]
바로 테스트를 시작해서 현재는 다음날 오전 10시입니다. 90%가 진행됐다고 나옵니다. 약 19시간 30분이 지났네요. 1170분이 지난 것입니다.
[1170분 경과 후 90% 진행중]
예상시간보다 약 2.6배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100%가 되면 얼추 3배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4테라바이트가 이정도 시간이 소요되면 10테라짜리 2번째 하드는 예상소요시간 1219분이 나오니까 실제 테스트는 만 이틀을 넘길수도 있겠습니다. 원래 이정도인지 NAS의 성능따라 시간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궁금합니다.
[업데이트@2021.2.19] 테스트가 오후1시경 종료됐습니다. 따라서 3테라바이트 확장테스트에 1일 22시간 30분 소요.
[업데이트@2021.2..22] 어제 밤 두번째 하드디스크 10TB짜리에 대해서도 확장검사를 했습니다. 검사 시작시에는 1219분 (약 20시간)으로 예상 시간이 나왔고 실제 테스는 약 17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하드디스크 용량과 검사소요시간과는 직접 상관이 없네요. (혼란하다 혼란해...)
클럽하우스에 가입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이미 가입한 친구가 초대해주는 것입니다. 가입한 사람이 가입 직후나 활동에 따라 초대장을 몇장씩 받게 되면 초대메뉴에서 자기 연락처에 있는 사람에게 초대장을 발송할 수 있는데요. 초대장이 소진되었다면 아래 방법으로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미 가입해 있는 사람을 A, 가입을 희망하는 사람을 B라 하겠습니다.
1. A는 자신의 연락처에 B를 등록합니다. 가장 중요한 항목입니다. 선 연락처 등록! 후 가입신청!
2. B가 클럽하우스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합니다.
3. B가 클럽하우스 앱을 실행해서 자신의 핸드폰 번호를 넣고 인증번호를 받아 인증합니다. 이름과 닉네임을 입력하고 가입신청을 완료합니다.
4. A는 클럽하우스 앱의 알림창에 B가 가입신청했다는 알림이 뜹니다. 알림을 눌러 Let them in!! 을 누릅니다.
[A에게 자신의 연락처에 있는 B가 신청했다는 알림]
5. B에게 A가 승인해줬다는 문자가 가고 B는 이제부터 클럽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A가 승인하면 B에게 전송된 문자]
[실제 테스트 결과]
원래부터 주소록에 있는 두명을 초대하는 것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아이패드만 사용하시는 분을 새로 주소록에 추가했는데 그 분이 클럽하우스에 가입했다는 알림이 오지 않더군요. 몇분 뒤에 확인해보니 가입완료. 프로필 보니 다른 분이 초대자로 찍혀있었습니다. 그분이 초대한 것인지, 그분이 승인한 것인지, 왜 제게는 알림이 안온 것인지는 확인 불가.
클럽하우스에서 프로필 이미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동명이인이거나 비슷한 이름을 쓰는 경우 대화방에 들어온 사람을 한눈에 구별할 때 프로필이미지가 가장 눈에 잘 띄기 때문이죠. 이 프로필 이미지를 보다보면 크게 3가지 종류의 이미지가 보입니다.
1.기본 이미지 대략 보면 80~90%쯤 이용자들은 기본 사진을 사용하는 듯 합니다. 둥근 사각형 모양으로 보여지는데요 가로형이나 세로형 이미지를 불러오면 정사각형 모양의 틀 안에 넣고 크기를 조절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폰전용 앱서비스에서 새끼손톱만하게 보이는 프로필 사진이라 이미지 크기는 300px만 넘으면 더 커도 별 의미없겠더군요.
[깔끔한 배경의 프로필 이미지]
2.깔끔한 배경 인물만 남기고 배경을 제거하면 깔끔한 프로필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사용하시는 이미지 편집프로그램에 따라 방법은 다를 수 있겠지만 대략 아래의 순서대로 작업하면 됩니다.
적당한 크기로 이미지를 리사이즈 하여 정사각형 이미지로 만듭니다.
새 정사각형 캔버스를 만들고 바탕색을 칠합니다.
새 레이어에 사진을 올리고 사람 윤곽선을 따라 바깥쪽 영역을 선택하여 떼어 냅니다. (일명 누끼딴다는 그 작업입니다.)
바탕색이 마음에 안들면 여러 색으로 바꿔가면서 새 페인트를 부어봅니다.
완성된 편집본을 jpg나 png로 내보내기 합니다.
[테두리에 컬러 링을 두른 프로필 이미지]
3.링 클럽하우스의 프로필 이미지가 약간 눌린(?) 원형이다보니 이렇게 컬러링을 두른 프로필 이미지들이 보입니다. 확실히 기본 이미지보다 시선을 끄는 면이 있고 깔끔해보입니다. 아래 순서대로 편집합니다.
적당한 크기로 이미지를 리사이즈 하여 정사각형 이미지로 만듭니다.
새 정사각형 캔버스를 만들고 바탕색을 칠합니다.
새 레이어에 사진을 올리고 원형 선택툴을 고릅니다.
프로그램에 따라 다릅니다만 ctrl이나 shift 등의 키를 누르면서 마우스를 움직이면 완벽한 원 영역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크기로 원을 지정됐으면 우리는 원형을 남기고 나머지 부분을 잘라내야하니, invert selection 등의 메뉴로 선택영역을 반전시킵니다.
delete 등으로 삭제하면 동그란 부분만 남고 바깥쪽은 지워집니다. 아래에 놓인 색깔판이 바깥에 보입니다.
지금은 정사각형 이미지이지만 클럽하우스의 프로필로 지정하면 모서리가 둥글게 깎여 보여지니 컬러링 프로필 이미지가 됩니다.
[그라디언트로 색칠한 컬러 링 프로필 이미지]
색깔 칠할때 단색 또는 그라디언트 칠하기를 선택함으로써 더 다양한 색깔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2021.02.21] 자동으로 멋지게 만들어주는 사이트들이 있었네요. (via clien 프럼더스타님)
라이트세일의 apache, php, mysql 을 업그레이드하려면 새 인스턴스를 생성해서 옮기는게 낫다는 또는 그 방법뿐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어쩌면 개별 업데이트가 가능할 수도 있겠으나 만약 하나라도 오류가 난다면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기에 속 편하게 새 인스턴스로 옮기기로 하였다.
이전 순서는 이러하다.
워드프레스 관리자메뉴의 tool → export에서 전체 게시물과 댓글, 포스트 내보내기. 약 16MB xml로 다운로드 (...를 하긴 했으나 Updraftplus 플러그인을 통한 백업,복원을 사용했기에 이 백업은 사용할 일이 없었다.)
워드프레스 플러그인 중 Updraftplus로 구글 드라이브에 전체 게시물, 이미지첨부파일, 데이타베이스까지 백업하기. 이건 어제 자동백업 이후 추가된 항목이 없어서 최종 백업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기존 인스턴스의 APM 버젼 확인
apache : httpd -v
PHP : php -v
mysql : mysql —version
신규 인스턴스 생성
SSH창 열어서 cat bitnami_application_password 비밀번호 확인
새로 받은 ip/wp-admin에서 user / 비밀번호로 로그인.
Updraftplus 플러그인부터 설치하고 구글 드라이브에 연결. 기존 백업이 보이지 않는다면 Existing backups에서 rescan remote storage
최종 백업판에서 restore를 눌러 복원
복원 완료되면 워드프레스 로그인. 이때는 이미 워드프레스 관리자,비번까지 복원된 것이므로 기존 로그인 정보로 로그인한다.
라이트세일의 홈 → 네트워킹 → 고정IP주소 (Static-IP-1) → 분리
새로 생성한 인스턴스에 연결. 캡춰는 하지 못했으나 직관적이어서 어려움이 없었다.
Let's Encrypt 인증서 설치. sudo /opt/bitnami/bncert-tool 하나만 실행하면 인증서설치, 인증서 갱신 크론작업, http → https리다이렉트, www.hof.pe.kr로 들어오는 접속을 hof.pe.kr로 변경까지 일괄 처리한다. 위 1번부터 12번까지 진행하는데 약50분 소요. 검색해가면서 진행한 것이라 다음에 다시하면 30분 이내로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
www.hof.pe.kr 로 들어오는 트래픽을 hof.pe.kr 로 보내기 위해서는 Enable non-www to www redirection [Y/n]: n Enable www to non-www redirection [Y/n]: Y
워드프레스 오른쪽 아래 구석에 보이는 비트나미 배너 제거. sudo /opt/bitnami/apps/wordpress/bnconfig --disable_banner 1 sudo /opt/bitnami/ctlscript.sh restart apache
그 외 작업
이 항목은 개인적인 문제인데 기존에는 워드프레스 홈 디렉토리 아래 images를 첨부이미지,파일 업로드 용으로 사용했다. 그런데 백업,복원하고 보니 이미지들이 전부 wp-content/uploads 로 들어가있었다. 워드프레스 기본 업로드 디렉토리인 것. 이왕 이렇게 된 거 기본 디렉토리로 변경하기로 하였다. 문제는 기존 게시물에 있던 이미지들의 경로가 달라서 안보이는 것인데 Better Search Replace 플러그인으로 수정했다.
워드프레스를 백업할 때 phpmyadmin등으로 DB 따로, 워드프레스의 export기능으로 게시물 따로, ftp로 업로드한 파일 따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특별히 시간이 오래 걸리는건 아니지만 백업 작업 및 백업받은 파일을 관리면에서 용이한 플러그인을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UpdraftPlus라는 플러그인인데 사용법은 다른 블로그에도 많이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실제로 해보니 이렇습니다.
현재 블로그 데이터는 아래와 같습니다.
글 갯수 2800여개
코멘트 8500여개
글과 코멘트를 워드프레스 자체 export 기능으로 내보낸 xml은 16.6MB
전체 사용용량 420MB , 파일갯수는 1만1천개
그중 첨부 파일(대부분 이미지) 300MB, 파일 갯수는 6200개
사실 특별히 DB 스키마를 변경하지 않았다면 export한 xml과 백업받았던 이미지를 다시 업로드 하는 것 만으로도 블로그 이전, 복원에 별 문제가 없습니다. 위 조건에서 글과 코멘트 export하는데는 수초 정도, 첨부파일 ftp 다운로드에는 (aws 라이트세일에서 100Mb/s 인터넷 회선) 5분 정도가 소요됐습니다.
다운로드가 완료된 후 백업 파일을 구글드라이브에 올리는데, 이게 오래 걸리더군요. 이미지 6200개 300메가 바이트를 크롬 브라우저에서 구글 드라이브에 웹으로 올리는데 20분이 지나서까지 1/4정도 밖에 못 올렸습니다.
주기적으로 백업받고 구글드라이브에 보관하려고 했는데 이런 속도라면 너무 시간을 많이 잡아먹겠더군요. 그래서 선택한 것이 위에서 언급한 UpdraftPlus. 유료버젼은 세세한 셋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일단은 무료로 시작.
플러그인을 설치하고 활성화 시키면 셋팅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파일과 DB모두 주간 백업을 하고 4개까지 보관하기로 하였습니다. 보관 장소는 구글 드라이브를 선택했고 셋팅을 마치면 구글 드라이브에 접근 권한을 줘야 합니다.
Backup Now 를 눌러서 백업하고 구글 드라이브에 전송을 시작했더니 약 5분정도에 전체 과정이 완료됐습니다. 구글 드라이브에는 DB와 파일들이 종류별로 zip으로 묶어서 보관되더군요. 총 용량은 318MB차지. 주간 자동 백업은 언제 시작될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백업한 시간 기준으로 일주일 뒤에 시작되는건지 UpdraftPlus가 알아서 시작하는건지.. (수동으로 셋팅하려면 유료구입 필요 ㅎㅎ) 일주일 지나 다음 업데이트가 쌓이면 이 글에 업데이트 해 두겠습니다.
[업데이트@2021/2/13] 첫 설치하면서 수동 백업했는데 바로 다음날 첫번째 자동 백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재작년 가을부터 uptimerobot로 이 블로그의 서버다운을 감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작년 가을에 서버 리부팅 하면서 10여분 끊겼던 것 외에는 문제없이 잘 동작하고 있었는데 오늘 오전부터 서버 다운과 업이 계속되었습니다.
[uptimerobot UP/DOWN 로그]
희한한 것은 다운 메세지가 오자마자 블로그에 유선,무선으로 여러 아이피로 접속해보았는데 문제없이 잘 접속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다운된 시간동안 직접 접속은 물론 access_log에도 다른 아이피들이 접속성공한 로그들이 여럿 쌓여 있습니다.
블로그 서비스 접속은 잘 되고 저도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는데 uptimerobot쪽에서 너네 서버 다운됐다, 너네 서버 다시 살았다 하는 알림 메일만 계속 오는거죠. 로그에서 특이한 점은 다운된 시간이 18분동안이었던 로그가 여럿 보입니다. 아직 원인은 찾지 못했습니다.
[업데이트@2021.02.13] 어제 밤 11시경, 시도해볼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이라 생각하여 인스턴스를 새로 생성하고 워드프레스를 이사했습니다. 잘 동작하는 것 확인하고 잠자리에 든 후 아침에 확인해보니 밤새 2번의 서버 다운,업 알림 메일이 와 있더군요. 더 최후(?)의 방법이라면 해외 리전으로 옮겨서 테스트를 해 볼수도 있었겠으나, 만약 옮겼는데 문제가 없다고 하여 서울리전에서 해외리전으로 아예 옮겼을 때는 모든 접속자가 페이지 로딩속도가 떨어지는 문제를 영구히 겪게 됩니다.
현재 이 블로그의 트래픽은 약 95%는 국내 접속입니다. 그리고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는 uptimerobot에서 리포팅되는 down time은 들쭉날쭉이긴 합니다만 하루 1시간 정도입니다. 물론 이때 국내 및 일부 해외 접속은 아무 문제없이 접속이 가능합니다.
인스턴스 새로 생성까지 해봤는데도 해결안되면 이쯤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 서비스 자체의 문제이거나 어쩌면 이 서비스로부터의 접속시도가 만들어낸 문제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까지를 포함하여 일단 해당 서비스로부터의 테스트를 중단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