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7

파이널컷에서 오디오파일 안나오는 영상, 임시방편으로 해결

다른 영상에서는 별 문제없이 동영상 파일을 불러올 때 오디오가 잘 나오는데, 유독 블랙박스 촬영 영상을 불러오면 문제가 있다. 1분짜리 mp4 파일인데 다른 미디어플레이어(movist pro, VLC 및 미리보기 등)로 재생하면 오디오가 잘 나오지만 파이널컷에서 불러오면 처음 시작부분에서 아주 짧게 칙! 하는 노이즈만 나오고 오디오를 제대로 불러오지 못한다. 퀵타임(10.5(1110.4.21) 버젼 현재) 에서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아래 캡춰처럼 30fps 짜리 영상 중 약 2프레임이 조금 안되는 시점까지 노이즈가 보이고 이후로는 아무 소리가 나지 않는다.

[파이널컷에서 불러온 블랙박스 영상]

퀵타임에서 오디오 정보를 보면 "선형 PCM, 16 비트 리틀 엔디안 부호 있는 정수, 24000 Hz" 이라고 나오고 무비스트프로에서는 "pcm_s16le(sowt), mono, english, 24.000KHz"라고 나온다. 예전에 쓰던 블랙박스에서 저장했던 영상을 보니 퀵타임과 무비스트프로에서 다른 항목은 모두 같은데 주파수 부분만 24KHz 이 아니라 48KHz라고 되어 있다. 이 영상은 파컷,퀵타임에서도 정상적으로 오디오가 출력 가능.

인코딩된 오디오가 파컷과 퀵타임에서 지원되지 않는 형식인듯한데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다. 일단 다른 인코더를 통해 호환되는 포맷으로 변환해보았다.

일단 사용한 프로그램은 adapter , 한참 업데이트가 안된거 같긴한데 MacOS 몬터레이 12.0.1에서도 잘 동작한다.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핸드브레이크를 사용하면 될듯 싶다.

동영상 전체를 다시 인코딩해도 잘 동작하지만 동영상 품질을 medium으로 화면 화질 열화가 눈에 띄게 드러나서 최소한 high 이상으로 해야 봐줄만하다. 이 때는 1분짜리 86MB짜리를 인코딩하는데 1분10초 정도가 소요되고 용량은 228MB. 한동안 이렇게 사용하다가 요즘엔 오디오 부분만 떼어 mp3로 변환해보니 훨씬 빠르다. convert 버튼을 누르고 초를 잴 시간도 없이 mp3추출이 완료된다.

파컷에 불러온 원본 영상에서 오디오트랙을 detatch 한 후에 삭제하고 이 mp3를 불러와서 사용하면 훨씬 빠르게 오디오가 복원된 영상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원본에서 오디오 앞부분에 노이즈가 끼었다는 것과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불러온 오디오파일이 영상보다 아주 조금 (2프레임 정도?) 길게 들어간다. OPT + ] 등으로 잘라내면 별 무리없이 사용가능하지만 여러개의 파일을 붙여야 한다면 마치 LP판 튀는 것처러 1분마다 짧은 무음구간이 들어갈테니 귀찮은 작업을 해야할 수도 있겠다.

블박 영상 작업할 때마다, 블박회사에서 자기네 다른 기종처럼 오디오 인코딩을 aac, 48KHz로 해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 아쉽다. 다음 블박 구매때는 오디오 인코딩 포맷을 물어보거나 샘플 원본 파일을 하나 달라고 해서 살펴보고 구매해야 할 듯.

2021/11/12

키보드 마에스트로로 구글설문 입력 자동화하기

구글설문을 통해 데이터를 입력해야할 일이 있었다. 설문지의 입력 항목수는 10여항목이고 앞의 두 항목은 값이 계속 변하는지라 수기 입력을 해야했고 나머지 항목들은 동일한 패턴으로 입력해야 했다. 단문 입력도 있었고 드롭다운과 라디오선택도 있는 양식. 옆 브라우저에서 URL도 읽어와야 했다. 이걸 100개 정도 입력해야 했는데.

키보드 마에스트로를 이용해서 반복 작업을 쉽게 처리할 수 있었다.

우선 URL 복사는 데이터를 입력할 때 복사해 올거면 cmd + tab → cmd + L → cmd + c → cmd + tab → cmd + v 매크로를 만들면 쉬운 일이나, 다른 데이터를 먼저 복사&붙이기를 해야할 일이 있어서 URL을 먼저 named clipboard 에 넣었다가 필요할 때 붙여넣기로 사용했다.

각각 10여개씩 옵션이 있는 드롭다운과 옵션 메뉴도 Brower Form을 사용하면 될거같긴한데 의외로 지정항목에 잘 맞춰지지가 않았다. 결국 입력 항목으로 tab을 이용해 찾아간 다음 아래화살표를 repeat로 일정 횟수 반복하여 이동시킨 후 엔터를 이용해 값을 선택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웹의 입력폼이다보니 키 조합을 연속으로 쉼없이 입력하니 오류가 나는 경우가 있어서 항목간 0.2초정도씩 pause를 둠으로써 해결할 수 있었다. "아래 화살표 키스트로크" → "0.2초 pause" 를 묶어서 한칸씩 항목을 이동하는 것.

다만, 항목이 수십개가 펼쳐져 있고 그중에 골라야 한다면 이렇게 이동하는 값 사이에 지연시간의 합도 무시할 수 없기에 결국 Brower Form을 이용해서 해결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pause,탭,아래화살표 등 비슷한 액션이 많이 사용되다보니 어디가 어딘지 헷갈리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 이때는 액션의 이름 자체를 rename 시켜주기도 하고 comment 로 아래 화살표를 몇번 repeat 시키면 어떤 옵션이 선택되는지를 설명해둠으로써 해결할 수 있었다.

마지막 제출 버튼까지 자동화로 이동한 후에는 뾱! 하는 사운드를 추가해서 양식을 한번 검토할 수 있도록 했고, 최종 제출은 엔터키로 사용자가 직접 누르도록 하였다.

마우스로 옵션의 동그라미를 선택하고 드롭다운을 눌러 눈으로 훑어내려가서 항목을 선택하는 반복 작업을 하다보면 눈도 쉬 피로해지고 집중력도 자꾸 잃게 되던데, 이 과정을 자동화로 넘겨버리고 눈과 머리는 데이터를 골라내는 과정에 집중하니 한결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

아, 매크로 실행은 수작업 데이타 입력이 끝나면 입력칸 바로 옆에 글로벌 팔렛트를 갖다놓고 바로 누르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2021/10/29

올해 완주 가을 회동

선배 한 명, 후배 한 명과 지난 봄처럼 이번에도 완주에서 모였다. 다들 2차 접종까지 마쳤고 춥기 전에 한번 보자, 해서 적당한 중간 지점인 완주에서 또 만났다. 이번에는 저번에 갔던 할머니국수집과 나란히 붙어있는 우리국수집을 갔고. 점심시간 즈음해서 가는 바람에 자리가 없어서 일단 차부터 마셨다.

숙소로 운영되는 한옥이었는데 낮엔 방을 내어 손님들이 들어가 차를 마실 수 있었다. 우리가 갔던 곳은 사진에서 보기에 맨 오른쪽 문 열고 들어가는 방. 난방도 잘 되고 있었고 숙소라 그런지 화장실도 있었다. 개천 건너 왼편으로 저번에 갔던 카페가 보인다 ^^;

따땃한 방에서 차 한잔 마시고 다시 국수 집으로.

대중소 중에서 이번에도 중으로 시켰고. 할머니 국수와 비교해보니 입맛에는 우리국수가 더 잘 맞았다. 일행 중 후배도 저번에는 그냥 국수구나 하고 먹었는데 이번에는 어. 괜찮네? 하면서 먹었단다. 다만 입맛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모두가 똑같이 느낄 수는 없겠다.

[완주 우리국수]

회동이 있기 전날 밤에 선배형에게 혹시 지금 이 시간엔 구례 산수유 막걸리 파는 가게가 열었으면 부탁하려고 했는데 이미 밤이 야심해서 다 문 닫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좀 일찍 부탁할걸, 싶었지만 어쩔수 없는 일.

그런데 다음 날 완주 모임장소에 도착했더니 아니, 산수유 막걸리를 사오신게 아닌가. 아침 일찍 문연 가게를 찾아서 챙겨오셨단다. 전날 밤에 얘기로 충분히 상황이 이해되고 기대를 접었는데 이렇게 또 신경써서 아침부터 다리품 팔아서 찾아보다니 마음 씀씀이가 감사할 따름이다.

마셔보니 향긋하고 은은한 향이 느껴지는게 밤이나 잣이 들어간 막걸리와는 다르게 또 풍류도 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

내년 봄을 기약하며~

2021/09/22

키보드마에스트로에서 버튼으로 매크로 실행하기

키보드 마에스트로에서 매크로를 호출할 때 트리거로 핫키를 사용하거나 키스트로크 입력을 받아 사용하는 중이다. 핫키는 즉시 매크로를 실행할 수 있고 키스트로크는 다양한 매크로를 각 매크로의 내용에 맞게 단축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dm에는 "다음 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를, !nm에는 "네이버 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를, !gm에는 "지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세요"처럼.

그런에 이것도 또 여러 매크로와, 여러 앱과, 다양한 변수들을 넣다보면 지정할 핫키도 한정적이고 여러 키스크로크 입력이 헷갈린다. 이럴 때 유용한 것이 매크로 목록을 해당 앱에 자동으로 띄워주는 글로벌 팔렛트 기능이다.

트리거 조건에 "The global macro palette entry is clicked"를 지정하여 단독으로 또는 다른 조건에 추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이 트리거는 해당되는 조건이 되면 자동으로 떠있는 메뉴창이 생성된다.

아래는 원하는 항목을 클릭하면 핫키나 키스트로크처럼 매크로를 실행하는 트리거로 동작한다. 아래 예는 에디터에 붙여넣은 긴 URL에서 불필요한 변수 부분을 잘라내기 위해 특정 문자열을 찾아낸 후 뒷부분을 잘라내는 매크로를 글로벌 매크로 팔렛트에서 클릭하여 실행하는 장면이다.

매크로 그룹의 실행 조건을 "Available when a focused window title contains"을 주고 해당 문서파일의 이름을 지정하였다. 이 문서가 열리면 자동으로 글로벌 매크로 팔렛트가 뜨면서 실행할 매크로의 목록이 펼쳐진다.

매크로 순서를 정렬하고 싶을 때에는 "01)매크로 이름" 처럼 숫자와 닫는 괄호를 추가하여 매크로 이름을 지정하면 숫자와 괄호부분은 빠지고 매크로 이름만 숫자에 따라 정렬되어 표시된다.

[업데이트]@2021.10..10
이 글로벌 팔렛트 기능을 사용할 때 이상한 증상이 계속 발생. 핫키나 키스트로크로 확장된 텍스트를 입력할 때 깨진 문자열이 수시로 입력된다. 예를 들어 !img 라고 치면 <img src="" /><br /> 를 입력되게 지정해두었는데 <img src="". ><br. > 이 써지거나 <ˆµ© ß®ç="" /><∫® /> 처럼 써지는 경우가 생긴다. 얼추 열번에 한두번 꼴로 생기는 듯. 글로벌 팔렛트를 닫거나 해당 액션에서 글로벌팔렛트 사용을 끄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현재는 글로벌 팔렛트 기능을 사용하고 있지 않다.

2021/09/05

올 여름에 갔던 카페 세 곳

  • 주말 기준, 적어도 오전 10시에는 문 열 것
  • 야외테이블이 있을 것
  • 주차가 편리할 것

그래서 갔던 세 곳

Keyboard Maestro로 드롭다운 텍스트 입력하기

Keyboard Maestro를 이용하여 텍스트 입력 시 미리 정의해둔 옵션을 드롭다운 형태로 보여주고 한 항목을 선택하여 텍스트를 입력하는 방법이다. 스프래드시트에서 데이터확인 기능으로 정해진 데이터를 넣는 것과 비슷하다.

  1. 트리거는 키보드 입력이거나 핫키거나 적당한 것으로 지정.
  2. Action 중에서 "Prompt With List"를 선택하고 List from 을 "Text"로 선택.
  3. Title에는 입력 창 타이틀을 넣고 (예: 아래 항목 중에서 선택해 주세요)
  4. 그 다음 Default가 뭔지 애매했는데, 항목 중 특정 항목에 포함된 문구를 검색하기 위한 기본입력 값이다. 목록이 자동으로 펼쳐지지 않고 검색어를 입력하는 순간 그 검색어가 포함된 항목들이 나열되는 방식이라 각 옵션이 포함하고 있는 문자열을 입력해야 한다. 따라서 서로 일치하지 않는 문구들로만 이루어진 옵션을 사용해야할 경우 (예: 사과,바나나,오렌지,감귤 등등..)에는 편법을 사용해야 한다. 각 항목을 사과aaa,바나나aaa,오렌지aaa,감귤aaa 등으로 지정하고 Default 입력값에 aaa를 써두면 항목들 뒤에 aaa가 붙은 옵션들이 표시되고 그 항목을 선택. 그런데 오렌지aaa는 우리가 입력하고자 하는 값이 아니므로 오렌지aaa 등으로 입력이 되면 추가 키 스크로크로 백스페이스 세개를 넣어 aaa를 지워준다.
  5. 선택한 옵션 창 아래는 to 항목을 System Clipboard로 보낸다.
  6. 클립보드에 복사된 텍스트를 입력창에 붙여넣어야 하므로 cmd + v 키 스크로크를 보내도록 지정.
  7. 필요에 따라 위 4번 항목에서 언급한 백스페이스가 필요하다면 추가.
select_text_dropdown_preview

2021/08/29

아이폰에서 출입명단 수기작성 쉽게하기

코로나 방역 관계로 식당,카페 등에 출입할 때 연락처를 기록하게 되어있습니다. 처음에는 수기로 전화번호를 적게 했다가 프라이버시 문제로 QR코드 등록이 도입됐고 얼마 후 개인안심번호가 도입되었죠. 출입 등록을 위해 여는 카카오톡의 QR코드나 네이버 QR코드의 윗쪽에 위치하며 한글과 숫자가 섞여 "가12나34" 같은 개인 고유번호가 생성되는데요. 두 앱에서 생성하는 코드는 동일합니다. 알고리즘이 유출되거나 털리지 않는 한 일반인들이 역으로 전화번호를 추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확진자와 동선이 겹칠 때 관계부처에 의해서만 원래 전화번호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시행된지는 꽤 됐지만 잘 몰라서인지 귀찮아서인지 수기명부를 작성하다보면 나와 아내만 이 코드를 사용하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핸드폰 번호를 적습니다. 실제 전화 번호를 적으면 타인에 의해 쉽게 취득될 수 있고 가게 주인장이 제대로 파기하는지도 사실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누가 비양심적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오남용 방지과 파기에 대한 검증 프로세스가 전혀 없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취득하여도 현실적으로 아무 쓸모 없는 개인안심번호를 이용하는 것이 필요한데, 무의미하게 생성된 문자열이다보니 외우기도 어렵고 카톡이나 네이버 앱을 실행하고 QR코드 앱으로 들어가서 코드를 적는 것은 다소 귀찮습니다.

아이폰인 경우 메모 위젯을 작게 하나 꺼내놓고 메모장에 개인안심번호를 적은 후 위젯에서 해당 메모를 선택해 놓으면 개인안심번호가 필요할 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1/08/28

넷플릭스 계정의 전화번호가 변경되었다고 해서 식겁~

오전에 끝자리 35로 "전화번호가 변경되었습니다."라는 넷플릭스의 메일이 날아왔습니다. 피싱 메일일 수 있으나 아닐 수도 있으니 얼른 넷플릭스 앱으로 접속해 보았는데, 계정 설정은 웹브라우저로 이용해야 한다는군요. 모바일 브라우저로 접속해서 확인해보니 정말 전화번호가 바뀌어 있었습니다. 계정이 털렸나? 가족 구성원들끼리 총 4명이 사용하고 있고 1년전에 변경한 비밀번호는 bitwarden으로 생성한 난수 비밀번호이기에 brute force 공격으로 뚫렸다고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현재 비밀번호는 무작위 대입할 경우 2000만년 정도 시도해야 뚫을 수 있는 비번이니까 말이죠.

그러나 누가 확신할 수 있겠습니까. 나 이외의 3명이 어떤 식으로 디바이스의 보안관리를 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비밀번호 변경이 우선인가, 전화번호 원상복구가 우선인가. 잠시 고민하다가 전화번호 원상복구부터 하기로 하였습니다. 내 전화번호로 다시 변경한다고 하니 인증 이메일이 날아왔고 메일에 적힌 코드를 넣어 전화번호를 원상복구하였습니다. 곧이어 비밀번호도 새로 생성하여 변경완료하였습니다.

같이 사용하는 가족구성원 3명에게 새 비밀번호를 통보하고 일단 한시름 놓았습니다.

아내도 계정을 공유하고 있어서 이런 저런 일이 있어서 변경했다고 이야기하고 전화번호를 복구하기전 문제의 전화번호를 캡춰했던 화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내 왈. "언니 전화번혼데?"

아내가 처형과 몇번 카톡을 주고받더니 해준 이야기는, 영상을 보다보니 성인인증을 하라고 해서 전화번호로 성인인증을 했답니다. 아, 그렇다면 성인인증하면서 그 번호를 회원정보에 덮어쓸까요? 하는 옵션이 있었고 거기에 무심결에 체크를 했었나보다...싶습니다.

오후에 귀가해서 검색해보니 성인인증이 잘 안될 경우 계정 정보의 전화번호를 변경 후 재인증시도하면 잘된다는 이야기가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상황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뭐 겸사겸사 1년 비밀번호 잘 썼으니 이 즈음에서 한번 비번 변경한 셈 치기로 했습니다.

2021/08/25

이번 알뜰폰 변경기록

작년 연말 가입했던 SKT향 알뜰폰은 3월달에 데이타11기가,음성,문자 무제한에 2만 2천원짜리 LGT향으로 다시 갈아탔었고 오늘 다시 다른 SKT향 알뜰폰으로 갈아탔습니다. 지난번 가입했던 알뜰폰 프로모션 요금 할인이 한두달 남아서 3만원대로 올라갈 예정이었기 때문. 최근 사용량을 보니 데이터는 월 5기가 정도, 음성통화 200분 정도, 문자는 10건 미만이어서 이 조건에 맞는 요금제를 찾아보았습니다.

알뜰폰 허브에서 찾다보니 선을 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너무 싼 요금제가 있었는데 몇가지 궁금한게 있었습니다. 고객센터 연락처를 찾아보니 카카오톡으로 연락하라네요. VOIP 허용량도 궁금했고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메뉴가 안보여서 자신의 이용내역 확인방법을 카톡으로 물었는데 만 이틀간 읽지 않고 있어서 상담이 불가능했습니다.

다른 곳에서 데이타 10기가, 음성 500분, 문자 500개에 월 8천원대에 가입. 여기는 7개월 후에 할인 프로모션이 종료되니 내년 2월말쯤 또 갈아타면 되겠습니다. 어느 시점에서 어느 알뜰폰 통신사는 반드시 프로모션을 하고 있으니 그 때가 되면 또 좋은 요금제가 나와있을터. 꼭 할인 프로모션이 아니더라도 기존 요금제와 신규 요금제 중에 구미에 맞는 요금제가 없기 어려울 정도로 알뜰폰 사업자는 많으니까요.

2021/08/22

Alfred의 스니펫을 Keyboard Maestro로 이전중...

단축어를 알프레드의 스니펫으로 지정해서 사용해 왔는데, Keyboard Maestro 시험판을 사용해본 후 정식버젼을 구입해서 매크로를 이전중입니다. Keyboard Maestro가 기능면에서 말 그대로 압도적이라 사실 알프레드의 스니펫과는 비교가 무의미합니다. 간단한 매크로를 주로 쓰지만 그중에서 가장 편리했던 점은 한/영 키보드상태에 관계없이 같은 액션을 실행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km을 입력하면 Keyboard Maestro 라고 써지게 하기 위해 "km"은 물론 같은 키를 사용하는 한글 자소인 "ㅏㅡ"를 입력해도 동일하게 동작하게 하려면 알프레드는 각각의 입력값에 해당하는 동일한 스니펫을 두번 만들어야 합니다. Keyboard Maestro에서는 동작 조건 입력값에 1. km 일때 또는 2. ㅏㅡ 일때를 차례대로 지정하고 그에 해당하는 동작을 지정해줄 수 있습니다. 하나의 매크로에 입력 조건을 여럿 지정할 수 있으니 같은 동작을 하는 매크로를 여러개 만들 필요가 없죠.

당장은 쓸 일이 없느나 액션 셋트를 미리 지정하고 필요에 따라 불러와서 재사용할 수 없는지를 찾아보았는데 KMFMA이라고 있었습니다. 잘 짜놓은 액션을 필요할 때마다 불러와 사용할 수 있다는건 관리면에서 상당한 장점일 것입니다.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어쩔 수 없이 써야하는 프로그램, 그냥 그럭저럭 쓰는 프로그램, 쓸때마다 감동하고 고마움을 느끼는 프로그램'으로 구분한다면 Keyboard Maestro은 당연 세번째 그룹의 맨 꼭대기에 놓아야할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