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아침에 담 걸리고 수요일 아침에 침맞고 오고, 그날과 어제 목요일에 전혀 차도가 없었습니다. 회의하다가 갑자기 끄엑! 하면서 허리 움켜잡는 꼴이라니 -_-;; ㅋㅋ 어제는 오후 내내 오늘 하루 휴가를 내야할지 말아야 할지를 고민할 정도로 심하게 아팠답니다.
어찌어찌 하루를 견디고 퇴근 후 집 근처 약국에 가서 담걸렸다고 말하니 10알 들은 진통소염제를 주더군요. 한번에 두알씩 먹으라고. 제약회사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_-;
후끈한 파스 한봉지도 같이 사와서 약 먹고 파스 붙이고 낼롬 잤습니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어라? 통증이 1/5 수준으로 줄어들었네요. 우선 일어날 때 어제 그제는 한손으로는 침대 머리맡 붙잡고 발꼬락으로 침대 모서리를 움켜;;쥐고 어렵게 일어났는데 그냥 스르륵 ~ 일어났구요. 이렇게 움직일때는 이정도 아플거다...라고 짐작하고 움직거려봐도 괜찮군요. 자세가 조금 불균형할 때 확 다가오는 통증은 없어진 듯 합니다. 아침 점심에 약 더 챙겨먹으면 꽤 괜찮아질 듯 싶네요.
나을 때가 되어 나은걸까요 이 약의 효험이 뛰어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