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6일 토요일

엔트리 하나가 완성되는 것은 Publish 버튼을 누르는

엔트리 하나가 완성되는 것은 Publish 버튼을 누르는 순간이 아니다. 오히려 작성완료뒤에 붙게 되는 코멘트와 트랙백으로 인하여 원래의 글이 더욱 생명력과 깊이를 갖게 될 수 있다. 모든 코멘트는, 그러니까 예를 들어 "존장 골때리는 생각이네요~ 시발라마" 라는 코멘트를 포함하여, 내 글(생각,의견)이 타인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에 대한 수고스러운 회신이므로 존중해야 한다. 블로그라는 것이 내 생각의 어느 지점에 X표시를 긋고 거기를 존나게 파내려가서 스스로를 가두는 과정은 아니지 않은가. 나와 다른 사람의 삽질;;이 더 멀리 볼수 있는 생각의 언덕을 쌓게 해줄수도 있다. 주는거 감사히 받아 먹자. 똥만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