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불하이패스카드 대신 자동충전 하이패스카드로 변경

쓰고 있는 신용카드사에서 함께 발급해준 후불 하이패스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조만간 이 신용카드를 없앨 예정이라 다른 하이패스카드를 알아보았다. 미리 사용금액을 충전해놓는 선불카드로 하려니 늘 남은 금액을 신경써야하고 어느 정도 사용하고 나면 은행이나 휴게소 등에서 충전해줘야 하는 점이 불편해 보였다. 카드리더기를 구입해서 스스로 인터넷 충전할 수도 있으나 몇만원을 주고 리더기를 구입해야 하는 점이 단점이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찾은 답은 자동충전이 되는 하이패스카드다.

홈페이지 설명을 잘 읽어보고 어제 고속도로 타는 김에 휴게소에 있는 관광안내소에 들러서 신청을 하였다.

홈페이지 상에는 카드 발급을 위해 차량등록증, 통장, 주민등록증 등을 요구하고 있길래 챙겨갔으나 실제로 발급받아보니 차량은 차량번호만 물어보고 신분증 확인 후 발급해 주었다. 만원 이하로 잔액이 떨어지게 되면 자동으로 3만원이 충전되도록 신청하였다. 처음 카드발급 받고나서는 잔액이 0원이니까 발급받으면서 신용카드 또는 현금으로 최초 충전금액을 채워넣어야 한다. 2만원을 충전하였고 앞으로 이 카드는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날때마다 통행료가 차감될 것이며 금액이 1만원 이하가 남게 되면 바로 3만원이 자동이체로 출금되어 하이패스 카드에 충전되는 것이다. 자동충전방식 카드는 따로 발급비용은 없다.

아래 첨부사진은 하이패스카드를 발급받으면서 받은 확인증
auto_charge_hipass

맥에서 spotlight나 alfred로 기억하기 어려운 앱이름 실행해야할 때

맥에서 이미지의 크기를 바꾸는 앱으로 Th-makerX라는 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료인데다가 미리 정의한 규격을 선택하고 파일을 던져넣으면 리사이즈되어 나오니 꽤 편리합니다.

문제는 이미지를 리사이즈하기 위해서 앱을 실행할 때 이 앱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겠다는 겁니다. ㅎㅎ… 앱 실행시 주로 알프레드나 맥 자체의 스팟라이트로 앱 이름을 키보드로 쳐서 불러내는데, 앱 이름에 “이미지(image)”나 “리사이즈(resize)”가 포함되지 않다보니 저 이름을 계속 까먹네요. 할 수 없이 매번 Launchpad를 띄우고 이미지편집 그룹을 열어서 찾아보게 됩니다.

이 문제(?)는 앱의 정보란 중 설명 항목에 필요한 키워드를 추가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는데요,

file_info_comment

이렇게 해두면 알프레드나 스팟라이트에서 원래 앱 이름은 물론 설명을 달아놓은 내용중에서도 검색해서 실행할 수 있습니다.
file_info_comment_spotlight

동영상,앱,그림 등에 대한 검색에 이 코멘트 기능을 활용하라는 ONE님의 “[맥 기초] OS X 파인더의 ‘정보 가져오기’, ‘속성 보기’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 봅시다!” 글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SD어댑터로 맥북에어 저장용량을 늘리기

2012년 중반 모델인 맥북에어는 120기가 SSD를 달고 있는데 주력으로 쓰던 윈도우 노트북에서 맥북으로 넘어오고, 따라서 아이튠즈 옮겨오고 여기에 패러럴즈로 윈도우즈 설치해놓고 쓰다보니 점점 여유용량이 줄어든다. 지금 보니 대략 40기가 정도 남은 것으로 나온다.

미디어 데이터들은 NAS에 보관하고 있어서 용량이 부족해서 뭘 못하는 일이 일어나진 않았지만 구입후 1년 반 정도 지났는데 이미 70% 정도 사용했고 SSD는 기기 특성상 여유공간을 확보해두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들어온 터라 대책을 생각해보기로 하였다. 게다가 맥북에어에 들어간 SSD는 기판에 붙어있어서 교체,업그레이드를 할 수 없다는 것도 SSD의 용량이나 억세스로부터의 부하를 어느 정도 줄여줄 궁리를 하게 된 계기다.

SD카드를 미리 준비된 슬롯에 꼽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지만 이 방법은 슬롯 밖으로 카드가 꽤 튀어나온다는 문제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매우 작은 크기인 마이크로SD를 꼽을 수 있는 깔끔한 Nifty 미니드라이브가 있긴 하지만 배송비 포함하여 70$은 쉽게 구입 결정하기 어려운 가격이다.

검색을 해보니 얼마전에는 마이크로SD카드를 꼽고 USB나 SD카드슬롯에 연결할 수 있는 어댑터를 구입해서 USB단자 부분을 잘라내고 쓰는 방법이 있었는데 칼이나 공구로 어댑터 일부를 잘라내다 보니 마감부분이 거칠다는 것이 단점. 더 찾아보니 요즘엔 USB 부분이 없는 어댑터도 판매하고 있었다.

ebay에서 제품은 더 싼것도, 더 비싼것도 있으나 6$정도에 국제우편으로 무료배송을 해주는 업자를 찾아서 지난 연말에 주문을 했고 오늘 배송을 받았다. 얼추 3주 정도 걸렸다. 이런 국제우편배송은 주문해놓고 신경쓰지 않는 것이 마음 편하다.

th_사진 2014. 1. 17. 18 21 42
↑ 보관케이스에 담겨왔으나 케이스가 SD카드용이라 고정되지 않아 마치 통에 담겨왔다고 보는게 맞겠다. ㅎ;;

th_사진 2014. 1. 17. 18 23 00
↑ 테스트를 위해 집에 굴러다니는 마이크로SD카드를 준비했다. 저 방향으로 끼우면 된다.

th_사진 2014. 1. 17. 18 23 26
↑ 이렇게 끼운 후 이걸 맥북에어 옆면에 있는 SD카드 슬롯에 넣으면 된다.

th_사진 2014. 1. 17. 18 24 32
↑ 잘 들어갔다. 외부로 1.5mm 정도 튀어 나와있고 윗쪽에 가느다란 홈이 있어서 손톱을 걸고 당기면 잘 꺼내진다.

테스트가 끝났으니 실제로 사용할 마이크로SD카드를 구입할 차례다. 현재 나와있는 마이크로SD카드는 64GB가 최대용량이고 클래스10 또는 UHS-I 기준 4만5천원에서 5만원정도다. 처음엔 64GB짜리를 살까 하다가 결제 직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하고 실제 필요로 하는 용량을 한번 계산해보았다.

옴니포커스, 옴니플랜 등으로 유명한 옴니그룹에서 배포하는 OmniDiskSweeper라는 무료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가장 큰 단일 파일은 패러럴즈가 사용하는 윈도우가상머신 이미지로 약 35기가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 파일을 마이크로SD로 옮길 수는 있으나 이렇게 해서 윈도우를 띄울 경우 너무 느릴 것이기 때문에 미련을 두지 말고 바로 포기.

아이튠즈 음악파일과 동영상 파일들을 찾아보니 약 10여기가였고 앞으로 더 채운다고 했을 때에도 32기가 용량으로 구입하면 몇년간은 충분할 듯 싶었다. 나중에 더 용량이 필요하면 경험적으로 볼때 아마 가격이 많이 내려갔을테니 그때 구입하는 것도 일리있는 선택이다.

결국 최종적으로는 2만원짜리 32기가 class 10짜리로 구입했다.

저렴한 가격에, 나쁘지 않은 모양새를 가진 저장공간을 적당히 잘 늘린것 같다.

심폐소생술 배우기

작년부터 배워야지 배워야지 생각만 하다가 이런 저런 사정으로 미뤄두었던 심폐소생술 교육을 오늘 드디어 받았다. 마장동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부에서 받았고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시간 빼고 6시간짜리 교육이었다. 얼추 이론 3시간 실습 3시간정도 한 것 같다.

교재를 보고 슬라이드를 보고 강사의 말을 듣고 강사가 하는 본보기를 보고나서도 Anne라 불리우는 실습용 마케킹에 실습을 할 때는 손,팔,몸,다리의 위치, 움직임, 각도, 속도, 간격등을 제대로 따라하기 쉽지 않았다. 여기에 가슴압박 30회당 인공호흡 2회씩을 실시해야하고 AED(자동제세동기)가 준비되었다면 심폐소생술을 멈추지 않고 주위 사람의 도움을 받아 AED의 처치까지 동시에 진행해야하니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cpr_1
↑ 성인과 간난아기의 처치법이 서로 달라서 두 종류의 마네킹으로 실습을 한다.

써먹을 기회가 없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만에 하나 누군가가 내 곁에서 쓰러져 죽음의 문턱으로 빨려들어갈 때 도울 수 있길 기대한다. 물론 심폐소생술의 방법과 기술을 익히는 것이 기본임은 분명하지만 기술을 안다고 그 극도의 공포와 혼돈속에서 앞으로 나가 누군가 생판 모를 수도 있는 사람의 생명의 끈을 부여잡을 결심을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고 이를 극복하는 것은 기술을 배우는 것보다 훨씬 큰 결심이 필요해 보인다.

cpr_2
↑과정을 마치고 나면 받을 수 있는 수료증. 원래는 카드 크기 정도로 코팅된 종이 수료증을 주는데 1000원 발급비 별도로 영문으로 된 상장같이 폼나는;; 수료증도 하나 더 받을 수 있다.

2대의 노트북과 1대의 맥, 2대의 아이폰에서 무선프린트

작은 방에 프린터를 하나 새로 놓았다. 결혼전에 본가집에 두고 쓰던 프린터는 한대의 PC에만 USB로 연결해서 사용했었는데 결혼 후에는 다소 프린팅 환경이 바뀌었다.

1. 자주 쓰는 컴 옆에는 프린터를 놓을 자리가 마땅치 않아 컴과 약간의 거리가 있어야 한다.
2. 큰방에 있는 노트북과 맥북 에어에서도 함께 프린트되어야 한다.
3. 가능하다면 아내와 내 아이폰에서도 바로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는 에어프린트 기능도 지원됐으면 좋겠다.

2번 조건인 2대의 PC와 1대의 맥에서 프린트를 하기 위해서는 컴에 연결되어 동작하는 방식으로는 다른 컴에서 출력하기 위해서는 프린터와 연결된 컴을 매번 켜야하기 때문에 네트워크에 물려서 출력 가능한 프린터여야 했다. 또한 공유기와 프린터가 다른 방에 위치하기 때문에 랜케이블을 연결하는 것보다는 무선 네트워크가 지원되는것도 중요한 조건 거기에 3번 조건인 에어프린트까지 지원되는 프린터를 찾았는데 가격도 의외로 저렴한 10만원초반대였다. 전에 쓰던 프린터도 6~7년쯤 전에 비슷한 가격을 주고 샀었는데 요즘 프린터는 비슷한 가격대지만 기능면에서 월등하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그 차이는 더 커진다. 자주 쓸 일은 없겠지만 프린트에 할당된 이메일로 인쇄할 내용을 보내면 전세계(?) 어디에 있든 원격으로 출력할 수 있다는 것도 재미있는 점.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집안에 있는 5대의 장비들이 개별적으로 자유롭게 무선으로 출력할 수 있도록 설정을 마쳤다.

한가지 기억에 남는 점은, 윈도우PC에서 드라이버 다운받고 무선 연결 설정하는데까지 30분 정도 걸렸는데 맥에서 무선으로 프린터 잡고 설정할때는 10초정도에 끝나버렸다. 미리 윈도우 설정하면서 공통설정 부분을 미리 해두어서 그런 것인지 맥에서 원래 이렇게 편한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Switch to our mobile site