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21일 일요일

주말에 화암동굴

주말에 강원도 정선에 다녀왔습니다. 화암동굴이라는데를 다녀왔습니다. 동굴입구까지 700미터를 걸어 올라가거나 2천원짜리 모노레일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아주머니 단체관광객들이 대부분인데 모노레일에서 흘러나오는 듣도 보도 못한 노래를 따라 부르시더군요. -_-; 시어머니 죽고 나니 안방이 넓어져서 좋다던가... 전 가사도 잘 못알아듣겠어요. 동굴은 입구부터 출구까지 3킬로미터가 조금 안되는 거리인데 남자 걸음으로 보면 1시간 조금 더 걸립니다. 내부에 설치된 온도계를 보니 10도까지도 내려가 있더군요. 습도는 80퍼센트가 넘으니 습기차고 추운 셈이지요. 막 친해지기 시작한 커플 있으면 동굴 꼭 가보세요. 오르락 내리락하는 철계단도 많고 전체적으로 바닥이 미끄러워서 자연스럽게 손 잡는 기회가 될 것 같네요. 아참 내가 왜 이런걸 알려주고 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