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하지만 신경 긁는 것들 - 가디록
남들에게 있어서,혹은 객관적인 시선으로 봤을 때 정말 별 거 아닌 일이지만 나 자신은 도저히 못 참겠다 싶은 것들이 있다.
찾아보니
Pet peeves라고 한다.
개인에게 심한 욕구불만이나 좌절감을 일으킬 수 있는 작은 귀찮음, 성가심들. (A pet peeve is a minor annoyance that can instill extreme frustration in an individual.)
내겐 전에 말한
작은 소음들도 그럼 일종의 팻피브스라고 할수 있나보다. 사회정의나 개인의 가치관에 비추어 용납할 수 없어서 일어나는 분노가 아닌 정말 사소한, 다른 사람에겐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데도 내겐 매우 신경이 거슬리고 짜증나는 일이 뭐가 있을까.
- 화면을 가리킬때 모니터에 손가락 대는것.
- 사진 찍을때 눈 근처에서 안쪽을 향해 가로방향으로 V그리는 것.
- 슈퍼나 시장에 개 끌어안고 오는 사람들.
- 밥상에서 반찬이나 찌개 뒤적여 지 좋아하는거 골라먹는 사람들.
- 좁은 인도를 가로 일렬로 줄서서 떠들며 천천히 가는 사람들.
- 공포영화 및 공포영화 광고
- 주말 연예오락프로그램에서 별 시덥잖은 장면을 다른 각도에서 찍은 3~4대 핸디캠 화면으로 반복해서 보여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