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13일 일요일

향기...

"냄새는 가장 강력한 저장 매체인 반면 일단 저장하면 삭제가 곤란하니 효율적이라고 보긴 어렵다. 좋아하는 냄새는 2001년 10월의 마이산 등산로를 가득 채웠던 도토리 내음" -readme-

"가끔 생각날때마다 뿌리는 향수의 냄새가 좋다. 나이가 들수록 저런 인공적인 향에 의존해야 하는가 보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사람도 냄새가 나니까. 고인물이 썩듯. 나의 냄새는 뭘까? 삶은… " -leepro-

"냄새라는것은 기억과 사유보다도 훨씬 더 깊은 곳에 남아있게 되는것이죠" -thebi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