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4

2022.8 알뜰폰 번호이동 기록

지난 2월에 알뜰폰 서비스를 갈아탄 이후로 오늘 다시 다른 서비스로 갈아탔다. 기존 가입 조건의 프로모션 혜택이 아직 몇개월 남긴 했으나 이번 프로모션 조건이 더 좋아 덥석. 한달간 데이타 10기가, 음성 200분, 문자100개로 동일하나 특정 카드로 결제할 경우 기존 서비스는 9900원이었고 여기는 6820원이다. 매달 주유할인을 위해 카드 실적 채우기에 고심하던 터이니 겸사겸사 잘됐다. 15개월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하니 들어가는 달 빼고 나오는 달 빼고 얼추 내년 8월에 다시 갈아타면 되겠다.

이번에 갈아타면서 식겁했던 점이 두가지 있었는데 첫번째는 본인인증 과정에서 "사전 체크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블랙리스트 대상자] 고객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창이 뜨면서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았다.

무슨 이유로 블랙리스트로 찍혔을까 궁금해서 고객센터에 전화해보니 블랙리스트가 아니라, 명의도용방지서비스인 msafer에서 해당 통신망으로의 가입을 풀어두지 않았기 때문이란다. 그러고보니 masafer에서 평소에는 모든 통신사 가입을 차단해두고 갈아탈 때는 미리 이동해갈 통신망만 가입허용 상태로 풀어두곤 했는데 이번에는 깜빡했다. 가입허용으로 풀어주니 문제없이 인증 통과. 에러 메세지를 실제 에러이유과 다르게 가슴 철렁한 저런 문구로 만든 이유가 궁금하다.

두번째 식겁했던 일은, 어제 가입신청하고 오늘 유심을 배송 받은 후 번호이동 셀프개통 절차를 진행하면서 유심을 장착하는 중에 일어났다. 기존 서비스 해지 과정을 마치고 새로 가입한 후 유심을 교체하니 곧바로 신규 서비스 망사업자 이름이 폰에 떴다. 문제없이 잘 이동됐군. 폰의 설정 메뉴에서도 셀룰러 제공자 이름이 제대로 표시되었고. 그러나 통화도, 데이타도 사용할 수 없었다. 서너번 전화기 전원을 껐다 켜봐도 동일 증상. 저번에는 이렇게 오래 안걸렸던 것 같은데 큰일이었다. 기존 이통사는 방금 해지했고 새 망에 빨리 붙어야 하는데 10분이 지나도 붙질 않았다. 내일 업무시간에 전화를 해야하나, 유심인식이 안될 때 지원을 요청하는 양식이 있던데 그거부터 작성해서 보내야 하나... 그런데 폰에서 망 사업자 이름이 제대로 떴으니 유심이 인식은 되었다는 이야기이니까 유심인식 오류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이 생각 저 생각으로 고민하는 와중에 문자가 한통 띠릭. 114에서 가입을 축하한다는 문자. 이때부터 정상 사용이 가능했는데, 웹 상에서 개통 완료 화면 이후 얼추 15분 정도 소요된 듯 하다.

2022/08/14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개인세부정보 대기중"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한 물품이 출발했나, 싶어서 들어가보니 주문내역 맨 뒤에 따로 영역이 나뉘어서 "개인 세부 정보 대기중"라고 되어 있고 마지막 주문 항목 옆에는 "세부정보 추가"라는 버튼만 표시되어 있었다.

눌러보니 수령인 정보라는 창이 뜨면서 한국 국적이냐를 묻고 그 아래에 한국어로 이름과 주소를 적으란다. 연달아 그 전에 주문했던 물품들은 이런 메세지 없이 배송완료 또는 배송중인 상태여서 다소 의아한 상태. 아마 주문할 당시 사용언어가 영어로 되어 있었나? 이유는 모르겠고 아무튼.

기본값으로 들어있는 영문이름, 영문주소를 지우고 한글로 다시 써야하는데, 여기서 문제가 생겼다. 지울 문자열을 마우스로 긁은 후 DEL 키를 누르려고 했는데 마우스로 영역 지정하는 순간 팝업 창이 닫혔다. 몇번을 반복해봐도 같은 현상이다. adblock류의 플러그인도 꺼 놨기에 팝업창에 관련된 스크립트등이 읽히지 못해서 생기는 오류도 아닐테고.

혹시나 싶어 마우스로 문자열을 긁는 대신 문자열 맨 뒤에 커서를 놓은 뒤 back space를 눌러보니 다행이 문제없이 지워지고 새로 한글로 이름과 주소를 적을 수 있었다. 저장. 바로 배송준비중 상태로 바뀌었다.

알리에서는 이런저런 안내 메일과 판매자의 배송상태 또는 프로모션 메세지도 자주 오는 편인데 이런 경우처럼 사용자의 피드백을 기다리느라 배송이 미뤄진 경우에 대해서는 왜 안내가 없는지 의아하다.

2022/08/08

오래전 탈퇴한 카페 글 지우기

모 카페를 5~6년전 활동하다가 탈퇴하면서 글은 남겨두고 나왔다. 카페를 탈퇴할 때는 흔적을 남기지 않고 나오는 것이 당연하지만, 이 카페에서만은 당시 작성했던 글과 댓글들이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나름 의미있는 자료들이라 생각하였다. 예외였던 셈이다. 일주일에 두어번씩 오프라인 모임도 했던 의리도 있고, 카페에서의 얻은 지식들도 그 당시 했던 사업에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이제는 이미 4~5년 세월도 지났고 하여 오늘 기존의 글과 댓글을 모두 삭제 하였다. (via 네이버 카페 탈퇴/강퇴 후 게시글 및 댓글 삭제 방법) 그동안 그 글로 도움 받을 사람들은 다 받았을테고 또 새로운 장비들이 수두룩하게 쏟아져 나온터라 이쯤이면 정리해도 되겠다 싶었다. 한 목록에 나오는 게시물 항목이 15개씩이라 전체선택을 체크하고 삭제를 누르고 확인 버튼을 눌러야해서 적잖은 시간이 걸렸다. 물론 글을 작성하는데 걸렸던 시간에 비한다면야 찰라에 불과하겠지만.

2022/08/07

구글 스프래드시트에서 셀의 값을 읽어 범주를 정해주기 switch

요즘 구글 스프래드시트를 이용해서 몇개의 값을 차례대로 넣으면 이게 어느 범주의 값인지를 옆에 써주는 일이 자주 있었다. 예를 들면 홍길동을 쓰면 옆칸에 남자라고 쓰고 신사임당이라고 쓰면 여자라고 쓰거나, 사과를 쓰면 옆칸에 과일이라고 쓰고 양배추라고 쓰면 채소라고 쓰는 등의 작업이다. 처음에는 무식(...)하게 데이터 → 테이터항목 → 항목목록으로 만들어서 수동으로 선택해 주었다. '이렇게 살 수는 없지', 싶어 찾아보니 switch 함수가 있었다.

=switch(A1:A5,"사과","과일","복숭아","과일","포도","과일","오이","채소","양배추","채소","대파","채소","그외 항목입니다")

2022/07/25

워드프레스 본문 글자크기 크게 조정

이 블로그의 본문 글자 크기를 크게 조정하였다. 테마에 따라, 유료버젼 여부에 따라 글자크기를 조정하는 옵션이 있기도 하나본데 이 블로그 테마에는 없었고.

크롬의 개발자도구를 켠 후에 본문에 해당하는 스타일을 찾아보니 딱히 특별한 이름으로 지정된 것 못찾겠고 그냥 <p>로 되어 있었다.

additional css editor를 열어 p 태그의 폰트사이즈를 130%로 조정하였더니 그럭저럭 보기 좋게 되었다.

p {

font-size:130%;
}
[글자크기 조정 전 후 비교 (좌:기존 우: 조정후)]

2022/07/17

심야 신호위반은 답이 없다

새벽에 운전하다보면 신호위반하는 차량들을 상당수 만난다. 교통량이 적다보니 타 차량과 서로 통행을 방해하거나 사고가 날 위험이 적다고 보는 것 같은데. 목격자(?)도 적고 설령 있다하더라도 블랙박스가 어두울 때는 번호판이 잘 안찍힌다는 점도 위반을 결심하게 만드는 이유중 하나일게다.

몇가지 위반 방법이 보이는데,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직진하기, 신호대기 잘 하고 있다가 못견디겠는지 슬금슬금 출발해서 지나가기, 전방에 신호대기중인 차량이 있을 경우 좌회전 포켓차로로 들어가서 직진, 신호위반 카메라가 있는 교차로인 경우는 우회전 하는 척 하다가 중앙선넘어 도로를 횡단 후 직진하는게 주로 보이는 위반 방법이다.

주간에는 특별히 번호판이 오염되거나 가려지지 않았다면 블박신고가 가능한데 야간에는 도리가 없다. 아주 가끔 위반 직후 직진 신호가 뚫리면 쫓아가서 다음에 만나는 교차로에서 다른 차량에 막혀 정지했을 때 번호판 촬영 후 신고가 가능하긴 한데 이런 행운은 별로 없고.

그저 내 신호에 진행 할 때 다른 방향에서 오는 저련 녀석들 만나지 않길 바라뿐이며, 조금 더 희망 사항을 보탠다면 언젠가 한번은 자기처럼 신호위반하는 차량끼리 서로.. (이하 생략) ...

2022/06/26

오라클 클라우드 프리티어로 옮긴지 한달 반

라이트세일에서 직접 블로그 서버를 돌리다가 지인의 오라클 클라우드 프리티어로 옮기고 나니 서버관리라든가 비정상적인 접속 차단할 일도 없고 평화롭다. 서버 순단현상도 없다. 오라클 클라우드 프리티어는 테스트 서버를 돌려보려 했으나 라이트세일보다 100배는 어려웠다. H선배는 어려운게 아니라 익숙하지 않아서라고 했지만 아무튼 상당히 곤욕을 치루고 결국은 포기상태다.

꾸준히 해오는 것은, 전에 access.logs에서 어뷰징 기록들을 찾아내고 차단하기위해 AbuseIPDB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 터라 대신 NAS의 SSH brute force 접속실패 기록들을 리포팅하고 있다.

2022/05/14

맥에서 애플뮤직 성인인증 실패할 때

애플 뮤직을 맥에서 들으려니 19금 음악이어서 성인인증을 하라고 나온다. 인증 시도 했으나 "확인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시 시도하십시오"라며 계속 실패.

로그아웃하거나 재부팅해서도 해결되지 않았다. 혹시나 싶어서 곡을 보관함에 담고 아이폰에서 재생해보니 아이폰에서 인증창이 뜨는데 이제야 제대로 인증이 완료 되었다. 모든 맥 사용자에게 공통으로 해결 방법이 있으면 좋겠지만 일단 아이폰이 있다면 이 방법을 시도해봄직하다.

2022/05/13

블로그를 AWS LightSail에서 Oracle Cloud Free Tier로 이전

계속 웹호스팅을 사용하다가 2019년 5월 AWS 프리티어로 이전, 다시 2019년 12월 라이트세일로 이전하고 2년여동안 잘 써왔다. 그리고 오랜 지인인 H선배가 돌리고 있는 오라클 클라우드 프리티어로 어제 이전하였다. 걸출한 백업/복원 플러그인 UpdraftPlus 덕분에 워드프레스 데이타 이전은 원활했고. 만 하루정도 지난 시점에서 살펴보니 한가지 문제가 생겼다.

새 글 작성 또는 기존 글 편집을 위해 글쓰기 모드로 들어가면 구텐베르크 기본 편집기가 열리면서 바로 "the editor has encountered an unexpected error" 라는 에러가 떴다.

모든 플러그인 비활성화, 워드프레스 재설치, 브라우저 쿠키,캐쉬 삭제 등을 해봤는데 해결이 되지 않았다. 일단은 예전 편집기로 되돌려주는 Classic Editor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좀 구식이긴 하지만 정상적으로 글쓰기,수정은 가능하다. 구텐베르크 편집기가 가끔 이런 문제들이 보이는거 같은데 버젼업이 되어도 깔끔하게 해결이 안되나보다.

[업데이트]@08:20
해결되었다. https://github.com/WordPress/gutenberg/issues/12655 이 방법이 유효했다고 한다.

[업데이트]@2022.5.19 14:35
AWS에서 중지상태로 두었던 인스턴스를 삭제하고 고정아이피를 반납하였다.

2022/05/04

NAS 해외접근차단하고 로긴실패시 빨리 차단하기

최근 시놀로지 NAS에 로그인 실패시 IP차단 횟수 제한을 5분간 10회에서 3회로 줄였다. 즉 5분 이내에 세번 비번을 틀리게 넣으면 해당 IP의 접근을 자동으로, 영원히 차단한다.

어차피 모든 비밀번호는 Bitwarden이 생성한 비밀번호를 자동입력 하고 있기 때문에 비밀번호를 기억할 수도 없고 (예: 7ZA5%pqhKYjvg2TJE@cjB ) 자동 입력이기 때문에 오타를 내는 경우도 없다. 사람이 외워서 입력하는 경우라면 잘못 외우거나, 한/영 입력 상태가 뒤바뀌거나 caps lock이 켜있거나 키보드를 잘못 눌러 로그인 실패가 될 수도 있겠지만.

DSM이나 FTP나 SSH에 접속하는 유일한 사용자로서 비밀번호를 잘못 입력할 확률이 사실상 0이기 때문에 누군가 비밀번호를 잘못 넣는 경우는 부적절한 접근시도로 보고 바로 차단하는 것이다. 1회만 틀려도 차단시켜도 될 것 같긴한데 A단말에서 비번 변경하고 Bitwarden이 기기간 동기화 되기 전에 빠르게 B단말에서 접근할 때 기존 비번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1회는 속된 말로 좀 쫄리고하여 3회로 지정하였다.

사실 10회로 지정하건 3회로 지정하건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본다. 왜나하면 침입시도자들은

  1. 준비한 사전 데이타가 소진되었거나
  2. 사이트에서 차단당하거나
  3. 사이트가 느려지거나 다운되거나

할 때까지 계속 대입해 볼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더라도 뚫릴 리 없는 ID/PW 무작위 대입법을 침입시도자들이 원하는만큼 시도하도록 내버려둘 수도 없는 노릇이다. 복이 많아보인다고 길거리에서 접근하는 사람이나 피싱 전화를 받았을 때처럼 가급적 대꾸하지 않고 튕겨내버리는 것이 시간과 노력면에서 가장 효과적인 것처럼 부적절한 접근 역시 바로 막아버리는 것이 상책이다. 많진 않겠지만 인바운드 트래픽과 컴퓨팅 자원을 사용하기도 할테고.

아울러 모든 연결이 집안과 회사를 포함해 국내에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해외 아이피, VPN을 통한 접근도 이 기회에 모두 막았다. 예전에 막았던거 같은데 초기화하면서 한번 풀렸는지, 아무튼 다시 잘 지정했다. (via Synology KB > DSM > 보안 > 방화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