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6일 수요일

길냥이, 3년만에 쓰다듬기

2015년 5월 4일. 길냥이 녀석을 드디어 마음껏 쓰다듬어 보았다. 처음 마주친지 햇수로 3년만의 일이다. 길냥이의 수명이 보통 3년이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어서 요즘 부쩍 걱정이 많다. 녀석은 전체적으로 눈 크기가 작아졌고 검은 동자도 작아진 듯 하다. 오른쪽 눈은 약간 눈꼬리가 내려앉았다. 걸어다닐 때는 모르겠는데 서 있다가 종종 꼬리 끝을 부르르... 떠는 경우가 있다. 엊그제 밤에는 레이저 포인터로 녀석의 앞에 이리저리 쏘아봤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단지 관심이 없는 것인지 시력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알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