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18일 금요일

하늘이 내린 블로거

주간동아의 기사 인기 블로그, 그들만의 비결에 나온 블로그를 방문했다. (세상에나!) 2만여개의 글을 불법복제해놓은 전형적인 펌블로그가 ‘하늘이 내린 블로거(?)’ 소리를 듣는다. 첫페이지를 읽고 두번째 페이지로 가면 방금전에 본 글이 또 나온다. 이유는 그사이에 새글을 퍼다놔서 방금전의 글이 2페이지로 밀렸기 때문이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중에도 16시 41분에 두개, 42분, 44분, 45분,47분, 48분, 50분, 51분, 52분 계속 새로운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문단을 쓰기 위해 며칠을 고민해서 쓰는 블로거도 있고 읽는 속도보다 빠르게 퍼다 놓는 블로거도 있고... 포탈의 (좋게 말해서) 스크랩도구(나쁘게 말해서 불법복제도구)는 갈수록 강력해지고 언론에서는 펌질을 권장하고 조장하고, 장단에 맞춰 춤추다가 옴팡 뒤집어쓰는건 오직 블로거 당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