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바꿀까 어쩔까 하면서 그냥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요, 보다보니 앞판이 비껴 올라가는 슬라이드폰이 대세인듯 한데 이러한 모델이 "이용자에게 주는 실용적 장점"이 무엇이 있는지 혹시 아시는 분 계세요?
접었다 펴는 폴더형태의 휴대폰은 바(bar)형태에 비해서 길이가 짧아졌고 송화/수화 부분이 얼굴 각도에 맞게 펼쳐지는 장점이 있다고 보는데요.
슬라이드 방식은 (몇번 힐끔거리면서 보기만 했지만)
- 슬라이드 기능이 동작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겹쳐지는 영역의 낭비. (물론 뭐 알아서 잘 때려박아 넣으셨겠지요;;; )
- 귀에 대는 앞쪽면에 비해 말을 해야하는 송화기 부분이 입쪽에서 더 멀어지는 구조. bar타입에 비해서도 (단 몇 밀리미터라도) 더 멀어졌다.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겠지만.
- 위로 올라간 앞판 뒷쪽면의 뻘쭘한 디자인.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곳이고 통화할 때 위로 올라오면서 보이는 곳인데 매끈하게 표면처리하기도 뭤하고 기능을 넣기도 뭤하고. 마치 겨드랑이털 무성한 치어리더의 현란한 응원을 보는 듯한 느낌.
단지 유행과 마케팅의 문제인지, 아니면 뭔가 폴더형태에 비해 슬라이드형태만이 갖고 있는 "이.용.자"가 경험할 수 있는 "실.용.적" 장점이란 무엇이 있는지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